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MO 오디오.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옆동네에서 리뷰한 JOMO 오디오.

제가 모니터 했던 제품중 조모의 당시 최신작?이었던 에메랄드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수입사에서 정보를 옆동네 분들에게 마니 안 드린듯 하네요.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나 검색을 귀찬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아는걸 풀어 봅니다.

 조모 오디오 2012년에 세워진 이미 꽤 널리 알려진 싱가폴의 IEM제조사입니다. 

주력은 커스텀이지만 유니버샬 라인업도 다양하고 초고가의 고급제품만 만드는 회사가 아닌

꾸준하게 30만원대 1DD 제품부터 500만원대 제품까지 꽤 촘촘한 라이업을 생산해 오고 있습니다.

 자사 브랜드 이어팁과 케이블 역시 발매해서 판매하고 있고 IEM수리 서비스도 하고 있는

같은 싱가포르의 펫프릭과 상당히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옆동네 리뷰에 나온 303H 페어레이디는

현재 생산중인 조모 300 ? 시리즈 제품중 유일하게 CIEM버젼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최신 제품으로  

1DD 2BA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30시리즈에 가장 막내 제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400딸라

s100카프치노, 303H페어레이디 304 박스터, 306 수프라, 308 스파이더 308H 스카이라인

1DD 모델인 카프치노(일본의 소형 스포티 카) 부터 8드라이버 하이브리드인 스카이라인까지

주력 라인업은 모두 스포츠카의 네이밍을 가지고 있습니다.

H가 붙은 모델들은 하이브리드구성이고  숫자만 있는 모델들은 ALL BA로 뒷자리가 드라이버의 갯수입니다.

가격은 유니버샬의 경우 300달러부터 1000달러.  

 리뷰에서 이야기했던 그랜드투어러는 시리즈의 스핀오프 느낌의

고가 모델로 12드라이버 DD+BA+EST 트라이브리드 제품으로 유니버샬로만 나올겁니다.

 $3500...의 가격을 가지고 있는데 조마에서 최고가는 아닙니다. 

티타늄 하우징의 알파(가격이 $4000이라 가격적으로는 이쪽이 플레그쉽) 인펄스등의 제품들도 있습니다.

게이밍용 IEM도 있다고 합니다.

 초고가 제품들에서는 소니온 놀즈 피에조 포스터등등 네임드 회사의 드라이버들을 사용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저가인? 300 자동차 시리즈는 출처를 명시하지 않은 차이파이 범용 드라이버를 사용하는듯 합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기술 도입과 기술적인 콜라보도 자주 하는 회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소규모 공방천국이라는 싱가폴에서도 뛰어난 제품으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회사중 하나인듯 합니다.

일단 데모했던 제품 에메랄드가 여러모로 특히 가격이 제 스타일은 아니였었습니다. ㅎㅎ

너무 비싸...요... 3000달러 였던걸로 기억이 되네요.

 만일 조모 제품을 구매한다면 최저가지만 좋아하는 자동차와 이름을 가진 카프치노나

예전 꿈의 자동차였던 수프라....

사실상 스카이라인의 염가판인 페어레이디도 나쁘지느 않을듯 합니다.

(조모 사장님은 나름 차잘알인듯 하네요. H모델들 네이밍이 참 적절합니다.)

참고로 300zx를 몰았었기에 살짝 관심이 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