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에모임에서 들어본것들 간단평
@햄최삼님
ier-m9
밀도가 아주 적절한 수준의 저음, 소니 wf1000xm5랑 비슷한데 상위호환 ba버전 느낌?
착용감은 약간 아쉽.....
데논 d9200
보컬 미쳤어요
공간감도 밀폐형인데도 넓고 잔향 살짝 있는데다가 중역대가 좋아서 관악기들 빠아아암 하는 오케스트라에 엄청 적합한 헤드폰입니다.
개인적으로 hd800s 바로 다음으로 오케스트라 듣기 생았습니다.
+외관의 우드감성
오디지 lcd-2클로즈드백(추천받아서 청음)
항상 먹던 평판형맛인데... 밀폐형이라 전혀 기대 안했던 공간감이 의외로 넓었습니다.
근데 고음 많은건 점.....
@사진쟁이님
파이널 소노러스 4
ba박힌 헤드폰인데 ba 존재감은 약했습니다
고음~초고음 찰랑찰랑을 기대했는데 오히려 대구경 dd에서 나오는 저음이 더 맘에들었습니다
착용감 굿, 무게 굿
샨링 h7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노브 두개가 있는데 돌리는 느낌이 은근 맘에듭니다.
디스플레이가 코딱지만하긴 한데 그래도 보여줄건 다 보여주는느낌
소리에 특색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무난하게 좋았습니다.
@윤석빈님
ifi 디아블로 1세대
대아와왕 레드 벽돌앰프
노말게인으로 셰에에 있는 캔퍼, aaw 초고가 이어폰들 꽂아서 듣는데도 볼륨조절때문에 귀터질뻔;;
낮은 볼륨에서 좌우편차가 살짝 있고요 ㅠ
근데 구동력 하나는 진짜 짱입니다. 알마전 오디오쇼에선 sp3000 4.4 직결 lcd5를 듣고 실망했는데, 디아블로에 lcd5를 물리니 훨씬 좋게 들렸습니다.
+유사시 휘두르면 둔기
(윤석빈님 추천 청음)
aaw카나리 프로
구동력 부족한 워크맨 직결로는 웅웅거리기만 합니다.
4.4였는데도 그러더군요
디아블로에 물리니 제 성능이 나오는데, 디아블로때문인지는 몰라도 소리에 힘이 엄청납니다 ㄷㄷ
드럼소리, 관악기소리 빵빵 때려주는게 아주 즐거웠습니다.
근데 저음~극저음은 별로였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싫어하는 아이소베릭 dd더군요 ㅠ
캔퍼 CP622B
스핀핏 달려있고 노즐을 귓속 깊숙히 쑤셔넣던데, 귀 안쪽이 꽉 차는 특이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이쪽이 더 좋았는데, 중고역대는 카나리 프로랑 똑같이 좋았지만 저음이 이쪽이 더 맘에들었습니다.
ba저음이지만 적당히 딱딱해서 좋았는데, se846이나 마하80처럼 딱딱 끊어지지 않고 살짝 물렁물렁(그래도 dd보단 단단합니다)해서 좋았습니다.
+이게 카나리프로보다 맘에든다고 하니 윤석빈님이 이게 더 비싼거라 그렇다고 하셨...ㅋㅋ
__________여기서부턴 개인적으로 생각나서 들어본것 목록____
hd800s
언제들어도 좋고 엄청 넓은 공간감!!
흔한 수식어구가 아니라 진짜 콘서트홀 같습니다.
전 실제로 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를 어릴때부터 엄마손잡고 들으러 다녔는데요, 진짜 콘서트홀 느낌입니다....
만 솔직히 콘서트홀에서 직접 듣는것보다 hd800s가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
se846
국밥입니다. 언제 들어도 정직한 소리인데 누가 팁을 바꿨는지 이번엔 밀폐를 똑바로 못해서 그닥 ㅠ
ie900
알루미늄 절삭 하우징의 기계감성,
항상 쓰는 ie600의 상위호환 성능
언제들어도 좋습니다 ㅎㅎ
파이널 A8000
베릴륨! 이지만 그닥....
성능이 좋긴 한데 톤밸이 너무 제 취향이랑 반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