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스크와 메이데이.

 개인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직 일반에게 배포되지도 않은

 (4월 15일 까지 프리오더)

수월우의 x클리나클의 더스크.에 대해

들어보지고 않고 판단?하며 이야기 하는건

정말 흥미만 가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구매하기엔  너무 비싸면서(호기심 +장난감)

너무 쌉니다. (종결체급 혹은 업그레이드)ㅎㅎㅎ

 

 성공이 어느정도는 보장된? 조합이라고 생각하는

클리나클과 수월우. 

 이미 블레싱2더스크가 가격대의

최강자로 군림했고 그것의 후속작이자 

베이스모델인 블레싱3에서

드라이버 구성까지 바꾸고

때문에 쉘의 크기도 커지고

제탕이긴 하지만 새로운 페이스플레이트까지

거의 신작급으로 나온다는 화제의 제품이죠.

 (이 주제에도 논란이 꽤 있던데...

왜 멀정한 BA를 다른 제조사들은

없앤? 픽을 핑계로SDP로 대체 했냐 하는...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이름에서 블레싱을 때버하기도 했고 

요즘 자가복제를 밥먹듯이 하며

다른 이름만 가져다가 붙이는 시장에서

이정도 변화라면 거의 완벽한? 신작입니다.

튜닝만 바꾼 제품들에 돈을 쓰지 마라...는

클린의 주장에 어느 정도 부합하긴 합니다만

그러면서 DSP케이블과 EQ프리셋을 전면에

내세운건... 뭔가 이상합니다.

 

 덕스크에서 제 관심의 촛점은 DSP케이블 입니다.

설계를 덕스크에 맞게 다시 한 전용 케이블이었다면

억지로라도 체험해 봤을 겁니다.

하지만 정가 30달러에 판매중인 프리 DSP에

덕스크 아이디만 심어 놓은것인게 기정사실인듯하고

아무리 클린이 평소에 덱엠 무용론?을 주창해도

(IEM 을 듣는데 애플 꼬다리 이상 필요없다.)

과연 저 작은 단자에 덱과 앰프를 밀어 넣은

케이블이 350달러짜리 중급 멀티 드라이버 셋팅을

한 덕스크의 능력을 다 발휘 시켜줄까...

 덱엠만 바뀌어도 소리의 인상이 꽤 달라지고

케이블에 따라서도 아주 미세하지만

성향이 변화 하는데...

이큐프로파일만 동일하게 하면 사운드가 같아진다.

이 부분에서 솔직히 큰 실망을 했습니다.

제가 기대한 부분과 비슷한 것이지만

(급이 높은 하드웨어로 아랫급들의 사운드를 

모방해서 적용하면 더이상 저렴이를 살 이유가 없다.)

경험상으로 비슷한 느낌이 가능하다는건

가능하지만 동일하다는건 말이 안되기 때문 입니다.

 요즘 초고가 인이어 모니터들에 탑제되는

출력 인피던스 무시?기능이라던가 

미친 저항?이 있을것 같지도 않은데

(스펙상으로는 저항값도 크지 않고

 LID같은 기술도 들어가지 않은 듯 합니다.)

앰프 출력이나 출력저항에 의한 변화를

이큐로 비슷하게 하려면 같은 프로파일이 아닌

앰프에 맞춘 전혀 새로운 수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나만 그런건지...

 

 제가 보기엔 덕스크랑 덕스크 +DSP케이블은

절대로 동일해 보이지 않습니다...

아날로그 케이블 연결시에 DSP 케이블의

사양과 같은 선제와 단자들을 사용함과 동시에

프리 DSP와 동사양 꼬다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요.

 

 저는 평소에 이큐를 잘 사용하지 않고

350달러쯤 하는 이어폰이라면 이큐를 먹이지

않은 고유 튜닝의 맛이 주가 되는걸

바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적용되는 전문가의 이큐와

미리 매칭이 된 하드웨어들의 궁합,

마지막으로 아날로그 단자가 사라진 수많은

소스 기기에서 간단히 연결이 가능한 USB-C.

DSP 케이블이 게임 체인져 혹은 미래라는

생각 보다는 현재 상황에서는

유선 IEM 의 최종?단계라는 생각이 크고

그 때문에 주목하는 겁니다. ㅎㅎㅎ

 하지만 덕스크급에 훨씬 낮은 체급의 붙여주는

프리 DSP를 붙인 결정은 정말 이해가 힘드네요.

 케이블 가격을 빼면 300달러 이어폰에

케이블+덱엠 매칭이 총 30달러는

좀... 심하게 언발이 아닌가 합니다.

(아날로그 케이블은 DSP보다 허접?하다는게

 중론이니 $20차감 ㅎㅎㅎ)

 

 아무튼  같은 케이블을 넣어준

수월우의 메이가 코앞에 우체국에 와 있다고 합니다.

(트레킹이 이상하게 표현하기 했는데...

어쩻든 뉴져지에 어제 와서 동네 우체국에서

수락?했다고 합니다.)

오늘이 메이데이가 될 가능성이 꽤 큽니다. ㅎㅎㅎ

과연 DSP케이블이 정말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지  빨리 테스트 해 보고 싶네요.

 소프트웨어가 쓸 수 있는 수준인지,

프리셋들이 얼마나 정교한지,

프리셋 적용만으로 진짜 다른 소리를 내주는지,

바뀐 소리가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유니버샬한 2핀이니까

덕스크급?다른 IEM에도 물려 보고 쓸만한지,

 완전 쓰레기가 아니라면 ㅎㅎ

한동안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덕스크도 계속 구매 고민중입니다.

DSP 케이블을 떠나서 전작의 명성에 더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아이소메트릭 2DD구조.

(그냥 2DD일 수도 ㅎㅎㅎ)

다마스쿠스?강의 무늬를 가진 알루미늄 페플.

내부구조를 볼수 있는 투명레진쉘.

DSP 케이블이나 콜라보라는 좀 이외에도

관심이 가는 포인트들이 있긴 하지만

비싼데 싸서 구매가 꺼려지네요.

 

 물론 클리나짱이 가장 짱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