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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원앤온니] -2- 지옥방면 고속도로!!

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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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AC/DC의 첫번째 보컬 본스코트형님의 위대함을 곱씹어보는 일단, 마지막 시간으로

 

형님의 유작엘범인...

위대한 락의 역사속에 영원히 죽지않고 검게 빛날..

락캔롤 홀 오브 페임..!!(명예스전당스)

 

디원앤온니~

 

하이웨이투헬!! 입니다!!!

 

우예!

 

흠흠..

 

이후에 이야기할 브라이언존슨형님의 활동이 워낙에 오랜 세월이었기때문에

사실 본스코트형님께서 녹음하신 노래라고 해도 대부분 존슨형님께서 훨씬 많이 부르셨지요 ㅋ

 

그러나 지난편에서 이야기한 두 보컬의 특성의 차이로 존슨형님의 발성으로는 부를수 없는 노래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십년간 라이브를 못하다가 최근에 존슨형님께서 귀건강 악화로 투어에서 하차하신후에

건즈앤로지스의 엑슬로즈가 보컬로 투어에 참여하면서 연주를 해본 노래도 있지요.

 

지난번에 말했듯이 존슨형님의 뒤집어까는 풀쌰우팅발성으로는 맛을내어 부르기힘든 낮은 중고음 음역대의 노래들이죠.

 

그중 하나가 오늘 첫곡으로 들어볼

터치투머치라는 곡입니다.

AC/DC는 기본적으로 블루스락캔롤로 거의 모든 곡의 모든 코드들을 블루스코드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블루스코드란

다른말로는 도미넌트7이라고도 하는 코드인데

보통의 동요나 가요에서는 소절의 마지막부분정도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거나하는 특정용도로 사용되는 코드입니다.

 

이 코드는 1도에 장삼도에 완전5도에 7도(단7)를 쌓아 만든 코드입니다.

위 구성음중 3도와 7도가 코드의 성향을 정해주는 화음인데

장3도로 메이져코드위에 마이너적인 단칠도를 쌓아서  메이져의 느낌과 마이너의 느낌을 동시에 연주하여 

특유의 불안감을 만들어 낸 코드 입니다.

 

이 코드를 블루스코드라고하고 기타나 보컬같은 멜로디파트에서도 뭔가 마이너같기도하고 메이져같기도하고 야릇한 느낌을 보통 블루지하다고 합니다.

 

음악이론강좌가아닌데 너무 쓸대없이 말이 길었네요 죄송함둥 ㅋ

 

아무튼 블루스코드에는 마이너 느낌과 메이져느낌이 함께있는데

보통 AC/DC는 메이져적인 느낌을 살린 코드톤을 많이 사용하여 곡들이 대부분 유쾌하고 밝은 느낌입니다.

 

그러나 이 터치투머치의경우 역시 블루스입니다만 예외적이라 할정도로 마이너적인 느김의 곡입니다.

 

보통 메이져는 밝고 마이너는 슬프고라고 이야기하지만

마이너의 느낌중에는 뭔가 가슴속에서 끓어오르게하는 그런 느낌도 있습니다.

 

말이 길었으니 곡을 일단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불후의 명곡..

터치 투 머치!!

 

https://youtu.be/JGftIcp2SC0

 

 

 

캬.... 정말 뭔가 막 가슴에서 펄펄끌어오르지않나요?! 아..

간만에 듣는데 온몸에 털이 다 일어났다 누웠다를 몇번이나 반복하다가 결국 좀 지리는 바람에.. 팬티를 갈아입고 왔습니다.

 

흠흠..

 

자 이제 다음곡을 들어볼텐데 미리 말씀드리자면 

오늘은 하이웨이투헬 엘범 특집이지만 엘범의 동명타이틀곡인 하이웨이투헬은 듣지않습니다.

 

이곡은 나중에 다른 특집에서 틀일이 있겠고하여 일단 미루고요.

 

이번에 들으실 곡은 지난편에서 소개한 이퓨원블러드유가릿이라는 라이브엘범과 같은 이름의 하이웨이투헬 엘범 수록곡인 ‘이프 유 원트 블러드 유 갓 잇’ 입니다.

 

 

첫편에서 ac/dc의 곡 스타일은 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변한게 없다라고 말했지만..

약간은 과장된 이야기이고 약간의 변화가 몇번 있긴 합니다.

첫번째 변화라 할것이 오늘 소개하는 하이웨이투헬 엘범과 백인블렉엘범의 차이인데요.

 

 

비슷한듯하지만 뭔가 훨씬더 웅장하고 락캔롤이라기보다는 하드락 혹은 메탈이라고 불러야할듯한 느낌적 변화가 보컬스타일을 제외하고도 몇몇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만약 본스코트가 살아있었다면 백인블렉이 이정도로 강렬하게 대폭발을 일으킬수 있었겠는가? 하는 의문은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한 논쟁거리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들어볼 노래는 본스코트형님께서 부르신 곡중에

존슨형스타일인 듯한 노래입니다 ㅋ

 

그래서 그런지 존슨형님이 이 노래를 매우 잘 부르십니다 ㅋㅋ 거의 원판 그데로 커버하는 듯..

다른노래는 자기스타일데로 자기가 부르기편하게 조금씩 바꿔서 부르는데 이곡은 꺾이하나까지 다 카피해서 똑같이 부르더군요 ㅋ

캐나다공연에서였나? ㅋㅋ

 

아무튼 들으면서 스코트형님께서 돌아가시지 않고 이후 엘범들을 부르셨다면 어땠을까 한번더 고민해보겠습니다.

 

https://youtu.be/6EWqTym2cQU

 

 

 

아.. 이번엔 좀 잘참았는데

막판에 보컬샤우팅을 후주쏠로로 기타가 이어받는 부분에서 완전히 흥건히 싸버리는바람에..

오늘 이야기가 많았기도하니

빨리 막곡 듣고 그냥 시원하게 눠버린다음에 갈아입어야겠습니다. 

 

다음곡도 못참을게 분명하기 때문에..

 

이곡의 경우 안그래도 단순함의 미학의 결정판인 AC/DC이지만 그중에서도 유난히 단순한 곡중 하나입니다.

 

심지어 리듬기타파트의경우 좀 단순하게편곡을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왼손의 포지션을 이동하지않고 칠수도 있습니다.

 

당시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로 많이 연주할만큼 많은 인기를 누린 곡이기도하구요.

 

말을 길게했지만 사실.. 긴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흔드시고 다 흔든다음에는 팬티만 잘말리던지 갈아입으면 되는거죠.

 

아 초반에 다같이 아후!! 요것만 확실히 해주시고요 

 

그럼 이곡으로 일단

 

디원앤온니 본스코트특집은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씬나게 좌우지좡지지지!

 

썃 다운 인 프레이즈!

우예!!

 

 

https://youtu.be/UKwVvSleM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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