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차세대 DAP 후보는 이걸로 확정 땅땅땅

보통 지를 때는 팍 하고 꽂힌 걸로 가는 타입이라 길게 고민하는 법이 잘 없는데(총알 사정 빼고)

꽂히는 녀석이 잘 없었던지라 이번엔 좀 길었지만

어쨌든 2~3년간 함께 했던 지샨 패밀리에서 넘어갈 차세대 DAP 후보는 대강 결정 했습니다

fiio m21(12월) 60~65만(관부가세 포함)/???(9038Q2M과 비슷한 등급의 DAC?)/안드로이드 ???
ibasso dx180(05월 말) DX170 후속기니까 비슷한 가격?/안드로이드 ???
hiby r4(판매 중) 35만(관부가세 포함)/쿼드 ES9018C2M/HiBy OS(오픈 안드로이드 12)
activo p1(07월) 일단 90만은 안 넘을 것 같음(희망사항은 40~50)/듀얼 ES9219Q/개조 안드로이드(?)

주로 실내에서 많이 사용 하니까 DAP는 적당한 걸로 쓰고
거치형을 K9 AKM(혹은 그와 비슷한 급)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 하고 있었으니
쪼매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R4가 제일 적합하기는 한데 아무래도 들 꽂힌단 말이에요....

거기에 이번에 지르면 또 2~3년은 써먹을 생각이니까 기왕이면 좋은 게 좋다고

거치형 업그레이드는 언젠가로 미루고 약간 더 투자해서 R4 말고 다른 녀석으로 가버릴까도 생각이 좀 드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