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을 아시나요? 일본은 아직도 꽤 강력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요즘 저렴한 일본이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죠.

잃어 버린 30년. 일본은 후진국이 되어가고 있다. 열도침몰... 등등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일본은 아직도 꽤 강력합니다. 특히 음향쪽에서는 그 영향력이 아주 크죠.

많은 전통의 음향기기 회사들도 있고 그들이 가진 특허와 기술력 노하우는 아직도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약진하는 차이파이 역시 평소 동북공정등과 역사왜곡을 

밥먹듯이 하고 모든 문화의 뿌리는 중국이고 중국이 가장 문화적으로 선진적이고 우세하다고 주장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여캐 마케팅이나 디자인, 심지어는 이름등등에서도 일본풍의 것들을 마니 사용하죠.

그것이 원래 중국 것인데 일본이 도용한것이다가 아닌 일부러 일본 느낌이 물씬 나게 합니다.

서양권의 와페니즘처럼 왜곡된 일본 찬양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고 지금도 상당합니다.

그만큰 일본의 이미지는 아직도 꽤 강력합니다.

 아무리 한류가 최고라고 하지만 아직도 아시아의 맹주?도 되지는 못했고

더 분발해서 일본 "밟을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즐거우실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세계 제일이 될 한국이라고 확신합니다. 

 제이블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저는 처음 들어보고 찾아 보았는데 공식 자료?는 없더라구요.

제페니즈 케이블이라고 합니다. 포럼등에서 꽤나 쓰이는 비공식 용어입니다. 

그냥 Y스플릿을 기준으로 한쪽 길이가 더 긴 케이블입니다.

비공식용어이긴 하지만 거의 고유명사처럼 받아드려 지고 꽤 많이 쓰이더라구요.

얼마전에 제가 구매한 오테의 클립온 헤드폰이 이런 형태의 케이블이죠.

이런 형태의 케이블의 목적은 이어폰/ 헤드밴드나 백벤드등이 없는 형태의 헤드폰을 귀에서 뺴었을떄도

목뒤로 넘겨 놓은 줄로 인해 떨어지지 않고 걸려 있는 걸 위함입니다.

제이블을 체택한 이어폰은 이어폰 홀더 넥 스트렙제품이 필요가 없죠.

 제이블의 또다른 목적이자 강점이라고 뭐 리뷰에서 언급한 쉽게 공유가 가능합니다는 아닙니다. ㅋㅋ

특히 요즘 스테레오 음원에 추천되지 않습니다. 그냥 모조 쓰세요. ㅋㅋ 

(출처: 아시아 경제 건축학개론 기사 스틸컷)

그냥 일반 형태 이어폰으로도 충분히 공유가 가능합니다.

오히려 공유자에 따라 Y스플렛 위로 케이블 길이가 짧으면 유리할 수도 ㅎㅎㅎ

 아무튼 제이블이라고 불리는데 참 놀랐습니다.

일본의 숨은 영향력은 정말 뿌리가 깊은듯 합니다.

일본을 딱히 싫어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좋아하는 일본 문화도 있고 싫어하는 일본 문화도 있습니다.

역사적로도 흥미가 있기도하고 아주 밉기도 한 나라죠. 

 하지만 지금은 그냥 

모국인 한국밑에(지도상으로 밑 ㅎㅎ) 있는 섬나라죠.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상당한 강국이고 한국이 빠르게 넘어야할 경쟁자이자

이용?할 건 이용해야 하는 (좀 골치아픈) 이웃입니다.

 제이블은 원래 케이블의 하위개념이죠. ㅎㅎ고로 한국이 더 상위라는...

 언젠가 케이 음향이 더 발전해서 많은 분야에서

케이~ XX가 고유명사 처럼 쓰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