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매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다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죠. (물론 오프라인구매도)
저도 몇번 격었던 재고가 있다고 주문을 받고 나서
대금까지 챙긴후에 재고가 없다고 하는 건
엄연한 허위 매물 사기입니다.
물론 진짜 단순한 착오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의도적으로 설계되고 묵인되고 있는
잘못된 유통 시스템 관리 문제 입니다.
많은 리테일러들이 자체 창고와 재고가 없기도 하고
대부분 많은 물건을 자기들이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창고가 있어도 어딘가 멀리 저렴한?곳에 있죠.
주문을 받고 대금까지
받은후에 상급 유통사 혹은 공동?재고,
멀리 있는 창고등에서 물건을 주문합니다...ㅡ,.ㅡ;;;
(다행히 몇몇 진짜 배기? 회사들은 요즘같은 시대에도
배송 시작하면서 대금을 빼갑니다.)
재고 있음 , 빠른 출고"가능!"이라는 문구는
말장난이 된지 오래죠.
늘 보일득 말듯한 작은 글씨로
주문을 프로세싱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재고 물량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게
어디엔가 적혀 있습니다.
일단 돈 내면 이세상 어딘가에 물건 있을테니
가까운 시일내에 확보해서 보내줄께...라는 말을
적어 놓은 것과 차이가 없....죠...
심지어는 남아있는 재고수를 카운트 하는 사이트들도
있지만 이 역시도 보여주기일뿐이죠.
재고 숫자가 줄어들다가도 갑자기 늘어 나고
1에서 계속 안 변화하고 ㅎㅎㅎ
진짜 매물이 있는건지 아닌지를
소비자가 알 길도 없고 문제 발생시에도
보상 받을 방법도 없죠.
몇몇 대륙회사들을 비롯한 많은 회사들이
일부러 주문취소를 힘들게 해 놓기도 하고
주문을 취소하려는데 회원가입이나
추가 개인정보를 요구하기도 하고
취소비용을 물리는 미친 곳도 있습니다.
다행히 주문 취소가 잘 된 경우라도
대부분의그동안 기다린 시간이라던지,
환불이 불가한 쿠폰 등등
작은 피해지만 고스란히 소비자 몫이죠.
저는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때나
진짜 필요한 제품이라면 미리 판매자와 연락을 해봅니다.
100%는 아니지만 대응하는걸 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파악은 되니까요.
오프라인에서 직접 물건을 보고 사던 시절이
귀찮고 힘들기도 했지만... 그립네요.
몇몇 온라인 리테일러네서
몇번 "콜라보"제의를 했지만 제품 후원등을
안 받는 또하나의 이유입니다.
내가 거기서 살때 매번 걱정하는데...
다른 분들께 추천하며 한패?가 되긴 싫어요.
Comment 21
Comment Write하X고...에서도 서너번 당했습니다.
영디비에도 이야기 공유했었는데 ㅠ.ㅠ
두번정도 취소한듯 하고
나머지는 늦긴했어도 잘 왔습니다.
대안이 별로 없어서 여전히 구매하긴 합니다.
제 운을 시험할 기회군요
미친 곳도 있었습니다.ㅠ.ㅠ
이거 진짜 심각한 이슌데말입니다
안 당할 수는 없지만 알고 당하는게 좀 하는듯 합니다.
오디오기기 개인거래(선입금 택배) 사기를
몇달전에 당했었네요
젠하이저 HD800S 중고로 한번 모셔오려다가 ㅜㅜ
경찰조사는 착수했지만 상당히 지능적으로 + 조직적으로 단기에 치고 빠진 것 같아서.. 원금회수는 기대를 안하고 있습니다
ㅠ.ㅠ
온라인이라도 매장은
그래도 어딘가에 실체가 있긴 하고
장사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라서 그나마
어지 저찌 해결이 되는데 개인 거래 사기는...ㅠ.ㅠ
위추 드립니다.
그래서, 직구로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있으면
직구로 사느니 그 물품의 민트급 중고를 찾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정말 드물어서...
MDR-CD900ST를 그렇게 구했지요.
오픈박스, 상태 좋은 중고, 리퍼등의
주변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 매물을 눈여겨 보는
이유중 하나가 왠만해서는 실제로 있는게 확정적이고
직접 가서 구매하지 않아도 되지만
급하게 리턴을 해야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대면으로 해결할 수도 있어서죠.
안 해주면 가서 깽판? ㅋㅋㅋ
그래서 공구처럼 큰 가격 격차가 나는게 아닌 한,
청음샾에 가서 사는 걸 매우 선호합니다.
사운드피츠 도 재고 가 있었는데 배송 문제때문에 일주일동안 상담 하고 해결 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