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안바꿀 덱앰프탑 한줄이 완성됐습니다 + 이번주에 입수 예정 물품
딱 열흘만에 토핑 D90se가 도착했습니다.
중고장터 매물은 나올 기미가 전혀 없어 신품으로 질렀고,
확보해놓은 A90과 순은 XLR 케이블로 선라이즈님 추천조합 세팅을 해봤습니다.
아... 소리가 꽉 차네요 이거. 이 이상의 조합이 없다라고 단언까지 할 수야 없겠지만 HD800S하고 잘 맞습니다.
Topping 제품들은 쿨톤이라 좀 안맞지 않나했던 선입견이 박살났습니다. (A90 입수후에 좀 박살나 있긴 했습니다 ㅎㅎ)
D90se 오기전에 순은 XLR 케이블 테스트한다고 ROHM 칩 들어간 SMSL D300 + A90 연결땐 소리가 뭔가 탁해서
D90se 연결해도 이상하면 어쩌나 했는데 그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됐습니다. 각자 맞는 자리가 있는거였네요.
그럼에도 HDV820은 계속 갖고 갈 계획인데... 좀 편하게 듣기에는 820 쪽이 낫더라고요. 가볍습니다.
소리는 둘 다 좋긴 한데 820이 좀 편하게 들린다면 D90se+A90+순은XLR 조합은 빡음감하는 소리에 가깝습니다.
이걸로 덱앰프 탑의 한줄은 장비 고장날때까지 저 상태로 고정 확정.
그래서 A90 아래 자리잡고 있던 SMSL D300은 왼쪽으로 밀려났습니다. 어떤식으로 연결해볼지도 고민해야하고요.
저렇게 놓다보니 왼쪽에도 한줄이 더 생길 기센데...
D300위에 작은 다이나 수납함을 두고 추후 영입계획 있는 모조2 자리나 꼬다리 DAC 보관장소를 만들어볼까 싶기도 합니다.
D90se보다 먼저 도착한건 COCT님 글 보고 공구하는것을 알게 된 샨링 UA4 입니다.
샨링은 AKM 칩셋 들어간 UA3을 쓰고 있는데 보유중인 4.4mm 꼬다리 DAC 중 가장 안정적인 소리가 나서
샨링 브랜드에 대해서는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죠. UA4도 기본에 충실하니 좋네요.
이제 이번주 도착 예정 장비는 내일쯤 올 예정인 오스트리안오디오 Hi-X65가 남았습니다.
어제 중고로 입수했는데 연식은 좀 있지만 상태는 좋아보이더라고요.
우드님님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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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3등 이제 좌측에 2개 더 쌓으시면 딱이겠네요. :)
기묘한 공간입니다 ㅎㅎ
젠하이저하고 한셋트같네요
지름은 항상 옳습니다. 영입 축하드립니다.
와우 멋지네요. 구성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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