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속았네요. 네온 프로 기케 이야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네온 프로. 

 전교일등하면서도 국가대표급 운동선수인 성격 좋은 초미녀.

NICEHCK SLIVER CAT 4.4 발란스드 케이블 매칭떄의 저의 평가 입니다.

 네온 프로 +기본 동봉 케이블 매칭 (알식이 연결시에만 DDhifi 3.5to 4.4젠더 추가)

... 여신... 입니다.

 네온 프로에 몇개 없는 후기 대부분이 기케는 본체에 어울리지 않는 저렴이급이다 바로 버려라 해서

얼마 들어 보지도 않고 바로 커케들이랑 매칭했는데 진득하게 들어 보니 기케 나쁘지 않은게 아니고

기케가 제가 보유중인 커케들 보다 더 좋습니다...ㅡ,.ㅡ;;; 

 후기에 속았네요. 

( 후기에서 매칭한 케이블들 보면 최소$200 이상 하는 제품들이긴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단자교체식...)

 정말 많은 사용자들이 기본 동봉 케이블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는데

저렴한 기기들의 원가절감에서 케이블이 차지하는비율이 높은건 사실인 듯 하지만

어느정도 급이 있는 IEM들의 기케는 꽤나 신경쓴 좋은 케이블인 경우가 더 많은듯 합니다.

네온프로의 케이블도 충분히 신경을 마니 쓴 좋은 케이블 같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그닥 대단하지 않은 소재 스팩이지만 급이 안맞는 저렴한 케이블은 아닌듯 합니다.

 네온 프로 후기를 보았을떄 기케가 별로 라면서 올리나에 들어간 케이블과 동일하다고 본듯 한데...

(OG 올리나가 아닌 SE버젼 사진과 정보지만  튜닝 정도만 차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씁니다.) 

... 어떻게 이게 같다고 한건지...

외관 자체가 다른데 어떻게 같다고 한지 이해가 안갑니다. ㅋㅋ

살짝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할수 있을 정도도 아닙니다. 

그냥 4심 릿츠 방식인것과 2핀단자가 비슷한 형태인듯 한것 이외엔  비슷한 점이 없네요.

 사진만 봐도 질감이라던가 단자 재질까지 전혀 다르네요. 

 혹시라도 올리나 케이블이 네온프로케이블이랑 같다면 올리나를 사서 케이블만 사용해도 

아주 마니 남는 장사 일듯 합니다.

  제질과 스펙이 완전 다르고 네온프로는 케이블도 나름 핸드 크레프트라고 주장합니다.

올리나SE A 4-core oxygen free OCC copper

네온프로 Wire Material: 2 Core, High-Purity, Monocrystalline, Silver-Plated Copper

(SPC가 뭔가 했더니만 그냥 은도급 동선의 약자네요. ㅋㅋㅋ)

전혀 다른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에 따른 음색 변화는 어느정도 있겠지만 음질은 거의 차이가 안난다고 생각해 왔는데

실버켓이 다른 차이파이 커케들보다  매칭이 제일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네온 프로 기케 미만잡 정도도 아니라 음질을 엄청나게 깍아 먹고 있었네요. 

마이크로디테일이나 질감 표현력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차이파이 케이블들의 스팩을 보면 제질이 7N등급이다 그레핀 흡착이다 레어메탈함유등등등

완전 무서울 정도인데  실제로는 그냥 N등급 동소재를 주로 쓴 저렴한 기케들랑도 

성능의 차이는 크게 느끼기 힘듭니다.

신경써서 만든 기케들이 경우엔 저렴한 커케보다 매칭이 더 잘맞음은 기본이고

성능도 오히려 앞서는 듯 합니다. 비쥬얼만 좀 빈약해 보일뿐이죠.

브바2의 기케인 이펙트오디오의 알파IV케이블에 연결해 보니 네온 프로기케랑 거의 비슷하고 

파이널A5000 동봉 케이블도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확실히 유명회사의 비싼 기케들이 차이파이 커케들보다는 좋은듯 합니다.

물론 실버켓 정가는 $200, 등산로프 어비샬 $120,스노에이지도 $80지만 

실구매가는... 등산로프($60) 제외 하고 $20 이하인 저렴이죠...

 원가는 알 수 없지만 상시세일가격 이하겠죠... 

 이게 네온프로가 4.4발란스드 풀 출력에 안 맞는 것 일수도 있지만

2pin 4.4 단자 케이블들이 하나 같이 저렴이라서 확인할 길이 없네요. ㅎㅎㅎ

 AuR에서도 고가의 4.4케이블과 매칭도 해서 파니 당연하게 아닐겁니다. 

 사실 캠파 IEM들에 물려준 MMCX 커케들도 하나 같이 차이파이 저렴이 입니다.

그나마 마미니에 매칭해서 쓰는 2PIN 등산로프만 차이파이지만 저렴이는 아닌듯한데

마미니외엔 매칭이 애매 합니다. 

 그나마 이팩트 오리진만 기케급?이고 나머지는 크게 나쁘지는 않치만 4.4단자가 아니면 

기케를 대신해서 쓸일이 없을 듯 합니다. (이팩트도 차이파이... 오리진은 이팩트 최저가 ㅎㅎ)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차이파이의 종특같은 두꺼운 자켓(은 주로 페브릭) 점점 극혐급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기케와 커케에 성능 차이가 확연하게 크게 느껴졌던게 

브바2정도여서 그것만 어떻게 해야 하나 했는데(단자 임피던스가 발목을 잡기도 하고...)

네온프로는 차이가 정말 크네요. 

그냥 잠깐 들으면 4.4의 구동력떄문에 살짝 더 다이나믹하고 재밋게 들리는데 

진득하게 들으면 질감표현이 완전 다릅니다. 

 기케와 매칭하면 스트링 연주시 인스트록과 아웃 스트록의 차이가 느껴질 정도...

코러스의 들숨 날숨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콘서트 라이브중에는 몇명의 관객이 박수를 치는지 까지 세어 볼....

죄송합니다. 너무 갔네요. ㅋㅋ 

어찌 되었던 급이 완전 다르게 느껴집니다.

 가장 중요한걸 빼 먹었네요. 

기케 사용시에 착용감이 엄청나게 개선되서?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통증이 없습니다.

실버켓이 너무 두껍고 무거운데다가 이어가이드가 성형이 잘 안되기까지 해서

통증의 원인이었습니다... 

 여전히 네온프로의 유닛이 좀 거대하긴 하지만 크게 아프거나 불편은 없네요.

 돈 아낀다고 어줍잖은 차이파이 4.4 발란스드 케이블들을 잔뜩? 산게 후회가 되네요.

큰 차이도 아닌데 있는거 다 버리고 새로 사는것도 아닌듯하고 

고급 4.4발란스드 커케 한개만 지르고 

그게 정말 좋으면 점차적으로 급을 더 높히면서 늘려 나갔어도 되는건데  

알식이가 고장나서 4.4전용이 되고 너무 빠르게 전환 하려고 하다보니 시행착오였던듯 합니다.

젠더는 최소한만 사용허거나 아예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믿었던 제가 참...어이 없습니다.

mW급에서 그라운드가 어쩌고... 에휴...  뭐 케이블 질을 하기 위한 변명이었죠. ㅎㅎㅎ

 얼른 돈 모아서 NULL AUDIO의 입실론 케이블(or AAW A3H+LUX) 4.4단자로 사서 들어 보고 싶네요.

자작? 조립 커케도 계획중이지만... 이것 역시 제대로 소리가 난다는 보장이 없어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