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샤콘느가 도착했습니다.
11일에 주문하고 30분전쯤 도착했습니다.
무겁다는 평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저는 꽤 가볍게 느껴지네요. 특히 줄이 참 가볍습니다.
호라이즌2는 좀 묵직했거든요.
우선은 오픈형이라 귀가 굉장히 편합니다.
뺏다 끼웠다하기도 아주 편하네요.
이어폰솜은 설명서에서 권고하는대로 장착했습니다.
확실히 플리에 있던 곡들 중 저음이 웅장하게 둥둥거리던
곡들은 좀 밋밋한데, 반주정도 있는곡은 또 좋네요.
그리고 예상했던대로 클래식에서 아주 맘에듭니다.
피아노나 현악기 소리가 공간감있게 엄청 깔끔하고,
예쁘게 들리네요.
바이올린 고음도 굉장히 편하고 깨끗하게 들립니다.
재스퍼, 나이팅게일, 샤콘느 중에 고민했었는데
선택을 잘 한거 같습니다.
평소에 거의 실내에서 듣고, 장르는 우타이테, 클래식이라 평소 듣는곡들의 스타일에 부합하는 이어폰인거같아 기분이 좋네요.
나중에 FIIO M23에 꼽아서 들으면 또 다르겠죠?
음린이라 전문적이거나 심도있는 표현은 못하지만
귀가 즐거우니 오케이입니다.
다음엔 블레싱3이나 다른걸 고민해봐야겠네요.
귀가 더 늙기전에 이런걸 알게되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물건너오는데 뽁뽁이는 한바퀴 둘러줘야 되는거
아닌가.. ㅎㅎ 딱 상자에 턱 놓고 오네요.
댓글 8
댓글 쓰기뜬금없지만 대리석 바닥과 박스나 이어폰 모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하합니다!
클래식 현악기 등등은 무조건 오픈형이죠!! 밀폐형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오픈형의 장점이 마구 발휘되는 영역이니까요.
축
축하
축하드
축하드립
축하드립니다
사콘느는 항상 탐나네요
샤콘느는 한번도 못들어봤네요.
그러고보니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