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7 간단 리뷰
검은헬멧BH
139 5 3
토요일에 배송이 도착하고 바로 언박싱해서 집에서 조용한 밤시간에만 음감해봤습니다.
제 귀에는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이어서 Wavelet에서 T17 AutoEQ를 좀 먹여보니 훨씬 나아진 것 같네요.
가격이 매우 저렴한 만큼 QCY앱에선 EQ설정, 2번 및 3번 터치 설정, 절전 모드 기능이 전부였지만 막 굴리기엔 최고일 듯 합니다.
제가 침대에서 주로 쓰는 삼성의 AKG 번들 유선 이어폰이 불편해질 때 가끔씩 무선으로 T17을 써먹어야겠습니다ㅋㅋ
제품의 겉모습은 T1C와 T2C가 진화된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힌지의 내구성이 살짝 약하다는 느낌이고 케이스가 너무 과하게 길쭉해보였지만 손에 쥐었을 때는 딱 맞더군요ㅋㅋ
이어팁은 약간 길쭉한 화산 봉우리(?) 모양이라 그런지 제 귀에는 잘 맞진 않아서 집에 꿍쳐둔 TWS용 이어팁으로 바꿔볼까 합니다.
이게 은근 괜찮아요 ㅋㅋㅋ 가볍게 쓰기엔 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