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야기

오늘은 부활절 연휴입니다. 렁디 빠끄(lundi pâques)라고 부릅니다.
일요일이 언제나 공휴일로 지정되는 축일은 다음 월요일이 휴일이 되어 자동 연휴가 됩니다. 
이런 이유로 그나마 종교의 존재가치를 인정하지요.
연휴 덕분에 600킬로 떨어진 딸네 가서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이제 늙어서 잘 사는 모습을 보면 그냥 눈물이 나요.
하지만 강한 의지로 자식들 앞에서는 울지 않는 캔디가 되었습니다.
"캔디는 울지 않아!"
오니 멋진 백금 메달을 상으로 주셔서 열심히 노는 이에게는 언제나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4월도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메달 유지에 특별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놀러 가면 열심히 놀려고 보통은 컴퓨터를 가지고 가지 않습니다.
와서는 조금 피곤해 잠을 조금 자고 시장에 가서 이번 주에 먹을 물건을 사 왔습니다.
그리곤 나의 이야기를 계속 씁니다.
이번 주 내내 약간의 사진과 더불어 툴루즈 여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