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문제가 아니고 내문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작심 3일이긴 한데...영디비로  돌아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그깟 치느님?이나 별다방 커피... 이헤폰 한대만 덜 사도 몇번을 먹고 마시고 하지만

영디비 회원으로써 이벤트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일찌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러고 보니 한쿸 전화 번호도 있고 한국에 처가라던지 친구, 친지들의 주소도 있어서 

영디비 공구나 다른 이벤트들에 참가가 불가능하지는 않네요.

이벤트 당첨품 보내달라고 하면 잘 보내 주거나 회장님이 오실떄 가져 오심 되시면 됩니다.

회장님께서 한국에 1년에 1번정도 가시겠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계시고 한국 국적자니까 

말릴 명분이 없네요. (매년 한번씩 저도 유부남만 즐길 수 있는 찐 휴가를? ㅋㅋㅋ) 

 모두 농담이고 진짜 받고 싶은 상품은 사실 회원님들과의 진짜 교류입니다.

영디비 아니 음향 커뮤를 잠시 다 잊고 살려고 한것은... 

영디비 커뮤나 다른 음향 커뮤 혹은 특정 사람이나 집단이 아닌 내 문제 입니다.

성격상 참는걸 잘 못해요. 내가 이해하면 바로 수긍하지만 이해가 안 되면

절대 굽히지 않는... 나이가 들면서 마니 유해 졌지만 아직도 열정?이 남아 있었네요.

 제가 잠시 쉰다고 한 이유는 사실 별로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아직 음향기기를 더 디깅하겠지만 이미 돈도 너무 마니 쓰고 ㅎㅎ

너무 장시간 IEM을 듣고 테스트해서 귀에 무리가 온듯하지만 

적절히 멈춰서 진짜 문제는 아직 없는듯 합니다.

(특이한걸 착용하다. 외이도에 상처가 나서 딱지가 진 것 이외엔 멀쩡합니다.)

영디비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쉬어야 할 시간?에 음향을 파게 됩니다. 

제가 먹고 사는 일도 아닌데 취미예 너무 심취한듯 하니다.

특히 나랑 다른 걸 느꼈다고 하는 글을 보면 실제로 증명 해 보려다가 무리 하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음린이 초X(금지당한 단어라서 ㅎㅎㅎ)입니다. 

공대 출신에 (와우저 아님) 나름 여러 하드웨어 관련 경력도 있고 공연쪽일도 잠시 종사 했었고

더 옛날에는 엘범준비...도 했었고 전문적이지는 않치만 평생 음향기기와 잦은 접촉을 가지다가

헤드파이에 입문한지 이제 고작 2년정도 된 주워 들은것만 꽤 있는 음린이입니다.

그냥 대충 이론도 알고 이것저것 마니 들어 봤지만 내공은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이나 미국이나 헤드파이 시장이 생각한것보다 좁고 어지럽습니다.

분수에 맞지 않게 짧은 시간에 많은돈을 쓰긴 했지만 그로 인해 생활에 타격까지는 없없는데

자꾸 욕심이 커집니다. 씀씀이도 커집니다.

영디비엔 공유하지 않았지만 제 경재 수준을 넘어가는 제품들을 몇개 들였습니다.

그러니까 음향기기 판매점들에서 말로만 듣던 VIP대우를 해줍니다.  

더불어서 "부심"이 생기고 스스로 아는 척을 하기도 하고 남들이 자꾸 잘못된 정보를 이야기 하는게 보입니다.

그걸 지적질하기도 하지요. 나도 음린이 초X인데 더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게 너무 웃기기도 합니다.

솔찍히 음악 감상에 쓰는 기기를 주로 즐기는데 전문가?가 있는게 웃긴듯 합니다.

자칭 전문가들... 무슨 전문가죠... 이어폰만 해도 수십백개의 다른 분야가 합쳐져야 만들어지고

그 모든 분야를 섭렵했다해도 어차피 최종적으로 듣는건 완전 다른 사람인데 ㅎㅎㅎ

그 사람의 취향이나 환경은 고려하지도 않고 자기 의견을 진실?로 포장하는 사람들이죠.

커뮤니티라는 것은 서로 다른것들을 인정하면서 토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하는게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건전한 토론이 아닌 내가 맞고 너는 틀리다라고 하는데 아주 마니 지쳤답니다.

그냠 무시하고 내 갈길을 가면 되지만 ... 나의 성격이 문제죠. 

영디비는 그나마 덜 심하다고 하는데 여기서도 문제를 일으킨다면 커뮤니티활동을 자제 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무슨 학회에 참여 하는것도 아니고 전문가들이 지식을 나누는 것도 아니고

우열을 가리고 이익을 보는 것도 아닌데... 왜 그리들 날카로운 건지 뭐 저도 그렇치만요. ㅎㅎ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이야기는 요즘은 틀린 말이죠.

절이 잘못 되었다면 절을 바꿔야 합니다. 

저는 불자도 아니고 특정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그냥 옛부터 내려오는 비유를 사용한것 뿐입니다.

하지만 절에서 고기를 먹겠다고 우기고(불자가 아니라도 이정도는 압니다. ㅎㅎ)

절에서 다른 중들과 매번 의견이 안 맞고 자주 문제가 일어나고 반목한다면 떠나야 겠죠. 

영디비는 아직은 아니지만 점점 부처님이 돌아 앉을 만큼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전 불자가 아닙니다.)

이상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음향기기 커뮤에 염증이 느꼇는데 나는 떳떳하냐? 

그것도 절대 아닐듯 합니다. ㅋㅋㅋ 어쨋든 손바닥은 마추쳐야 소리가 나는 거니까요.

앞으로도 좌충우돌하겠지만 그것은 니 문제가 아니고 내문제입니다.???

악감정이라더나 가르치려는 목적이 아닌 진짜 더 알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데 상대방에게 

이런 입장을 이해시키면서 건전 하게 나누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마니 부족합니다. 

솔찍히 음향커뮤에서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근거를 가지고 반박하는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귀로 나의 음악을 듣는것이기 떄문이죠.  서로 다르면 그냥 다른걸로 끝입니다.

서로 같을 필요가 없고 같다면 그게 더 재미 없고 이상한 일이지요.

 치킨?을 유지하기 위해 적어도 커피를 사수하기 위해 돌아 왔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