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이래 처음으로 LP판이 CD보다 더 많이 판매돼
Stel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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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LP판이 CD보다 더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미국 RIAA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해동안 4100만장의 LP 음반이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CD 음반이 3300만장 팔린 것보다 많은 것으로, 이는 1987년 이래로 처음입니다. 이는 최근들어 CD 판매량은 감소하고 LP 판매량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단가차이로 인해 매출의 격차는 더욱 큽니다. 2022년 LP판 매출은 12억 달러에 달한 반면, CD로 인한 매출은 4억 8300만 달러였습니다.
여전히 음악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디지털 스트리밍 시장입니다. 그러나 같은 디지털이라도 영구 다운로드(음원 판매)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 2022년 음원판매 규모는 20%나 줄어든 4억 95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https://www.whathifi.com/news/record-lovers-rejoice-as-vinyl-beats-cd-sales-for-the-first-time-since-1987
ATOMOS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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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2:53
23.03.15.
2등 저는 무형의 디지털 음원을 사는 건 별로 안 끌리더군요.
스트리밍으로만 듣고 있습니다.
음반 세대라서 그런지 음반이라는 물리적인 매체의 유무로
구매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스트리밍으로만 듣고 있습니다.
음반 세대라서 그런지 음반이라는 물리적인 매체의 유무로
구매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13:13
23.03.15.
3등 LP의 약진은 감성의 영역과 향수를 자극한 상술이 잘 버무려진 것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진실은 RIAA 프리앰프(속칭 이큐앰프)를 거쳐서 들어야 하는, 생산시 커팅(LP 마스터링) 작업의 한계를 알면 사운드를 데이터로 분석하는 분들의 입장에선 실망이 클겁니다. 저는 사실주의 보단 낭만주의에 가까운 일종의 왜곡의 미학이라 생각합니다.
13:17
23.03.15.
LP는 레트로 감성이라는 걸까요? 요새 CD도 다들 사진 소장용으로 사시더라구요..
13:17
23.03.15.
LP의 약진을 저는 CD의 급속한 쇠락이라고 이해했었습니다. 어짜피 CD는 음질과 편의성 때문에 LP를 밀어냈는데, 그러한 장점들은 스트리밍이 상쇄하고 있으니까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너 다섯개를 사용하지만 가지고 있는 LP가 아직 소중한 이유가, 80년대 이전 음악들 상당수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LP를 버릴 수가 없더라고요.
15:09
23.03.15.
cd는 이제 정말로 살 일이 없더라고요
19:30
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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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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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는 고유의 사운드가 있지만 CD는 실물 앨범이 없더라도 그대로 들을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LP 판매량이 더 높았다는 건 놀랍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