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설마 누가 가져가겠어 했는데 

당연하게도 동네분?이 계셨네요.

미국거주 제외동포가 저 말고도 있었네요 ㅎㅎ 

(사실 글을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등지에 널리 퍼진 영디비 ㅋㅋ)

 방금 쿨거래?로 처분대상중 하나인 흑천을  처리했습니다.

$0 입금과 미리 돈이 지급된 (프리페이드)배송 레이블을 확인했습니다.

깔끔하고 빠른 거래 감사합니다. 고객님 ㅋㅋ

배송비가 제가 예상한것 보다 비싸네요.

그리고 약간의 오류로 배송이 지연되는 점도 죄송합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목요일날 배송 인증하겠습니다. 

보내는 입장이지만 처음이라 왠지 마니 두근 두근 설레이고 

빨리 보내고 빨리 받으시고 만족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 나눔이 성공적이길 바랍니다. 

.

 무료나눔. 

 안쓰는 제품을 무료로 나누는건 참 좋은 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좀 걱정되던 것들이 있습니다. 

영디비에서도 요즘 무나가 많은데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 주면서 무나를 했으면 합니다.

무나는 전적으로 받는 분이 유리한 거래이니 

받는 분들이 조금 더 양보?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무나 받으신 분께서 감사의 인사를 안하시는걸 보았습니다.

당연히 따로 하셨겠죠. 안하셨어도 그럴수 있지요. 감사인사를 바라고 무나를 하는게 아닐테니까요.

제가 무나를 하면  감사 인사는 필요없습니다. 하시면 좋치만 ㅋㅋ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제가 산 제품을 헛되게 버리지 않고 더 활용해주시는 분이 있다는게 참 감사한 일입니다. 

 잘 받았다. 못 받았다.도 확인 해 주실 필요 없디고 봅니다.

받으시는 분이 보낸 레이블로 배송했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쉽게 해결하시면 됩니다.

늘 프리페이드 레이블을 요구할겁니다. ㅋㅋ 배송 찍히면 전 잘쓰시길 기원하며 끝입니다.

죄송하지만 AS는 젠하이져나 포칼을 찾아 가시길....

 받은 후에 글 쓰기 혹은 다른 분께 다시 전달하기등의 

특수한 조건을 달고 나누시는 분도 계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조건을 안지키시는 분도 계신걸 봤습니다.

그것도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으시겠지요. 이해 합니다.

전 제가 후기를 쓸것이라서 필요없을것입니다.

 물론 받으시는분 정보가 이번처럼 이미 공개된 상태가 아니고 

쪽지등으로 연락이 되면 언급하지 않을 겁니다. ㅎㅎ

 다만 바라는 것은 물건을 같은 커뮤니티에서 되팔지만 안으셨으면 합니다.

예전에 다른 커뮤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무나 받은거 저렴하게 팔아요...라는 글...

그런 분은 두번 다시는 무나를 못받게 해야 합니다. 

   모든 악세사리가 다 들어 있지 않았다라던가, 상태가 별로이다.

빠르게 보내지 않았다. 배송비가 마음에 안든다 등등..

 이게 무나를 받은 사람인지 새 물건을  돈 주고 산 고객인지...

 모를 대응을 보여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비슷하게 무나에 만족을 못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을 보고는이건 좀 크게 잘못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리 저렴한 중고 제품이라도 공자로 받은건데 왜 만족이 안되는 건지...

 어차피 미국이라는 위치떄문에 아무도 안 원할 가능성이 높고

그냥 버릴까 하다가 받는 분이 직접 고른 배송수단으로 아무런 조건 없이

가져 가시는 조건을 내걸었던 것 입니다. 

 운 좋게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알만한" 회원님이 연락을 주셨고 

살짝 미스케뮤니케이션이 있었지만 이해 해 주셨습니다.

  안쓰는 물건중 버려야 하는 컨디션이 아니고 잘 쓸수 있는 제품이라면 

서로 최대한 나누는 것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다 즐거운 일일 겁니다.

서로간의 약속을 최대한 지키고 예의를 바탕으로 한다면 늘 큰 즐거움이 있을 듯 합니다.

좋은 무나가 앞으로도 더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