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잡담

(스압) 근황.

연월마호 연월마호
498 14 20

감상평 같은 걸 안 적겠다고 생각한 이후부터는 정보성 글 위주로만 올리다 보니 
개인 잡담이나 음향 쪽 얘기는 거의 안 하게 되더군요..;; 
(저번엔 하도 멍청한 짓을 해서 하나 올리긴 했었지만..) 
대략 4월 한 달 간의 개인사와 음향 쪽 얘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었기에 매우 길어질 예정입니다..)
  
1. 근래 가장 골머리를 썩혔던 임금 관련 문제는 
아직 미지급 상태이긴 하지만 90% 정도 해결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원래 혈맥이 막혀 있던 최상위 쪽에서 겨우 뚫려서 예산 관련 서류 작업을 좀 더 진행하였고, 
최근에 그 서류 작업 중 거의 마지막 단계 제출이 완료되어서 처리되는 대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아직 지급된 건 아니니 먹고 사는 계산은 좀 더 해야겠지만, 
그 부분도 이리저리 모색을 해서 적당히 먹고 살 수준까지는 잡아뒀습니다. 
(물론 먹고 사는 데에만 돈을 쓴 건 아니긴 합니다..;;) 
일단 월급이 들어오면 깨진 저금 복구하고 나서 다음 계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 이 와중에 생애 처음으로 신용카드가 하나 생겼습니다. 
월급도 없는데 뭔 신용카드냐 하실 수 있는데, 사실 신용카드가 메인인 물건은 아닙니다. 
  

20230412_192505.jpg

20230412_192805.jpg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복지카드의 교통카드 기능이 변경되어서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카드 하나로 처리할 수 있게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이전에는 지역별로 따로 만들어야 하기도 했고 버스는 해당없어서 
 그냥 유효기간 끝나고 갱신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3월 말쯤에 카드 신청하러 보훈지청에 들렀었는데, 그때 신용카드/체크카드 선택이 있더군요. 
체크카드는 아직 후불형이 없고 선불형은 돈을 충전해서 먼저 쓰면 나중에 정산 입금하는 방식이라 
이러면 또 안 쓰게 될 게 뻔해서 그냥 후불로 정산 신경 안 써도 되는 신용카드로 신청했습니다. 
 
처음에는 교통 쪽으로만 사용해야 하나 했는데 그런 건 아니고 일반 신용카드로 써도 되더군요. 
그런데 신용카드 한도금액이 예상과 다르게 너무 높아서 좀 놀랐었습니다..;; 
하도 높아서 그 한도까지는 사용도 못 할 거라 그냥 신경 안 쓰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신용카드가 생겨서 편해진 부분이 있긴 한 게, 예상치 못하게 돈이 나가야 할 때에 
그 부분을 메워줄 수 있는 게 다행이더군요. 
당장 노트북 키보드 상태가 이상해서 갔더니 상판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기에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마침 결제되는 날짜도 6월이 되는 때여서 신용카드로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 번 더 쓴 게 있는데, 그건 뒤에 가서 적겠습니다. 
  
여기까지가 개인사 쪽 근황이었고, 이 뒤로는 음향 쪽 근황입니다. 
  
3. RE-1 PRO 교체용 케이블 도착(04.10) 
(이쪽은 사진이 따로 없습니다..) 
2차 구매했던 RE-1 PRO의 케이블 불량으로 교체용 케이블을 신청했던 게 이때 도착했습니다. 
CJ택배가 난리였던 건지 예정일에서 주말 끼고 도착했더군요.. 
지퍼백에 라벨지로 사과문이 적혀 있었고 케이블은 안쪽에 에어캡으로 다시 둘러서 잘 포장되었습니다. 
도착한 케이블도 바로 확인해 봤었는데 다행히 극성 이상 없이 정상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두 번이나 불량을 당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빠르게 대응해 주는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국내 양산형 이어폰 제작으로는 거의 유일한 회사이니 계속 응원하게 되더군요. 
 
4. 64오디오 이어팁 세트(04.12) 

20230412_191620.jpg 20230412_191755.jpg 
  
64오디오는 청음하려고 보면 팁 문제가 매번 골치였었는데 이번에 사캣에서 아예 세트로 들여왔습니다. 
그래서 청음할 때에도 써 먹으면 되겠다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 64오디오 스티커를 주문했더니 이어팁 9쌍이 도착한 격으로 스티커의 존재감이 강합니다..;; 
이어팁 세트는 현 64오디오 이어폰 번들과 동일한 물건 그대로 3종x3사이즈의 구성입니다. 
이어팁 9쌍에 배송비 포함 2.89만원이라 고급 이어팁 3쌍 살 가격이면 저렴한 건가 싶기도 하더군요. 
64오디오 기본 실리콘팁/기본 폼팁/스핀핏 구성이라 모든 조합 테스트도 가능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건 역시 기본 실리콘팁 L사이즈인데, 
아직 청음샵 갈 여유는 없었던 터라 직접 확인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주도 시간이 좀 애매하긴 한데 상황 봐서 갈지 말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5. Liquid Links Conti 케이블(04.13)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블이 무게가 너무 나가서 그런지 착용이 심히 불안정하는 경우가 잦았고, 
소리 성향이 기본 케이블과는 좀 많이 바뀌는 터라 좀 더 기본 케이블에 가까운 걸 찾아보려니 
순동선으로 하나 구해야겠다 싶었는데 이게 공동구매에 올라와 있기에 구매했습니다. 

20230413_202847.jpg 20230413_203100.jpg 

20230413_203116.jpg 20230414_232641.jpg

 
Liquid Links는 Turii Ti의 기본 케이블 만든 회사로 대충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공동구매와 함께 정식 수입이 되면서 국내에서도 직접 케이블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Conti는 그 중 가장 저렴한 순동선인데, 가장 저렴해도 가격이 20만원 약간 아래쪽이더군요..;; 
그래도 케이블 받아보니 확실히 비싼 제품 케이블 만드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케이블 박스가 저 정도로 크고 밀봉에 상자 2중이라는 괴랄한 포장입니다.. 
케이블 만듦새도 정말 괜찮았고, 단자 체결력도 아주 좋더군요. 
(지금 솔리스가 3년 넘게 굴려서 2핀 쪽 체결이 케이블에 따라서 매우 안 좋은데 얜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그리고 보통은 이어가이드 제거가 기본인데 얘는 제대로 고정될 수 있도록 형태가 잘 갖춰졌습니다.
음색도 기본 케이블에 가까우면서 저음역대를 살짝 받춰주는 형태라 
기본 케이블 솔리스의 단점을 보완하는 목적에 적합하더군요. 
케이블 디자인도 고급스러워서 기본 케이블보다 더 솔리스에 잘 맞는 느낌도 듭니다. 
(솔리스 나올 때의 수월우 케이블은 지금보다도 못했던 때라..) 
  
6. 7Hz Timeless AE(04.20) 

20230420_182545.jpg 20230420_192150.jpg 20230420_194515.jpg 
  
14일에 국가유공자 보조금이 들어오고 추가 루트로 자금을 좀 더 확보해 둬서 
먹고 살 돈 이외의 여유도 생겼던 때여서 지난 번에 놓쳤던 Timeless AE를 구매했습니다. 
17일 오후 5시에 주문했는데 20일 점심에 도착해서 퇴근 후 개봉이 되다니 5일 배송은 놀랍습니다.. 
이번에도 동영상 찍는 데에는 좀 수고가 들었지만 전보다는 반절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거치대를 다이소에서 하나 구했는데 집게 고정이 휴대폰 무게를 못 이겨서 애먹었습니다.. orz)  

착용샷만 보면 이번엔 몹쓸 귀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얘도 팁 선정에 엄청 고생하였습니다.. 
일단 기본 이어팁들은 뭘 사용해도 고음역대의 강조가 너무 강해서 버티질 못하겠더군요..;; 
Timeless도 그렇지만 얘도 유닛 구조가 깊게 집어넣지 못하는 형태인데, 
이 경우 제 귀의 이도 공진에 기가 막히게 걸려 들어서 엄청난 피크로 돌아옵니다.. 
원래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안쪽으로 더 꺾어서 넣어야 하는데 구조상 불가능하다 보니 
반대로 이어팁 쪽을 높여야 하는데 Timeless 유닛 노즐은 또 짧아서 이어팁을 확 높여야 했습니다. 
그렇게 높일 만한 이어팁을 찾으려고 여러 가지를 테스트했는데, 그래도 해결책을 찾긴 했습니다. 
스핀핏 CP100+ 이어팁이 우산갓보다 노즐이 긴 편이라 높이가 제법 나오더군요. 
시험삼아 장착해서 들어보니 예상대로 이도 공진 없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평가가 이미 나온 것처럼 상당히 뛰어난 평판형인 게 바로 체감됐습니다. 
평판형 이어폰 중에서 가장 이름을 떨쳤던 Timeless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좀 더 정돈된 느낌이 들고 해상력도 최근 들어 본 평판형 중에서는 가장 준수하였습니다. 
다만 정가에 산다고 하면 (관세 포함해서) 가성비가 맞을지는 좀 애매한 느낌도 듭니다. 
(정가로 가면 워낙에 차이파이 경쟁 상대들이 즐비하다 보니..) 
 
다만 이 Timeless AE는 현재 많이 들어보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다음 주에 N5005 대신 아웃도어로 들고 가 볼까 생각은 하고 있지만, 
인도어에서는 같은 날 도착한 다른 물건에게 완전히 밀린 상태입니다. 
  
6. SONY MDR-MV1(04.20) 

20230420_195609.jpg 20230420_200140.jpg 20230420_200153.jpg 
  
소니 코리아가 대체 뭔 생각으로 이렇게 빨리 움직였는지 알기 어려울 정도인 MDR-MV1 입니다. 
MDR-MA900 이후 정말 오랜만에 나온, 그리고 모니터링으로는 최초의 오픈형 헤드폰이라 
사실 일본에서 나온 출시 소식에서부터 기대를 했던 물건입니다. 
그런데 옆 동네 리뷰가 나온 그 다음 날 엄청난 가격에 바로 출시를 해 버려서 그대로 주문을 한 물건입니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했던 신용카드로 구매한 물건이 바로 이 녀석입니다. 
이걸 주문할 무렵에는 임금 관련 마지막 서류 작업도 끝낸 상태이고 신용카드도 6월 결제로 넘어가니 
문제는 없겠다 싶어서 주문했고, 하는 김에 체크카드로 못 해 본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했습니다. 
(한 번에 48만원을 쓰기에는 아무리 그래도 압박이 크니..) 
 
프로 제품인데 판매처가 컨슈머인 게 작용해서인지 그래도 박스에 제품 사진이나 스펙은 적혀 있고, 
최근의 소니 친환경 정책을 반영해서 모든 게 종이 재질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친환경이 정말 무서울 정도라서 테이프도 종이, 박스 내 완충재도 종이 재질, 박스 밀봉도 종이 재질, 
심지어 제품 박스의 봉인씰도 종이로 만들었을 정도로 종이 사랑이 엄청났습니다..;; 
박스를 열면 안쪽 보호용 종이 박스가 또 있고 그 안쪽에 헤드폰과 케이블이 주머니에 담겨 있습니다. 
(변환 젠더는 주머니가 아니라 케이블 주머니와 헤드폰 주머니 사이에 끼워 넣었더군요..) 
  
헤드폰은 전형적인 소니 모니터링 헤드폰 스타일인데 그보다는 좀 두툼한 편입니다. 
이어패드도 기존 소니 모니터링 헤드폰에 비해 한참 두텁고 유닛도 오픈백 구조라 더 두꺼운 편입니다. 
오픈백 쪽 구멍 뚫어놓은 게 소니 로고 기준으로 일정 형태의 방사형을 띄는데 
이것만 봐도 이번에는 대충 만든 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른 특이점으로 헤드밴드 기준으로 이어컵 경사가 다른 헤드폰 대비해서 더 누운 편입니다. 
이게 착용할 때 헤드밴드가 약간 앞으로 위치하는 효과를 줘서 원래 각도의 착용이 용이한 편입니다. 
(제 뒤통수가 거의 납작한 형태라 보통은 앞으로 틀어서 착용해야 하는데 얘는 그냥 착용이 됩니다) 
착용감도 우수하고 무게도 가벼운데 MA900보다 배분도 좋아서 장시간 착용에 더 유리합니다. 
  
청음기는 역시나 다른 좋은 평들이 많이 올라올 거라 생략합니다. 
(이제는 이쪽으로 글 쓰는 게 약간 공포증이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얘를 들어 보면서 하나 느꼈던 점이 있는데, 일반 녹음 음원 말고 라이브 실황이나 바이노럴 음원 등 
다양한 상황을 반영하는 소스를 통해서 들어보는 게 얘를 평가하기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 음원을 듣다가 뭔가 이질감이 좀 들어서 처음에는 밸런스가 이런 건가 싶었는데, 
우연히 라이브 녹음된 음원을 얘로 재생하니 얘가 어떤 물건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토널 밸런스 자체는 HD600이 여전히 더 잘 맞지만 현재 더 많이 굴리는 건 MV1이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굳이 구매를 안 하더라도 한 번은 들어 볼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없는 돈 열심히 굴리다 보니 자금 문제도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고 해서 한 달 간 꽤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잔인한' 4월 한 달은 지갑 사정 빼고는 만족스러운 한 달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급여 지급되고 안정이 되면 슬슬 계획했던 대로 자금을 모을 예정이긴 합니다. 
다만 MV1이 예상보다 더 만족도가 높아서 헤드폰도 일단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래서 빈티지 쪽 수집에 더 눈이 돌아가는 느낌도 있지만..) 
이어폰은 계속 끌리는 물건들이 나오긴 한데 다른 것보다 
U4s가 상당히 궁금해서 국내 출시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밸런스가 U6t 때보다도 U12t에 좀 더 근접한 느낌도 들던데 그럼 꽤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 
여전히 종결기보다는 다른 쪽에 눈돌리는 느낌도 강하게 들지만 
이런 식으로 가늘고 길게 이어지고 있는 이 바닥 생활을 계속 이어나갈 것 같기도 합니다.

연월마호 연월마호
63 Lv. 81235/81920EXP

Smartphone
Samsung Galaxy S24 Ultra

DAC/AMP

TOPPING E30 II+L30 II
iFi audio GO bar KENSEI
 Earmen Angel
iBasso DC-Elite

MOONDROP MOONRIVER 2:TI

Headphones
[Open]
ZMF Auteur Classic LTD
SONY MDR-MV1
AKG K501
Sennheiser HD600
beyerdynamic DT880 (Flat)
[Closed]

Focal Celestee
SONY MDR-CD900
YAMAHA HP-1
ASHIDAVOX ST-31

Earphones
[Earbuds]
UCOTECH ES-P2
SONY MDR-E931SP

[IEMs]
ORIVETI OH700VB
MOONDROP Solis
HiditionGaming T-100
final VR3000
AZLA ASE-500 ASMR
[TWS]
Samsung Galaxy Buds FE
BOSE Ultra Open Earbuds
Anker Liberty 4 NC
Samsung Galaxy Buds2 Pro
신고공유스크랩
Mmkz Mmkz님 포함 14명이 추천

댓글 20

댓글 쓰기
1등

가장 즐거운 일은 살아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돌아가신 어머니도 이승 저승해도 이승이 최고다고 자주 말씀하셨죠. 
다 잘 될 겁니다. 
특히 마호님은 음악이라는 강한 끈을 가지고 계시니 다른 사람들보다 조건도 좋은 겁니다. 
 그나저나 좋은 기기들 너무 장만하셨네요. 
 저는 영디비 이전 글을 보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마호님 지난 글을 다 읽었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주시고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글도 열심히 잘 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 하나 소개하면서 들어가겠습니다. 
 (Il faut vivre avant de philosopher. 철학을 하기 전에 우선 살아야 한다.)
 생철학자라고 불려지는 앙리 베르그송의 글입니다.

02:28
23.04.22.
profile image
뮤직마니아
저는 아직 덜 익은 벼라 여전히 모자란 부분이 많습니다.. orz
그래도 더 익어가기 위해서 이리저리 굴러가며 살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말씀 깊이 공감하면서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03:04
23.04.22.
profile image 2등

제가 생각하고 있던 조합을 다 영입하셨네요 
(타임리스ae + 리퀴드 링스 콘티 4.4) 
타임리스에 콘티 케이블 조합도 한번 테스트 부탁드려요^^ 
  
 
 

02:39
23.04.22.
profile image
뉴트럴
(일단 전 막귀이고 기본 이어팁이 아니어서 그냥 참고만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댓글 보고 한 번 케이블 바꿔서 잠깐 들어봤는데,
고음역대의 살짝 튀는 부분이 정리되어서 듣기 더 편해졌고
저음역대가 기케보다 좀 더 아래쪽에서 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둘도 상당히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03:00
23.04.22.
profile image
연월마호
바로 테스트까지 해주셨네요^^
딱 생각했던 느낌 그대로네요 콘티 고민 중이었는데 덕분에 시원하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주문 넣으러 가야겠네요ㅎㅎ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12:05
23.04.22.
profile image 3등

신용카드를 처음 만들고 처음 샀던 제품은 저도 아직 기억납니다. 
연월마호님도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더군다나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위한 지출인데 마음에도 드신다니. 
취미활동이 위안이 되는 이유는 평탄하지 않았던 시절에도 함께 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취미로 음악만한 것은 없지요.

03:15
23.04.22.
profile image
purplemountain
이어폰과 개인 음악 감상에 처음 발들였던 때가 2001년 무렵이었으니
정말 오랫동안 함께 지내긴 했습니다..;;
여러 방면에서 음악의 도움을 받았던 터라 그래도 가늘고 길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처음 산 물건이라는 게 신용카드 없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더군요.
앞으로도 열심히 굴리면서 같이 잘 지내봐야겠습니다.
12:58
23.04.22.
여러가지로 무타뢰 해결되시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추가로 국가에 대한 헌신 역시 감사드립니다.
03:26
23.04.22.
profile image
엔디제이디제이
이번 달까지 넘겼으면 꽤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그 직전에 해결 수순이라 한숨 놓았습니다.

국가유공자는 단순히 군에 있을 때에 병을 좀 크게 앓아서 수술 여러 번 하고 받은 거라
원래 국가유공자의 의미와는 좀 다르기도 합니다.. orz
13:00
23.04.22.

새로 들이신 기기들을 보니 제 마음도 풍성해지네요. 
골치아픈일에 진전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국가 유공자시라니 너무 감사하고 멋지십니다.

08:22
23.04.22.
profile image
byoo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치고 간다고 어찌저찌 끈은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골치 아팠던 부분도 점차 풀려가서 (취미 포함해서) 여러 계획 진행이 가능할 듯합니다.
국가유공자는 위에도 적었지만 공상군경 7급에
질병 관련이라 국가에 기여한 바는 거의 없습니다.. orz
13:03
23.04.22.
profile image
오 국가유공자셨군요 남은일도 잘 해결되시길!
09:07
23.04.22.
profile image
카스타드
흔히 생각하는 국가유공자처럼 뭘 기여한 게 아니라 그냥 조용히 사는 편입니다..;;
(이번엔 카드 얘기를 하려다 보니 국가유공자 얘기를 꺼내게 되었지만)
이래저래 실타래가 꼬여 있었는데 점점 풀려가는 것 같아서 한숨 놓고 있습니다.
13:05
23.04.22.
profile image
박지훈
꽉 막혀 있던 게 이제야 풀려가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잘 굴러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3:06
23.04.22.
profile image
지른 제품이 마음에 드신다니 좋습니다 ㅎㅎ
17:43
23.04.22.
profile image
SunRise
MDR-MV1은 좀 급하게 지른 감도 없진 않은데
그래도 실제로 들었을 때 마음에 들어서 다행입니다.
(소코가 그렇게 빨리 움직일 줄은 예상도 못해서..)
다른 것들도 대부분 마음에 드는데 Timeless AE가 살짝 묻히고 있어서.. orz
다음 주 외출시에 좀 굴려봐야겠습니다.
17:52
23.04.22.
profile image
일들도 잘 풀려가고 지름도 하시고 축하드려요.
남은 일들도 잘 해결되고 즐거운 음감생활 하셨으면 좋겠어요!
17:51
23.04.22.
profile image
lahar
이제야 좀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어서 음감하면서 장비 계획도 이리저리 세워봐야겠습니다.
17:53
23.04.22.
profile image
저도 여러 이유로 음향 글은 좀 안쓰게 됩니다.
요즘 특히 고민 되는 지점이 많네요.

잘 몰랐던 마호님의 이야기를 좀 더 알 수 있어서
좋은 글이였습니다.
위에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저는 짧게만 댓 달고 갑니다.
21:42
23.04.22.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월 활동 이벤트 상품 안내! 32 영디비 24.05.16.16:29 1212 +13
잡담
image
영디비 22.08.31.05:08 2.4만 +45
잡담
image
로우파이맨최노인 24.05.08.01:09 3955 +30
잡담
image
COCT 24.05.01.15:48 612 +30
잡담
image
SunRise 23.09.17.01:24 1672 +27
잡담
image
사진쟁이 5일 전19:03 1226 +26
잡담
image
영디비 23.04.12.19:44 879 +26
잡담
image
로우파이맨최노인 24.04.10.15:55 4310 +24
잡담
image
영디비 23.09.27.16:38 167 +24
잡담
image
영디비 22.07.27.22:35 5717 +24
잡담
normal
영디비 21.07.26.17:34 2943 +24
잡담
normal
방울이 20.05.18.02:35 2592 +24
잡담
image
alpine-snow 24.05.15.01:03 1706 +23
잡담
normal
영디비 22.09.24.16:31 4028 +23
잡담
image
사진쟁이 23.11.05.16:13 539 +22
잡담
image
연월마호 19.10.02.12:21 8247 +22
잡담
normal
FADELART 6일 전01:55 612 +21
잡담
image
연월마호 23.06.13.23:44 1095 +21
잡담
image
영디비 23.04.03.22:12 517 +21
잡담
normal
바밤바55 20.11.30.22:22 1982 +21
잡담
normal
듀라렉스 19.06.26.07:19 2423 +21
잡담
image
Gprofile 1일 전13:45 180 +20
잡담
image
Magnesium 2일 전17:29 278 +20
잡담
image
연월마호 24.05.20.12:06 1만 +20
잡담
image
Gprofile 24.05.14.21:55 221 +20
잡담
image
타이거마스크 24.05.02.11:59 399 +20
잡담
normal
Gprofile 24.03.20.00:20 143 +20
잡담
image
nerin 24.03.05.04:20 932 +20
잡담
image
사진쟁이 23.12.16.21:02 247 +20
잡담
image
숙지니 23.07.18.22:58 506 +20
잡담
image
영디비 23.04.09.20:38 130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