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라는 건 정말로...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의 모든 걸 짜내어 써야 하는,
취미라는 즐거움의 이면에 존재하는 고통이라는게 항상 함께 하는 듯 합니다.
리뷰 글, 리뷰 영상을 보면서 방대한 사전지식과 경험들 이면으로 엿보이는
리뷰어의 지나온 삶들도 진심으로 대단히 존경스럽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하여,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다량의 리뷰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진심으로 대단히 존경스러워지고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본 꼴뚜기도 몇 가지 헤드폰들을 리뷰하고 싶으나,
경험이 일천하여 말문이 열리지를 않읍니다. ㅠ.ㅠ
일단은 10년 정도 쓴 HD650라도 리뷰를 써보는게 이 친구에 대한
최소한의 작은 정성이다 싶읍니다.
또 일이년쯤 붙잡고 탈고에 탈고를 거듭할 듯 합니다.
언변이 부족하여, 책을 좀 많이 읽어야 할 듯 합니다.
영디비의 훌륭한 리뷰어 분들을 진심으로 대단히 존경합니다.
Comment 18
Comment Write본 꼴뚜기는 링라디에이터 브레인의 소유자로
하루만에 리뷰를 쓰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한답니다.
더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읍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존경하고, 많이 배우도록 하겠읍니다!!
저도 이어폰 리뷰 하나 쓰는데 진땀이 니더라고요.
그래서 alpine-snow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많이 배우고 경험한 분들의 내공 있는 리뷰를 보며,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S : 짤방으로 리뷰 B-Cut 사진을 올려봅니다.🙏
언더그라운드님의 프로틱한 사진을 보니 역시 고수이신 듯 합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존경합니다!!
alpine-snow님의 HD 650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주 약간의 글쓰기 팁을 알려드리자면, 대부분의 글쓰기는 쓰기만 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정하는 작업에서 더 분량이 늘어나고 글이 풍성해집니다. (어디선가 주워들음, 본인의 경험담)
우선 기간을 일주일 정도로 길게 잡은 후, 현재 생각 나는 부분만 작성해본 뒤에 계속 수정을 거듭하며 분량을 늘려보세요..! 제 애플 뮤직 리뷰도 그렇게 작성했습니다.
(그냥 책 많이 읽어야겠다고 적혀있는 부분에서 급발진 했습니다. 피곤하다보니 짧은 글쓰기가 안되는군요.)
컴팩트하게 줄이는 법도 익혀야 할 듯 합니다.
제일 쉽지 않은 파트이기도 하구요.ㅎ
장황함을 줄이는게 관건이 될 듯 합니다. ㅠ.ㅠ
저는 리뷰를 많이 쓰지도 않고 리뷰를 잘 쓰는것도 아니지만
나름 학교에서 글쓸일이 많은데 그럴때의 팁이라도 알려드리자면
처음에는 생각 안하고 떠오르는대로 갈겨적은 다음에 고치는게 속편하더군요
모든 초고는 쓰레기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명언이죠 (기억안나서 검색해왔습니다)
처음부터 글을 잘쓰는건 거장급 소설가들도 못하는 일입니다
처음 쓴 글이 가공 하나도 안한 방금 캔 원석이라고 치면
퇴고하면서 그걸 가공하는겁니다
그러면 보석이 나오는거죠
처음부터 다 세공된 보석을 채굴할수는 없잖아요
이러니까 너무 문과같나요
올려버렸었던게 W100 리뷰였습니다.
지금 보니 손 대기도 난감할 정도로 장황합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리뷰 잘쓰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가본적인 소리 성향 판단이 어려운 막귀이고 성격이 급하다보니 리뷰를 쓰려해도 쓸 말이 없더군요.
거대한 천적을 피해다녀야 하다보니 성격도 굉장히 급합니다.
그게 글을 보니 드러나보이는 듯한 느낍입니다.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할 듯 합니다.
저는 통관중인 aful explorer 29일쯤 도착하면 당일컷 또 도전해볼까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