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액정필름 붙이시는 편인가요?
이번에 액정 필름 하나 깨먹었는데,
유투브 보니까 액정필름 VS 생폰으로도 열정적으로 싸우더라고요
액정필름은 스크래치 때문에 필요하다
아니다 액정필름은 스마트폰의 비싼 화면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없게 한다
로 시작해서 엄청 싸우더라고요 ㅋㅋ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외국도 별수없이 싸움ㅋㅋ
하나 깨먹었다고만 적어놨는데,
새벽에 자전거 타고 차도 갓길로 가다가 앞에 공사때문에 파인 바닥때문에 주머니에서 자유낙하함 ㅠㅠ
아스팔트에 박아서 그런지 총알 맞은것처럼 그런 모양으로 깨졌고, 액정은 다행이도 멀쩡하더라고요
Comment 35
Comment Write개인 취향이니 어느게 맞다고 할 순 없지요.
제 경우 무조건 필름을 씌우는데,
지금 쓰는 S23U는 엣지 디스플레이라... ㅠ.ㅠ
강화유리를 씌우면 자꾸 가장자리가 일어나고
우레탄 필름을 씌우면 자꾸 벗겨져서
그냥 쌩으로 쓰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 벌써 긁힘이 생기긴 했는데,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
문제는, 우레탄 필름의 가장자리가 마찰에 자꾸 노출되면
끝부분이 들뜨다가 돌돌 말리면서 벗겨집니다.
제 경우, 폰을 주머니에 자주 넣었다 꺼내는 환경이다 보니
새 필름도 한 달을 못 가더군요. ㅠ.ㅠ
아이고... ㅠ.ㅠ
가급적 안 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냥 귀차니즘으로... ㅎㅎㅎ
액정필름이 있어야 액정이 깨져도 쓸수 있어요
아이폰 박살나고 손가락 상처날까봐 바로 사서 붙였어요
생폰으로 써봤는데요
코팅도 6개월 되기 전에 날라가고
잔기스도 꽤 생기네요...
걍 붙이고 맘 편히 쓰는게 낫습니다..ㅋㅋ
코닝 고릴라 글래스 은근 약해요
s23울트라 생폰씁니다.
고릴라글래스 성능이 아주 좋아서인지 전에 땅바닥에 한번 떨구면서 긁혔는데 잔기스 없슴다
물론 저는 플립이라 해당 사항 없읍니다;
아이폰 화면 흠집 안난다던 모 유튜버 말 듣고 아이폰12프로맥스 안붙이고 쓰다가 3일만에 흠집났습니다.
지금 몇몇 유튜버들한테 고소드립쳤다가 온갖 방면에서 뚜겨 맞고 있는 분...ㅋㅋ
반사방지코팅..
제가 지금은 S23U를 쌩화면, S24U는 액보 붙여서 쓰는데
그놈이 그놈이더군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환경에 따라 조금 있기야 있지만
반사방지가 이름처럼 반사를 완전히 0으로 방지해주는 건 아니라서
어차피 눈에 거슬리는 건 저에게는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놈이 그놈이라면,
그래도 그나마 흠집나면 저렴하게 교체 가능한 물건이 낫지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게임용으로 사용하는 샤오미 k70 프로는 쌩폰으로 들고다니고 메인폰으로 활용하는 엑스페리아 1마크4는 강화유리에 투명케이스까지 완벽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름때문에 화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은 느끼지 못했고 필름을 붙이더라도 영상 시청 등에는 색감이나 재현력이 더 뛰어난 엑스페리아가 보기가 좋았습니다. 또한 메인폰으로 사용하는 만큼 애정이 있는 휴대폰이기도 하고 매일 마주해야 하는지라 가능하면 깔끔한 상태로 유지하고 싶어서 화질 저하 등 마이너스 요소가 있더라도 붙이고 다닐 생각입니다. 반면에 무게라던가 그립감, 그리고 쌩폰만의 감성은 포기하기 어려워 k70 프로만큼은 아무런 보호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덕분에 게임 중에도 케이스 씌운것보다 잡기 편한 느낌입니다(제가 손이 많이 작습니다). 다만 몇 번 떨어뜨려서 파인 부분도 많고 아스팔트에 갈려서 전면 강화유리에 깊이가 상당히 깊은 기스도 몇 개 있습니다만 화면이 꺼졌을 때만 거슬리는 수준이고 무엇보다 메인폰이 아닌지라 신경쓰지 않고 사용 중 입니다.
아이폰X 시절에 손에 들고 미끄러졌는데 필름이 아니라 보호유리만 깨지고 액정 보호한 경험 이후, 항상 붙입니다.
생폰/보호필름 유리 없는게 가장 예쁘고 화면도 좋겠죠. 한 번 떨어지면 끝장이고. 개인 선택의 문제일 겁니다.
a52s 라는 중급기종을 사용중인데 이 친구는 매우매우매우 얇은 디스플레이 기본 필름이 부착된채로 나옵니다.
흠집도 좀 나는 편이고, 손으로 떼려고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편입니다.
가족들은 다 휴대폰 가게에서 공짜로 붙여주시는 보호필름을 사용하고, 저는 필름을 쓰면 지문이 너무 많이 묻어서 그냥 떼고 사용합니다(출고 상태로)
케이스는 뒤에 카드하나 넣을 수 있는 투명 젤리케이스인데, 바닥에 떨궈도 2년 동안 깨지지 않는 보호력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스마트폰의 화면이 아무리 비싸봐야 우리가 보는 영상이나 사진은 컬러 그레이딩이 되어서 나오고, 그 색역을 다 볼 수 없는 기기에선 사실 별 의미가 없습니다. dci p3 정도만 지원할텐데 이건 영상 규격이고, 일반 웹이나 유튜브 영상은 srgb 100%나 ntsc 72% 정도의 색역만 보여줄겁니다.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뭐냐라고 물으신다면
어차피 기기마다 화밸 편차도 있으며 델타값 틀어진 것도 다를거고 색역 자체도 아무리 비싼 디스플레이 써봐야 컨텐츠가 지원하는게 있다가 없고 없다가 있으니 사실 상 의미없고, 스크래치에 약한 얇은 보호필름보다 그 기본출고 보호 필름 위에 필름을 하나 더 부착하는게 나을 것 같다 입니다.
라고 예술학사 방송영상학 전공 중인 대학생이 말해봅니다.
강화유리필름을 좋아하고 필름을 잘붙이기 위해 액정에 곡률이 없는 폰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