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버즈2 프로를 질렀습니다. (+짧후기)

잘 쓰고있던 갤버즈2가 언젠가부터 짧고 높은 소리가 들리면 팍 팍 터지는듯한 소리가 나서 버즈2프로로 갈아탔습니다. 쿠팡에서 15만원 정도에 구했습니다.

버즈2랑 달리 무광이어서 느낌이 새롭더라고요. 

착용감은 버즈2가 압승이었습니다. 버즈2프로는 버즈프로보다 부피가 많이 줄었다고는 했지만, 결국 그 튀어나온 부분은 그대로있어서 버즈2는 못이기더라고요. 당연스럽게도 귀를 꽉막아준다는 느낌 또한 너무 부족했습니다. 좋은말로 표현하면 낀듯 안낀듯한 느낌이라고도 할수있겠죠. 

노캔은 저음은 버즈2프로, 고음은 버즈2가 좋네요. 제친구가 버즈2프로를 써보고 노캔이 안되는거같다고 한게 무슨느낌인지 확오더라고요. 두드리는소리는 잘막지만 물소리는 잘못막습니다.

음질은 둘다 들어보면 드럼소리가 진짜 차이가 많이나는거같습니다. 쳤을때 소리가 번지는 느낌이 별로 없었습니다. 소리가 더 또렷하게 들리고 분리되서 들립니다.

총평으로는 아쉽긴했지만 이정도면 만족하고 쓸수 있을거같습니다. 정가로는 절대구매하지 않을거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