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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하이파이맨 경험

달제비
12851 12 13

 분류를 뭐로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리뷰 수준의 글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 하여 어디 올릴만한 곳을 알지도 못하고, 하이파이맨 제품 관련 내용을 찾기 어렵다는 타 커뮤니티의 글을 보고 공감해 나중에 하이파이맨 제품을 구매할 누군가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경험을 공유하고자 써본 글입니다.   
   
 
 학생시절, 2만원짜리 소니 커널형 이어폰 쓰고 좋다고 기뻐한 것도, 그걸 또 마음에 든다고 두번이나 산 것도, 친구의 er4를 써보고 이압때문에 고막이 터질것 같았던 경험, 룸메이트에게 물려(?)받은 소니 밀폐형 헤드폰으로 대학생까지 잘 썼던 기억같은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여하튼 그 이후로는 왠지 모르게 하이파이맨 제품을 쭉 써왔습니다.  
 
  
 대학교 3학년, 그 때까지 잘 버텨왔던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고장나서 이참에 좀 음악듣는 시늉좀 내보자 싶어서 검색하던 중, re 0이라는 이어폰을 알게 되었습니다. 뭐, 평가가 플랫하고 대륙의 실수니 그랬던것 같은데 10만원 정도 하던 금액, 큰맘먹고 구매하여 잘 썼습니다. 청음 경험도 없고, 비교할만한 제품도 딱히 없던 터라, re 0을 쓰면서 이런것이 플랫 사운드인가 보다 하고 길들여졌습니다.   
 
 다만 사용해보시거나 제픔관련 이야기를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지만 선재가 문제인지 뻣뻣하고 터치노이즈가 매우 심해 오버이어로 귀에 걸어 쓰던 중, 포낙 이어가이드 얘기를 듣고 구매해 해결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겨울만 되면 선이 빳빳해지면서 콩나물처럼 잘 섭니다. 소리는 좋았지만 착용성은...딱히 좋은 기억이 없네요. 
  
 음향관련으로는 일자무식이라 pc본체에 직결해서 쓰다가 노이즈에 시달려 해결책을 찾던 중, hifimediy usb dac를 직구해서 썼습니다.

KakaoTalk_20200222_061351133.jpg

KakaoTalk_20200222_061350969.jpg


 
 이어폰 잘 쓰다가 아는 분께 러시아산 목제 다이나믹 드라이버 밀폐형 헤드폰을 받아 써보니 갑자기 헤드폰에 꽂혔습니다. 그래서 한번 갖춰볼까 하고 충동적으로 이리저리 사볼만한 것들을 찾다가 평판형 헤드폰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뭐, 잘 모르겠는데 무거운데 소리는 고르다는 내용을 보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lcd는 가격이 너무 높았습니다. 그래서 포기했다가 하이파이맨이란 데서 평판형을 만든다더라, 그런데 그것이 가격이 착하다더라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뭐, 샀습니다. 비쌌지만 착용감이나 꽤 고운 소리에 만족했고, 괜히 고급스럽고 특이한 형태의 헤드 밴드와 큰 이어컵에 반했습니다. 이어패드도 푹신하고요. 
  
 그때, 평판형은 소리가 잘 안난다, 구동이 어렵다, 적어도 앰프란 것이 필요하다, 라는 얘기를 듣고 이 때 O2앰프를 직구했었습니다. 뭐 알지도 못하고 일단 돈을 써서 경험해보자는 무계획성으로 달리던 때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제 기준에서 앰프 없이 볼륨은 충분했고, 아직도 평판형을 구동하기 위해 앰프가 필요하다라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윈도우 볼륨과 별도로 바로바로 음량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의성은 좋았습니다. 
 소리는 무난하게 re0과 비슷하다는 느낌은 나는데 개방감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치찰음은 eq로 깎아버려서 편하게 썼습니다.

KakaoTalk_20200222_0613519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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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정도 쓰다 보니 이래저래 탈이 많았습니다. 이어패드는 맨날 접착제가 떨어지고, 사자니 엄청 비싸고, 고치자니 딱히 생각나는 방법이 없고, 일단 눈 딱 감고 이어패드를 세번 샀습니다. 포커스 패드 2개, 레더 패드 2개를 사용해봤는데 품질은 모두 가격에 비해 너무 열등했습니다. 모두 반년 쯤 쓰면 옆구리가 터졌거든요. 
 패드를 사다보니 너무 돈이 아깝다 생각되서 접착제로 열심히 수선해서 썼습니다. 아무리 소모품이라 해도 문제가 크다 생각합니다.  
 
 케이블도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하이파이맨 번들 케이블은 없는것이라 생각하라고 들었지만 기본적으로 들어있던 녀석은 re0마냥 뻣뻣한데 이어컵과 연결되는 단자와 케이블의 연결부분마저 뻣뻣해 뚝하고 부러는 소리가 들리며 단선이 났습니다. 차라리 lcd처럼 이어컵 케이블 단자 연결부가 사선구조로 되어있었으면 접촉부에 무리가 가지 않아 수명이 길었겠지만, he400i에는 바랄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단자도 스크류 형태의 sma단자 비슷하게 생겨서 어디서 구할곳도 없었습니다. 결국 단자 부품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구해서 대충 스피커 선재를 구매해서 직접 만들어 썼습니다.... 그거도 일년에 한번씩 다시 리와이어링 했네요, 이어컵 단자부분 단선나서! 
  
 그래도 멋진 헤드폰이라고 잘 아껴쓰긴 했지만 작년 겨울, 해외커뮤니티에서 말이 많던 헤드밴드 이어컵 요크프레임이 약해서 파손이 많이 일어난다는 그 이슈가 저에게도 찾아왔습니다. 다른 부분은 수리, 수선해서 고쳐쓴다고 해도 이건 정말 답이 없어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별 수 없이 또 다시 하이파이맨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헤드밴드를 구매하려 하니 헤드밴드값이 he 400i 새거 값이랑 차이가 크게 없는걸 보고 포기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또 다시 충동적으로 헤드폰을 샀습니다.(물론 나중에 시간이 나면 또 다시 고쳐서 부활시킬겁니다.)
  
 
 하이파이맨 평판형은 저음 음량은 충분하지만 음압이 다른 헤드폰에 비해 약해 귀가 아프지 않고, 톤 밸런스도 하도 오래 들어서 hd-600, hd-6xx, ATH-AD400X, ATH-AD500X, mdr-1a, lcd-2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지만 다들 제각각의 매력을 갖고 있다고는 해도 400i의 애증을 걷어차지는 못했습니다.   
 
 arya, ananda, sundara를 후보로, sundara는 400i와 비슷하면서 개선된 부분이 조금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럴거면 가격이 많이 싼 400i를 사고 말지 왜 그걸 사! 하는 마음으로 제외, 기왕에 돈쓰는거 크게 쓰자 싶어서, 하지만 arya를 구매할 용기는 없어서 ananda를 구매했습니다. 

KakaoTalk_20200214_000308551.jpg

 
  
 예. 소리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400i면 충분히 경험했다고 생각했던 개방감과 공간감, eq를 세팅하지 않아도 거의 들리지 않는 치찰음(있긴 합니다.), 평탄하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잘 들리는 톤 밸런스, 멋지고 거대한 타원형 이어컵과 그릴, 매우매우매우 튼튼해보이는 헤드밴드 디자인도, 이상한 안테나 스크류 단자같은게 아닌 3.5단자, 무려 대각선으로 꽂혀서 단선이 나는걸 방지할 것 같은 단자 구조도! 제발!
 400i는 그래도 핸드폰에 직결해서 들을 때 볼륨이 좀 많이 안나오긴 합니다. pc는 매우 잘 나왔지만요. 하지만 ananda는 모바일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것 처럼 감도가 매우 높아 충분한 볼륨확보가 가능했습니다. pc에서는 볼륨이 너무 커서 앰프로 볼륨을 거의 7시에 고정하다시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6주가량 사용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니, 하나는 y축이 빠진 요크, 다른 하나는 이상하게 저음량으로 듣는데도 귀가 아프다는 것이었습니다. 고막 찢어질듯이 아픕니다. 
 그래서 귀의 안전을 위해 다른 방법을 찾는다는 핑계와 위시리스트에서 ananda와 마지막 경합을 벌였던, 해외 평가가 좀더 좋은 arya를 급하게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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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2주가량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귀(고막)가 아프지 않다는 것입니다. 톤 밸런스는 뭐, 그냥 하이파이맨입니다. he400i나 ananda나 arya나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각자의 가격대를 뛰어넘을 만큼 큰 변화가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q를 조 조절하면 톤밸런스는 거의 유사하게 흉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헤드밴드가 2세대로 적용되어 있어 착용감이 좀더 좋고, 개선된 설계가 적용되어 적어도 요크프레임이 부서지지는 않을 것이란 점이 마음에 듭니다.   
  
  
 리뷰가 아니라고 했지만 약간 흉내내어 제가 경험했던 것을 간략하게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 톤밸런스 : arya >= ananda >= he 400i
 (arya가 가장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되지만 다른 두 제품의 eq로 흉내는 내볼 수 있다 수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음 : ananda >= arya > he 400i
 (he 400i는 저음이 꽤  부족한 편입니다. 처음에 re 0들을때보다 저음이 많아서 부담스럽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부족하다 싶습니다. ananda와 arya는 음량은 충분하고, 음압은 볼륨을 시끄러울정도로 높이지 않는 이상 강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 중음 : arya > ananda >= he 400i  
 (arya는 매우 잘 정리되어 깔끔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ananda와 he 400i는 비슷한듯 아닌듯 조금 다르지만 큰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arya와 ananda 저음과 고음에 비해 약간 음량이 적다고 느꼈습니다.) 
 
 * 고음 : arya > ananda > he 400i  
 (arya는 ananda와 그릴 색상 제외하면 쌍둥이처럼 생겼으면서 고음에서 차이가 좀 많이 느껴졌습니다. arya는 매우 잘 정리되어 음악을 듣는데 혼란스럽지 않았지만 ananda는 시끌벅적합니다. 분명 톤밸런스는 큰 차이가 있다고 느껴지질 않는데 왜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 공간감 : arya = ananda > he 400i 
 (유닛 크기로 인해 이렇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정위감 : arya > he 400i >= ananda 
 (arya는 정말 깔끔하게 잘 잡혀있다고 느껴집니다. he 400i역시 깔끔하지만 공간감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ananda는 의외로 정돈된 느낌이 아니라 중,고음이 굉장히 시끌벅적합니다. 귀가 아프다고 생각된 가장 주된 원인입니다. 그 때문인지 콘서트를 들을때는 다른 두 기기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 착용감 : he 400i >= arya > ananda 
 (he 400i와 arya는 동일한 2세대 헤드밴드를 사용하여 3세대의 ananda보다 착용감은 좋습니다. 제가 전투모 58호/사각형 얼굴인데, 비슷하신 분들은 3세대 헤드밴드가 2세대에 비해 불편할지는 몰라도 차폐는 2, 3세대 헤드 밴드 모두 잘됩니다.) 
   
  
 * 하이파이맨 제품 구매 전, 구매 후, 사용 경험에서 느낀 점
1. 같은 회사, 같은 성향, 다른 가격대 헤드폰은 추구하는 소리 형태는 비슷하더라도 기기마다 특징이 의외로 잘 느껴진다.(구별 못할 줄 알았다.) 
2. 가성비로 생각 했을 때, 고가 제품은 그 가격대의 가치가 있는지는 각자 생각해볼 문제.
3. 하이파이맨의 제품 퀄리티는 너무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으나 적어도 유닛에 이상있는 경우는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qc이슈가 걱정이라면 다른 제품을 사는 것을 추천)
4. 하이파이맨의 악세서리 제품은 하나같이 모조리 정상적인 제품이 아닐 것을 각오하고 구매해라.(그나마 케이블은 단자 형식을 교체하고 나아진것 같다고 판단함, 원형 디자인 이어패드는 내구성 0이라고 생각하고 각오하는 것이 좋음, 달걀형 울트라 패드는 아직 수선 경험이 없으나 탈착해서 구조를 보아하니 이녀석도 6개월뒤....) 
5. 하이파이맨의 헤드밴드는 2세대가 가장 착용감이 좋다. 그런데 내구성은 1, 3세대가 가장 좋다.(2세대 헤드밴드 머리 지지부위는 2년쯤 쓰면 아무리 닦고 관리해줘도 가루가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교체할 방법이 없다. 필자는 가죽을 직접사서 재단해서 꿰맸다. 귀속템 완성)
6. 무난하고 자극이 약해 오래 듣기도 좋고 강렬한 음악을 듣는게 아니면 대부분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다.(하지만 ananda는 원래 그런지 개인적으로 맞지 않았던건지 오래듣기에는 부적절하다.)
  
  
 * 마치며
 제가 구매한 제품의 가치 평가는 몇년동안 이뤄지면서 arya또한 수선과정을 거쳐 귀속템이...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이파이맨 제품의 소리는 참... 저에게는 사랑스러운데 그로 인해 수리 수선 스킬을 익히게 된 점은 좋아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지갑이 여러번 털렸으니 울겠습니다. 
 언젠가 제가 정회원이 된다면, 그리고 그 때까지 he 400i를 수선한다면 arya와 함께 측정을 맡겨보고싶다는 생각은 드네요. 남들이 그렇게 좋다는 젠하이저, 베이어를 건너뛰고 하필이면 하이파이맨을 선택했는지... 귀가 대체 뭔 소리를 듣고싶어하는건지...
 재미 있을지, 없을지, 도움이 될지, 아닐지 모를 긴 글을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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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muth bismuth님 포함 12명이 추천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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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제비 작성자
벤치프레스좋아함
ㅎㅎ 밤에 작업하다가 잠좀 깰겸, 한번쯤 써보고 싶기도 해서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다보니 길어졌네요.
누군가에게 도움이나 될 수 있으면 제 이어패드와 각종 소모품값이 조금이라도 가치가 있겠죠
10:05
20.02.22.
profile image 2등

딱봐도 좋아보이네요 ㅎㅎ

11:02
20.02.22.
profile image 3등
저도 돈 모아서 아리아 가고 싶네요 ㅠㅠㅠ
15:45
20.02.22.
달제비 작성자
추파춥쓰
ㅎㅎ 사용해보기 전에는 지출만큼 만족도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뿐이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체감이 꽤 커서 기분좋습니다. arya를 생각중이시라면 중간 과정 없이 한 번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래도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하이파이맨 평판형 제품에 대한 경험이 없으시거나 제품 만족에 대한 확신이 없으시다면 sundara를 들어보시면 꽤 참고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모든 하이파이맨 제품을 들어본건 아니지만 제가 사용해봤던 제품들은 평탄함을 기준으로 고음쪽에 약간 무게가 실리는 경향이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이어패드는...각오하시길... 차라리 최근 2년동안 접착제 개선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네요.
16:31
20.02.22.
profile image
달제비
순다라 400i 큰 차이 있을까요??
평판형은 처음이고 가난한 직딩이라
살짝 맛좀 보고 아리아로 가고 싶네요..
22:32
20.02.22.
달제비 작성자
추파춥쓰
순다라를 들어보지는 못했는데 대부분의 평가가 400i의 개선판이라고 하니 평소의 하이파이맨 사운드가 아닐까 싶네요
400i는 가격이 조금 더 싸니 접근성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추천드립니다.
21:17
20.02.24.
profile image

직결 된다는 아난다가 끌리긴 하네요

16:51
20.02.22.
profile image
오 평판입문을 언젠가 하려고 하는데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ㅎㅎ
17:13
20.02.22.
profile image

HE-500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세련미는 없어도 정말 튿튼하게 만든 헤드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끔따끔한 촉감을 선사하는 기본 벨벳패드도 아직 짱짱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소모품들이 허접하다니... 
그 이후에 나온 신작들을 안 써봐서 전혀 몰랐습니다.

18:06
20.02.22.
달제비 작성자
idletalk
밸벳... 써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포기했는데 도전해볼걸 그랬네요...
21:19
20.02.24.
헤드폰은 관심은 많은데 불편해서 잘쓰지않더군여
게다가 이런 내구성이라면..
아무튼 잘보았습니다.
이렇게 써놓으시고 리뷰수준이 아니라니
내밑으로는 유져리뷰 가지마라 뭐 이런건가여;; ㅠ
ㅋㅋㅋㅋ
21:34
20.02.22.
달제비 작성자
후대장
ㅎㅎ 그런건 아닙니다. 전문적인 느낌은 아닌지라 리뷰라 하기 머쓱해서...
21:18
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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