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안 오디오 Hi-x65 들어보고 있습니다.

기어라운지에서 hi-x65를 할인한다길레 할인 막바지에 구매했습니다.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네요. 

장점

- 착용감이 좋다.

이어컵이 두툼하고 공간이 넉넉해서 착용감은 좋습니다.

- 유지보수 편한 설계

 이어패드와 해드패드, 케이블을 전부 교체 가능하게 설계됐습니다.

- 볼륨확보가 잘 된다.

 dx3 pro+에 로우게인으로도 충분히 잘 나오네요. 제가 평소에 듣는 볼륨은 -40dB로도 충분히 나옵니다. 

- 들어봤던 오픈형 중에서 톤발란스 가장 마음에 들었던 톤발란스이다.

개인적인 느낌에 Hd600은 톤발란스는 좋았으나 저역의 표현력이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었고 660s 시리즈는 저음이 너무 두텁고 어둡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x65는 이런 아쉬움이 덜한 느낌입니다. 

- 트렌지언트 표현이 좋다.

- 저음압에서도 디테일 표현이 좋다.

단점

- 고음압에서 harsh한 느낌

- 고음역대의 거친 질감

 고역대는 나름 선형적으로 표현되는 것 같은데 질감 표현이 조금 거칠게 느껴집니다. 음원을 판단할 때 이런 특성을 잘 고려하지 않으면 오판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