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케이블 구매(?)

3월8일에 구매한 독수리 케이블이 어제 도착했다 해서 싱글 벙글 야간근무 끝내고 집으로 갔는데

흠? 잠만

저는 3.5mm로 주문했는데 왜 4.4mm 온겨? 이때부터 머리속에서 이거 다시 재포장해서 반품하고 다시 물건 받는 기간을 계산하기 시작하면서 어지러워지기 시작 (토핑 DX1 사용중인데 4.4 단자도 없어서 멘탈 살짝 갈라지기 시작)

 내 생애 첫 케이블 구매를 이렇게 망치고 싶지 않아 판매자한테 긴급하게 문을 두들긴 결과

판매자측에서 다시 케이블을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지금 온 케이블은 폐기 처리하라는데 아까워서 킵하고 있습니다

(반품해야되는지 따로 물어봤는데 그냥 폐기 해달리고 하네요) 생각도 못한 이득은 보긴 봤는데 이거 참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