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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현재 유저 리뷰 게시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문)

바밤바55 바밤바55
1982 21 23

영디비의 리뷰 게시판..  
음향 리뷰라는게 사실 할 말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엄청 적은 리뷰 분야중 하나겠지만,
 평소 활동하시는 음향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사람이 글 솜씨와 상관없이 진솔한 '소리에 대한 느낌'을 공유해주시는 소중한 게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측정치도 측정치지만, 한 회원님이 여러 리뷰를 올렸을때 제가 그 중 한 제품을 사용중이고 그 리뷰에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다면 그 회원님의 다른 리뷰들이 굉장히 도움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러기에 영디비 사이트에서도 유저리뷰에 후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디비 포인트는 영디비샵에서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가집니다.)
  
 그런데 유저리뷰 게시판을 보면, 
 11월 30일 오후 10시 첫 페이지 20개 글중 제품을 제공받지 않은 리뷰는 4개뿐입니다..  
 (심지어 하나는 유튜브 리뷰 링크도 안 올리고 썸넬만 올리셨는데, 확인도 안하십니다...)
 심지어 제품과 원고료도 지원받았다고 기재한 리뷰도있고, 제품을 지원받았다 기재한 리뷰도 있는데요,
 제품만 지원받은 경우라도 정말 솔직히 적어주신 분도 있겠지만 소리에 대한 부분은 전적으로 리뷰어가 전해주는 느낌에 의존할수 밖에 없는 음향기기 리뷰에선 다소 의심이 많이 생깁니다.
 심지어 제품 제공받은 리뷰어중 대부분이 커뮤니티 활동없이 리뷰만 올리는 계정이기도 합니다. 
 각자 자기 블로그에서, 유투브에서 활동하시는데 그저 여기서 광고 조회수만 올려줄려고 사용되는 계정인거죠.
  
 이게, 유저리뷰 게시판의 취지나 커뮤니티적 측면에서도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원 리뷰(?) 게시판을 따로 만들거나
 머릿말 같은걸 도입해서 지원을 받은 리뷰를 구분해서 혜택을 줄이거나, 
 (그리고 실-컷 읽고 마지막에 지원받았다~ 적혀있는 박탈감도... 예방하구요)
 커뮤니티 게시글보다 리뷰 게시글을 더 많이 쓸 수 없게 작성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게 좋지 않나 조심스럽게 건의드려 봄과 함께, 영디비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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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Orc님 포함 21명이 추천

댓글 23

댓글 쓰기
profile image

리뷰 제품 성격에 따른 게시판 분리에는 저도 찬성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유저 '리뷰' 자체가 좀 답답한 느낌이 들더군요.. orz 
전 원체 막귀라 리뷰는 죽어도 못 적어서 청음기를 자유게시판에 적는데, 
유저 '리뷰'의 문턱이 좀 높은 감이 있는 것도 한몫하는 느낌입니다. 
직접 구매한 제품의 리뷰와 지원받은 리뷰들이 한데 엉키다 보니 
리뷰가 상당히 딱딱하게 보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리뷰'라는 용어가 좀 딱딱하게 만드는 경향도 있어서 
그냥 가볍게 '사용기(청음기)' 정도 적을 수 있는 게시판이 있었으면 합니다. 
(리뷰도 올려도 되지만 유저가 '직접' 사용한 제품에 대해 한정하는 가벼운 형식 정도 될 듯합니다.) 

09:12
20.12.01.
profile image 1등
만번 공감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협찬 또는 지원을 받은 리뷰는 별도 게시판으로 구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2:29
20.11.30.
profile image 2등
동의 합니다.
고료 지원 받은 리뷰는 따로 구분하는 것이
리뷰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광고와 솔직함은 다르거든요.
22:30
20.11.30.
profile image 3등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영디비 체험단이나 댓글이벤트 같은 경우가 아닌 이외의 경로로 협찬을 받은 리뷰글은 분리해도 괜찮을듯 싶네요...

22:31
20.11.30.

협찬제품리뷰 게시판은 따로있었으면 좋겠다에 저도 1표 던집니다. 
  
긴 리뷰가 아니어도 다들 부담없이 유저리뷰에 글을 올리게 됐으면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산하 음향게시판에 묻히기는 아까운 리뷰들이 참 많더라고요.

22:39
20.11.30.
profile image
제 돈주고 사서도 후기 남기면 아 괜시리 이래쓰면 이거 욕먹을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고료받고 쓴 글은 그런 생각 할 수도 있겠네요. 받은게 있으면 아쉬운 소리도 좋게 승화될수 있으니..
22:40
20.11.30.
profile image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자기기든, 음향기기든 협찬 받았다고 하면 무조건 과연 저게 진실된 리뷰인가 그런 생각부터 들더군요... 처음부터 협찬이라고 써놓거나, 아니면 제목에다 쓰고 바밤바님 말처럼 혜택을 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22:53
20.11.30.
profile image

체험단이랑 돈받고 리뷰하는 분들거는 유저리뷰에서 안봤으면 좋겠어요

23:02
20.11.30.

하긴 그런점도 있네요. 제품받은리뷰같은경우 아무래도 필수로 몇 채널에 공유하는 개념인걸로 알고있는데.. 실사리뷰라기보단 의무적으로 올리는 느낌도 있는지라..

23:15
20.11.30.
profile image

나름 유저리뷰 게시판에 그런 협찬리뷰를 여러 번 올린 리뷰어로서(?) 공감합니다. 
왜냐면 전 리뷰어의 입장도 있지만, 일반적인 컨텐츠 소비자로서의 입장도 있거든요. 솔직히 제가 잘 모르는 리뷰어들인데 내돈내산도 아니고 협찬 (체험단)이라면 신뢰가 안 가는게 사실입니다. 커뮤니티던 네이버 검색이던지요. 
  
다만 제가 신뢰하는 몇몇 리뷰어들에 한해서는 지원여부를 크게 신경안쓰고 보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이러한 커뮤니티에 복합적으로 섞이게 되면 본질적인 부분들이 흐려질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제가 이런 얘기해봐야 신빙성이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꽤 옛날부터 체험단이던 내돈내산이던 가리지않고 유저 리뷰에 올렸고, 체험단이던 협찬이던 딱히 꼭 몇 군데 이상의 커뮤니티에 올려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면 아예 안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보통 리뷰를 올리면 제가 실제로 활동하는 영디비, 리얼사운* 정도에만 업로드를 하고있고, 몇몇 분은 제 리뷰를 오래전부터 봐오셔서 절 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위에 언급한 "전혀 신뢰도가 없는" 리뷰, 리뷰어로 보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지원 문구를 상단에 넣거나 제목에 넣기에는 아무래도 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가독성 측면인데, 기본적으로 제목에 이것저것 키워드를 넣으면서도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 항상 제목 한 줄에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근데 거기에 지원 문구를 넣기에는 여러모로 애매하더군요. 최상단에 넣는것도 고려해 보았으나 그것도 애매하다고 보여지긴 하구요. 그래서 항상 하단에 넣어도 꼭 말머리 인용 (네이버 블로그) + 글자색 다르게 바꿈 정도로 확실히 잘 보이게 표시는 하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말씀하신것처럼 소위 말하는 배신감을 느낄 수 있지요. 제가 하는 생각이나 이런 부분들을 독자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아무튼, 그러니 게시판을 따로 분리하던 태그 (말머리)를 따로 달게하던 해서 구분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긴 합니다. 이런 부분이 제가 소비자 입장에서도 편리하고, 리뷰어 입장에서도 조금 더 커뮤니티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고 편안히 업로드가 가능하니까 말이지요. 좋은 의견 제시인듯 합니다!

23:40
20.11.30.
profile image
흠... 진짜로 광고용 리뷰는 따로 올리는 카테고리가 생기면 좋겠네요 ㅎㅎㅎ 좋은 아이디어네요.
23:47
20.11.30.
profile image
여러 부분에서 공감이 됩니다. 말머리를 추가해서 구분짓는 게 제일 편하지 않을까 싶은데..
제품을 지원 받아 쓰는 리뷰는 포인트를 차감시키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오직 체험단 가이드라인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여기서 리뷰 이외의 활동을 하면서 커뮤니티도 조금 더 활성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3:51
20.11.30.
profile image

리뷰 제품 성격에 따른 게시판 분리에는 저도 찬성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유저 '리뷰' 자체가 좀 답답한 느낌이 들더군요.. orz 
전 원체 막귀라 리뷰는 죽어도 못 적어서 청음기를 자유게시판에 적는데, 
유저 '리뷰'의 문턱이 좀 높은 감이 있는 것도 한몫하는 느낌입니다. 
직접 구매한 제품의 리뷰와 지원받은 리뷰들이 한데 엉키다 보니 
리뷰가 상당히 딱딱하게 보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리뷰'라는 용어가 좀 딱딱하게 만드는 경향도 있어서 
그냥 가볍게 '사용기(청음기)' 정도 적을 수 있는 게시판이 있었으면 합니다. 
(리뷰도 올려도 되지만 유저가 '직접' 사용한 제품에 대해 한정하는 가벼운 형식 정도 될 듯합니다.) 

09:12
20.12.01.
profile image
연월마호
같은 생각이라 추천입니당 -_-)=b
09:14
20.12.01.
연월마호
저도 같은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어서 추천 박습니다~
12:52
20.12.01.
profile image

저 역시 제품 지원을 받아 리뷰를 작성하고 있지만 공감합니다 ㅠㅜ
자체적으로 글 제목 말머리에 표기하고 변경 하였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은 여전히 좀 부담이 있어 늘 눈팅만 하고 있는편인데... 

09:19
20.12.01.

개인적으로... 그럴싸해 보이는 리뷰들은 잘 안봅니다;;; 이런 현상은 이미 오래 됐는데요. 
 대략 블로그가 많아지던 시절부터죠.  
 전문성이 떨어지는 리뷰일수록 더 진솔할때가. (최고봉은 역시 사진한장 없는... 리뷰가 진짜베기 ㅋㅋ) 

09:40
20.12.01.
profile image
kalstein
옛날 리뷰들이 주로 그랬고, 그 중 정말 괜찮은 리뷰도 종종 있었죠.
14:27
20.12.01.
앞전에 유튜브도 앞광고 뭐 그런걸로 폭풍이 몰아 쳤었죠

여기 리뷰도 협찬 제품과 직접 사서 들은 리뷰
구분이 돼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의견 입니다.
11:54
20.12.01.
profile image
솔직히 지원 받아 쓴 글애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하는건 당연히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외에, 위에 댓글에 언급이 되었는데, 짤막하게 사용기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이 하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단순 사용기나 간단후기는 그냥 내 귀로 들린 그대로에 대한 정보와 내가 느낀 장단점만 있으면 되니 별로 부담이 없는데, 리뷰게시판 글의 퀄리티를 보면 단순 사용기를 넘어서 스펙분석, 특징분석, 타제품과의 1대1비교 등등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뤄야 할 것 같은 부담감 때문에 솔직히 그런 리뷰 쓰는걸 즐기는 사람들이 아니면 손이 가지 않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리뷰 쓰기엔 솔직히 제 귀도 못 믿겠구요...ㅋㅋ.. 쓸거면 자게에 쓰게 되더라구요. 그나마 자유롭게 쓰기 편하니까요.
리뷰라는 수식어가 붙는 순간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에 대해 그 리뷰글이 영향력이 생길 수 밖에 없잖아요. 
리뷰가 곧 후기라고 받아드려도 사실 할말은 없는데 뉘앙스가 좀 다르달까요..
13:02
20.12.01.
profile image

예전부터 거기는 그냥 '광고판'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올리신 글을 보고 '여기에 유저 리뷰 게시판이라는게 있었나?'하고 보니,  
  
 그 광고판 이름이 '유저 리뷰' 게시판이었군요.  
  
 거기 자주 올라오는 닉의 글들을 보면  
 매 글마다 패턴이 워낙 판에 박혀서 -본질과 상관없는 꾸밈만 매번 요란하게 바뀔 뿐-  
 요즘에는, 사람이 쓰는 게 아니라 A.I가 작성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고 있죠.
  
 어쨌든, 광고를 업으로 사는 분들이 있으니 광고 게시판도 나름 필요하겠지만,  
 전체적인 구성에서 광고판 비중이 너무 큰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은 있어요.

14:00
20.12.01.
profile image
바밤바55 작성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댓글을 못 달고 있었습니다ㅋㅋㅋ

알림으로 빨간 영디비님(?영디비 샵 계정인가요?)이 공감 누른걸 확인했습니다.
영디비님 혹은 영디비 팀 측에서 인지 하신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바로 변화가 오면 좋겠지만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입장에선 관점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한번 검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19:47
20.12.02.

리뷰 다 읽었는데 '체험단' '지원' 이런 단어 보이면 시간을 쓰레기통에 내다버린 느낌 듭니다. 

04:03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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