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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Catherine & Martin Wind - L'eternel Desi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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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트 라벨이 21세기에 들어와 재밌는 기획을 많이 했어요.
그중에 Duo art 시리즈가 전 아주 좋았습니다.
그 시리즈의 많은 앨범을 동호회에서 소개한 적이 있어요.
두 개의 악기로 만드는 극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리즈지요.
악트 앨범을 하나 소개합니다.
악트 라벨이 21세기에 들어와 재밌는 기획을 많이 했어요.
그중에 Duo art 시리즈가 전 아주 좋았습니다.
그 시리즈의 많은 앨범을 동호회에서 소개한 적이 있어요.
두 개의 악기로 만드는 극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리즈지요.
김용의 소오강호(2001)를 시작하는 장면은 두 명의 고수가 강호를 떠나면서 멋진 소나타를 연주합니다.
이후 지음(知音)이라는 뜻을 알았지요.
그 장면이 연상되어 매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구해서 들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벨기에 기타리스트 필립 카스린과 마틴 윈드의 기타와 베이스의 용호상박 아니 운우지락이라고나 할까요.
정말 아름다운 음들이 요동치는 멋진 장면을 만나게 됩니다.
기타와 베이스가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자기의 기량을 멋지게 발휘하며 조화를 만드는 이런 것이 음악이 아니겠어요.
필립은 앨범을 아주 많이 발매하고 대단한 인물이지만 유감스럽게도 대중적이지는 않지요.
저는 프랑스에 오는 해에 슈퍼에서 그의 카세트 테이프를 그냥 하나 주워 온 것이 인연이 되어 그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근처 도서관에 가시면 아마 시디 많이 있을 겁니다.
여기 도서관도 거의 모든 시디가 있어 빌릴 수 있어요.
단지 요즘은 시디플레이어가 없어서 ㅎㅎㅎ

 

이 노래 제목은 "영원한 욕망(에테르넬 데지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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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니 숙지니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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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정주행 때 헷갈릴까봐 추천도 참고 있었는데 눈물이 고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01:43
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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