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요즘 곡들은 예전기준의 플랫한 기기로 들으면 쏘긴쏩니다
석빈님 댓글을 보고 새삼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저는 사실 요즘곡(?)들은 잘 즐겨듣지않는 편이긴한데...
에어팟이 가장 많이 쓰이는 이어폰이긴 할태니 결국 에어팟에서 어떻게 들리느냐가 기준이될거라는게
합리적인 생각이긴합니다.
에어팟프로1 밸런스가 고음이 좀 눌러져있는 식으로 튜닝되서 나와있었는데
이게 또 요즘곡들들을땐 고음~초고음 많은걸 어느정도 상쇄키키면서 밸런스가 맞게될수도있겠네요
생각해보면 hd660s2도
빨간색이 hd660s2
파란색이 hd600입니다
요렇게 고음 초고음이 줄어들게 나와있어요
이게 사실 이론적으론 그냥 쏘는 음원은 쏘게 그냥 플랫하게 들려주는게 나은거긴한데
어차피 감상자 입장에선 결국 내가즐겨듣는 곡들이 밸런스 맞게 좋게 들려야하는게 더 중요하다보니
아예 "레퍼런스" 기준선 자체가 달라져가는거 같기도합니다.
이러다 보니 예전곡들, 고전명곡같은것들 들을때는 예전기기를
요즘곡중에서 괜찮은것들도 있으니 이런걸 들을땐 또 요즘 기준에맞는 음향기기를 사야하는...
하나 우려되는건 처음 댓글들처럼 고음이 눌러져서 나오니->더 고음 초고음이 강조된 음원이나오고
->그러면 더 누른 밸런스로나오고 이렇게 계속 악순환(?)이 되는건 곤란하긴 할거같네요
ps.석빈님이 출처까지 추가해주셨네요 오피셜이군요
댓글 10
댓글 쓰기이게 애매한 부분이긴해요 분명 그대로 들려주는게 좋은거긴한데 그러면 대부분곡이 안좋게 들릴거라서 ㅋㅋㅋ
아무래도 마스터링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믹싱 된 음원 소스 가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요즘 따라 고음 위주라서 귀가 아픕니다.
젠하이저의 의도적인 고역 누름은 옛날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에서 종종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예나 지금이나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기품있는 사운드를 만들 줄 아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 브랜드로 치면 마치 메르세데스 벤츠 같아요.
그에 비하면 제가 가진 베이어 DT990 Pro는 마치 BMW E30 M3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