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 Hyper-C DAC 정말 좋네요

 
 LG폰 DAP로 잘 쓰다가 LG가 철수한 후 폰도 삼성폰으로 바꾸고 해서 몇달전 꼬다리 DAC인 샨링 UA2를 샀는데 결코 큰 게 아닌데도 밖에서 휴대용으로 쓰기엔 치렁치렁한게 너무 불편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AME에서 더 작은 새로운 DAC가 나와서 또 샀는데 이게 치렁치렁 케이블이 안달리니 밖에서 쓰기엔 정말 딱 좋네요. 
   
 사진은 좌측에 AME Hyper-C DAC제품 가운데는 샨링 UA2, 오른쪽은 Creative G6 입니다.
 더욱 놀라운건 저렇게 크기도 작은데 CX31993 칩을 써서 출력이 2Vrms에 SNR이 128db, 32bits에 384KHz라서 스펙상으로 전혀 딸리지가 않고 사진의 3제품 그냥 듣고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면 어떤게 어떤 제품인지 모를 정도로 소리가 아주 좋네요. 
 헤드폰도 32옴의 피델리오 x2헤드폰 80옴의 베이어 다이나믹 DT990 Pro 충분하게 들을 수 있고 대단히 맘에 듭니다.  
 발열도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전력소모도 굉장히 적으리라 생각되네요
 
아무리 꼬다리 DAC이 작아도 케이블 달린건 밖에 주머니에 담고 듣기엔 불편한데 이 제품은 밖에서 폰에 꼽고 좋은 소리로 듣기에 너무 편합니다.  
더군다나 샨링 UA2가 65000정도 하는데 17900원이면 가격도 이래도 싶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저렴해서 더욱 좋구요. 
 
근래에 LG 윙에 쓰이는 Type-C 이어폰도 7900원에 놀라운 가성비였는데 이 제품도 가성비나 편의성면에서 아주 좋은 제품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