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디비에서 물면 재미있을 게 올라왔군요.

ㅋㅋ

음악관련 일하시는 분들 3명이(2개시리즈영상) 다 변화가 있다고 하니 객관적인 자료를 보고싶네요 
관련 카페글에 스큐 메타포러스 흡차음 물질연구라는 서울대쪽 연구 하나 있는데 이 논리인지 
공학도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http://iamd.snu.ac.kr/wp/?page_id=1571

 저도 저거 봤습니다. 충분히 체감은 가능할거라고 생각도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일단 원리는, 
 
  https://www.superbestaudiofriends.org/index.php?threads/hd650-dynamat-mods-proof-that-its-not-bs.2098/  
  
 hd650 mod로 많이 거론되는 차량용 제진/방진제인 dynamat을 사용했을때와 비슷한 원리와 효과를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하기전에는 긴가민가했었는데, 해보니까 실제로 체감할만한 효과가 있었고요. hd650에 저거 하면 특유의 붕 뜨고 약간 흐릿하게 뭉개지던 저음역이 단단하게 잡히면서 100hz이하대역의 표현이 아주 많이 개선됩니다. 청감상 차이가 많이있어요. 다만, 잡진동이 잡히면서 subbass대역이 좀 더 투명하게 나오기때문에 50hz이하에서 유닛의 한계로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는 저음까지도 부각이 되는 단점은 있었습니다. 이런부분이 거슬리는 분들은 이 mod를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살짝 옆으로 샜는데, 위 hd650케이스와 비슷한 효과들이 저거 붙이면 나타난다고 봅니다. 디렘w1에 dynamat 조각을 잘라붙여보니 그 정도는 덜했지만, hd650에서와 아주 유사한 효과를 체감했고요. 저 제진제 역시 비슷한 효과를 노린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저거 효과는 있다고 보고있고요. 다만, 저걸 붙이는 위치가 이어폰 내부의 유닛과 하우징이 만나는 부위에 붙여야 매우 효과적일텐데, 밖에 붙이게되면 아무래도 보기도 좀 그렇고, 붙인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도 좀 어렵겠지요. 3만원 주고 살 가치가 있냐고 하면 그건 좀.. 내부에 붙이지 않는이상 오래 못쓸겁니다. 길어야 한달? 
 이어폰 특성상 시끄러운 야외사용이 주된 사용공간일 것 같은데, 소음많은 밖에서는 저거 붙이고 안붙이고의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딱 그정도의 디테일 차이라 보시면될 것 같습니다. 
 

레조넌스라고까지 하면 너무 허세부리는 이름이고 그냥 댐핑이죠-_-
되기는 될 것 같습니다만 이어폰을 애초에 좋은걸로 사버리고 말 일이지 저게 뭐람

저도 베이어T1 하우징 내부에 저런거 많이 붙였다 뗐다 하고 있습니다. 
이름 붙여서 팔아먹을 생각을 못하다보니 서민을 못 벗어나는게 문제네요 ㅜㅜ

저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건 발음체 내부나 발음체에 직접 붙이는거 아닌가요...?

이론상으로는 될거 같은데 실전은 안될거 같은 ......... 왠지 모르게 판매하면 안되는 제품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