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날 주문하고 같은 날 도착한 비슷한 가격의 두 이어폰
야마하 EPH-M200 입니다. 선라이즈님이 광기 언급을 했던 그 이어폰이죠.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있던 곳에서 5만원에 팔던거 마지막 재고를 제가 가져왔습니다.
올린 사진에는 없는데 노즐 사이즈가 기묘한게... 예전에 컴플라이팁 T200이었나? 그정도 사이즈인것 같습니다.
갖고있는 기존 팁중에 팁으로 뭔가를 해볼 수 있는게 없네요. 기본제공팁이 총 5종인데 잘 보관해야겠습니다.
트루스이어의 제로 레드입니다. 광군제때 산 몇 안되는 물품 중 가장 첫번째로 도착했습니다.
패키지 구성은 차이파이 이어폰들이 그렇든 탄탄하네요. 팁이 직경 X 사이즈 해서 6종에 폼팁, 가죽 파우치와 필터 여분까지.
소리는 좀 더 들어봐야 하겠지만 일단 둘 다 만족합니다.
EPH-M200은 제가 구한것과 같은 가격대 재고는 없어서 국내에서 다시 구하려면 9만원 대로 구해야하겠지만
제로 레드 6만원대 정도면 지인중에 유선 이어폰 찍먹 생각중인 경우에 추천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글 쓰면서 M200 끼고 있어보니 이거 오래 끼고 있기에는 좀..
괜찮은 듯 하다가도 오랜만에 이런 형태를 껴봐서 그런지 (오테 제품이었나? 이런 형태 이어폰 갖고 있던게 있었습니다)
조금 배기는 느낌이 납니다. 제가 장시간 음감용으로 쓰기에는 쉽지 않을거 같네요. (5005때도 이런 문제가 있어서 Bye...)
그리고 흩뿌려진 소리가 뭔지 방금 알았습니다. 트랙 넘어가다가 체스키 30주년 컬렉션 세트 들어가면서 어우...
댓글 4
댓글 쓰기디테일은 연결하는 장치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는데 살짝 과한 쪽이 더 잘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폰에 연결하면 인상이 살짝 흐린데 D90se에 연결하면 적당해집니다)
지름 축하합니다.
EPH-M200, 저도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이어폰입니다.
살살 돌리면서 끼우시면 정착용이 됩니다.
ie300 등 정착용 해본 적이 없는 저에게 유일한 기회를 준 이어폰입니다.
전 야마하 팬이라 소리는 군말 없고요.
지름 축하합니다. 전 미개봉 준수하게 구매했습니다.
전 젠하이저 IE/IE pro나 유니버설 타입 최적화 귀라서 이런 타입은 귓구멍 바깥쪽에서 배기네요.
정착용은 M사이즈 기본 장착된거보다 한사이즈 올려서 잘 됐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조금씩 덜 배기는거 봐서는 조금씩 적응은 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