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약식 비교 Q35, Q45, S.Flow (폰편집)

안녕하세요. G입니다.

퇴근하고나니

신나게도 주문했던

각종 택배 폭탄이

현관앞에 탑처럼

쌓여있더군요.

하고 싶은 이야기도

찍은 사진도 많긴한데

오늘은 간단하게만

작성해보겠습니다.

일단 요즘 핫한 무선 헤드폰

2종의 정말 간단한 약식 비교입니다.

(추가로 전작도 같이 비교)

(약식이긴 한데 글 자체는 조금 긴 것 같네요.)

아직 다양한 소스기기를 사용치 않았고

노래 2곡의 비청으로 작성되어

이후 의견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소스기기 : 

갤럭시 노트 20

청음 음악 :

서태지의 모아이

아이유의 소격동

모든 기기는 아래의 설정을 기본으로 함

-LDAC 음질 우선

-제공사 소리 세팅의 완전 기본

(앤커는 시그니처, 원모어는 일반)

가장 궁금하실 소리 이야기부터

공간감 : 45 > 35 > sf

해상도 : 45> 35 = sf

저음역대 특징 비교

45의 저역 재생은

평판형 이어폰에서 듣던

그것과 흡사합니다.

바닥에 넓게 깔지 않은 대신

꽉찬 펀치가 매력적이네요.

소노플로우는 확실히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니 저역부가

깔리지도 않고 때리는 맛도 좀 약하긴 하네요.

35 저역은 바닥에 일단 넓게 깔리면서도

강한 저음역 펀치가 좋습니다.

다만 45에 비해선 펀치력이 약하네요.

그리고 확실하게

전반적인 부분에서

45> 35=sf

라고 느껴집니다.

아직은 설명하긴 막연한데

해상력과 소리의 명료함이

다르네요.

소노플로우는 45에 비빌 수는 있지만

미치진 못한다고 보입니다.

35와는 확실히 싸워봄직한데

3제품 특징이 다 다르네요.

(근데 가격 생각하면 소노플로우는 훌륭하죠.)

가격이 2~3배 차이 나는

무선 제품들과도 비교는 해봤는데

일단 이번 글에선 생략하겠습니다.

그래도 체급이 있긴 하더군요. ㅎㅎ

근데 소리 성향만 생각하면

v형인 35가 제 취향이긴 합니다.

(아몰랑 신나면 되지 라는 느낌.)

비교글 적으려니 할말이 너무 많아서

소리외의 건은 요약하자면

- 요다는 45가 제일 적고 sf가 제일 심함.

-45가 확실하게 컵사이즈가 커짐.

-45의 버튼 마감등이 제일 고급스러움.

-힌지나 밴드 조절이 더 좋아졌으나

폴딩 회전시는 빡빡함.

성향을 제외한 전체적인 체급은 45

디자인의 개인 취향은 SF이나

착용시 요다로 아웃도어는 탈락.

노이즈 캔슬링

45 > 35 > sf

테스트는 선풍기 앞에서

노캔을 켜고 애들과 대화가 가능한지

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소노플로우는 선풍기소리도 상대적으로

잘 들리고, 애들 말하는 게 인지가 됩니다.

(대화 가능...)

물론 자잘한 노이즈는 캔슬하고 있긴한데

훌륭하다고 보긴 어렵네요.

45와 sf는 모두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기능성과 한단계 위의 소리가 필요하다면

저는 45를 추천합니다.

첫글에서 언급한대로

아직 약식 비교이다보니

더 들어보고 추가 테스트(교통편 연결성등)

진행 후 혹은 사무실 파이정도까지만

더 해본 후 상세 사진과 함께

완성된 글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음색이 셋이 다르기 때문에

예산과 사후관리(45는 패드교체 불가)

등을 고려해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보니 45도 sf처럼

이어패드에서 좀 냄새가 납니다.

sf만큼 심하진 않지만 좀 아쉽네요.

쓸말은 많지만 애들 다리에 달고

폰으로 1시간동안 썼더니

힘드네요.

약식 글은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