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7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유출

삼성이 7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워치 7 시리즈를 공개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습니다. 새로운 스마트 워치에 대한 세부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출시가 다가오면서 이제 더 많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루머만 들었던 것에서 더 나아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갤럭시 워치 7 울트라의 렌더링이 온라인에 유출되어 삼성이 차기 스마트워치 라인업에 도입할 주요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처음으로 살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워치 7 울트라는 일반 시계처럼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 유출된 렌더링은 삼성이 사각형 디자인과 갤럭시 워치 기기의 대명사가 된 원형 디자인 사이의 중간 지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음을 보여줍니다. 그 결과 기존의 파네라이 시계와 매우 유사하게 보입니다.

그 외에도 몇 가지 관찰할 만한 사항이 있습니다. 가운데에 일반적인 두 개의 물리 버튼 옆에 세 번째 물리 버튼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마도 이것은 특히 갤럭시 AI와 관련된 추가 기능을 위한 길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시계 밴드와 케이스가 더 매끄럽게 통합된 것 외에도 더 큰 스피커 그릴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원형이며, 갤럭시 워치 7 울트라의 크기는 47 x 47.4 x 16.4mm로 1.5인치라고 합니다. 사랑받는 회전 베젤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베젤에는 5분 간격 표시로 장식되어 스마트 시계가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하는 또 다른 디자인 선택입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7 시리즈에는 새로운 칩셋이 탑재되고 이전 제품보다 50% 더 빠르게 충전되며 마침내 혈당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삼성은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워치 7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