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거
이것저것 따지면 다양하게 있지만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이해가 안 되는 것은
1. OTG 케이블 따라서 소리 변화
이론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노이즈 제외하고 음색이 변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어야 하는데 달라졌다는 거 이해가 안됩니다.
2. 전원 어댑터 / 전원 케이블의 소리 변화
다른 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전원 어댑터/ 전원 케이블은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달라졌다고 느끼신 분들께서 달라진 것을 느꼈으니 달라졌다고 말씀하신 거라 존중은 하지만 저는 모르겠습니다.
Comment 21
Comment Write그것이 제 귀에 들리냐 하면 그건 아니라서
저는 이부분까지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케이블 소리 변화는 솔직히 그닥 못믿겠습니다
그나마 구리선 은선같은 차이는 전도율도 다르고 하니까 어느정도 납득을 하겠는데
같은 은선이나 OFC 구리선끼리 음색이든 음질이든 차이난다는건...
1은 사실상 데이터 전송규격 이상의 스펙을 지원하면 다를 이유는 없다고 보고요. 문제가 생긴다면 아마 안정성 문제 아닐까 싶네요. 생각보다 저품질 케이블들이 전송오류나 접촉문제가 많습니다. 멀쩡한거 같아도 단자쪽 열 받으면 불안정해지는 제품도 있고요.
2도 원론적으론 같아야 하지만 1보단 가능성이 더 있다고 봅니다. 전원공급이 불안정하면 저전력으로 작동하는 전자제품이라도 생각보다 많은 영향이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안정적인 제품이라면 뭐든 가격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지 싶네요. 적당한 전원선 + 접지탭 끼우면 최상의 컨디션일 것 같네요. 전력 불안정하면 심지어 옛날 시디플레이어 튕기듯 음악이 튀기도 합니다.
전원문제는 이런저런 전자제품에서 하고 괴현상들을 겪다보니 (선풍기를 켰는데 스피커가 인사를 한다던가)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쓰는 폰도 USB 출력 문제로 특정 DAC에서 음악이 튀거나 별로 안좋게 들리기도 하고요.
나라별로 공급되는 전원이 50/60hz로 나뉘는데, 50hz 나라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진 기기를 60hz 나라에 가져가서 사용하면 작동 속도가 빨라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전원 어댑터의 품질이 중요한것도 비슷한 원리일것 같네요.
+물론 저도 otg케이블이랑 전원 케이블은 최소한의 규격이 지켜지고 하자가 없는 물건이라면 그 이상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원 같은 경우엔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공급을 못하거나 충분한 전력 공급이 안되는 경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생각해요
아날로그 케이블에 따른 소리 차이는 이해하는데
디지털 케이블이 소리에 차이가 있다는건 좀...
둘다 노이즈의 유무로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안느껴지는 환경이라면 주변에 노이즈를 유발하는 원인이 없다는 것이니 부러운 상황이네요.
오디오 마당에 미신이 워낙 많았다 보니, 그에 대한 반발심리도 엄청납니다.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저는 막귀라서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이론적으로도 차이가 없는게 맞습니다."
이게 그냥 모범 답안이고 무조건 이대로 답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공격받지 않을 수 있고 비아냥도 피해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귀 음린이 주제에 감히 매우 불량한 미신적인 답변 조금 해보겠습니다.
이론적 근거 없이 단순 개인 경험입니다.
1.
OTG 케이블에 따른 데이터 전송 차이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극히 일부의 경우 소리 차이가 느껴진 경우는 있었는데,
정말 차이가 있는게 맞다면 시그널 영역이 아니라 전원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데이터의 전송 간 변질이 발생될 경우,
결과물에 전혀 변화가 없거나 혹은 지터가 발생되거나 전송 에러가 납니다.
아날로그 전송에서 발생되는 미세하고 미묘한 변화 같은 건
디지털 음원 재생과 전송 원리상 애초에 아예 전제부터가 불가능한 영역이고요.
하여, 저는 싸구려 케이블의 전력 공급 품질이 영 좋지 못하여
DAC 이후 아날로그단의 앰프에 영향을 준 탓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원칩 구성인 경우는 완전 싸구려 케이블을 써도 아무런 차이를 느낄 수 없었고,
별도의 앰프단이 붙은 고출력 모델쯤 되어서나 그랬었으니.
그마저도 일정 이상 기본 품질을 갖춘 케이블들끼리는 그냥 똑같았던 기억입니다.
혹여나 OTG 케이블 둘을 비교해보았는데 어느 한 쪽이 더 좋게 느껴진다면
그 쪽이 정상, 나머지 하나는 이상한 물건이라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2.
전원 어댑터 차이는 어지간하면 잘 안 났던 것 같습니다.
어댑터를 쓸 정도 체급의 기기이면 어댑터에서 올라오는 전원 노이즈 등에
본체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써본 어댑터 기반 기기들은 어떤 어댑터를 쓰든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만 일부 정전압 어댑터 쓰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안 쓸 경우 험이 들린다거나,
싸구려 어댑터를 썼을 때 60Hz 교류 노이즈가 올라오는 등의
현격한 품질 저하의 경우는 있었습니다.
전원선도, 휴대용 혹은 소형 거치형 기기에서는 차이를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만 일정 이상 사이즈의 거치형 기기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는데,
솔직한 심정으로 전원선은 그냥 PC 파워서플라이 사면 주는게 최고였습니다.
어설프게 조금 굵은 선 달았더니 스피커의 경우 저역이 벙벙거리고 고역이 죽더군요.
진짜 수천만원 하는 전원선 달면 뭐가 더 좋을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보다는 기기 자체의 전원단 품질부터 튼실한게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가정에 공급되는 전원이면 스피커용 하이엔드급 앰프들도 충분히 돌리는데,
더구나 헤드파이용 기기라면 그 전원이 부족할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 차고 넘치는 전원을 얼마나 잘 다스리느냐가 중요하겠지요.
결론적으로, 저는 전원선 차이보다는.
같은 회로에서도 전원부 설계에 따른 차이가 훨씬 극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애초에 증폭의 원리가 입력된 전력을 입력 신호를 본따서 보내주는 거니까요.
과거에 쓰이던 증폭 소자인 진공관의 경우 명칭이 밸브이기도 했었지요.
담겨야 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과는 다르게 스피커는
수천만원대가 아니면 느끼기 어렵지 않을까..
당연히 차이가 없습니다.
절대 있다고 믿는 분들은 그냥 종교의 영역에 들어 가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이헤폰을 사용해됴 이명이 심해서 고주파음이 헤드폰 영역을 넘어버립니다. 헤드폰에서 들리는 소리를 이명의 고주파음이 짬뽕을 만들어 버려서 치찰음 정도는 귀엽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컨디션 안좋으면 스피커로 들어도 심하게 들립니다.
건강한 사람이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을 확률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케이블이나 전원선 보다는 건강에 신경을 더 쓰는게 좋은 음강생활을 유지 할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풀 볼륨 들었던게 너무 후회되요...ㅠㅠ
오디오 마당에 미신이 워낙 많았다 보니, 그에 대한 반발심리도 엄청납니다.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저는 막귀라서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이론적으로도 차이가 없는게 맞습니다."
이게 그냥 모범 답안이고 무조건 이대로 답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공격받지 않을 수 있고 비아냥도 피해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귀 음린이 주제에 감히 매우 불량한 미신적인 답변 조금 해보겠습니다.
이론적 근거 없이 단순 개인 경험입니다.
1.
OTG 케이블에 따른 데이터 전송 차이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극히 일부의 경우 소리 차이가 느껴진 경우는 있었는데,
정말 차이가 있는게 맞다면 시그널 영역이 아니라 전원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데이터의 전송 간 변질이 발생될 경우,
결과물에 전혀 변화가 없거나 혹은 지터가 발생되거나 전송 에러가 납니다.
아날로그 전송에서 발생되는 미세하고 미묘한 변화 같은 건
디지털 음원 재생과 전송 원리상 애초에 아예 전제부터가 불가능한 영역이고요.
하여, 저는 싸구려 케이블의 전력 공급 품질이 영 좋지 못하여
DAC 이후 아날로그단의 앰프에 영향을 준 탓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원칩 구성인 경우는 완전 싸구려 케이블을 써도 아무런 차이를 느낄 수 없었고,
별도의 앰프단이 붙은 고출력 모델쯤 되어서나 그랬었으니.
그마저도 일정 이상 기본 품질을 갖춘 케이블들끼리는 그냥 똑같았던 기억입니다.
혹여나 OTG 케이블 둘을 비교해보았는데 어느 한 쪽이 더 좋게 느껴진다면
그 쪽이 정상, 나머지 하나는 이상한 물건이라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2.
전원 어댑터 차이는 어지간하면 잘 안 났던 것 같습니다.
어댑터를 쓸 정도 체급의 기기이면 어댑터에서 올라오는 전원 노이즈 등에
본체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써본 어댑터 기반 기기들은 어떤 어댑터를 쓰든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만 일부 정전압 어댑터 쓰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안 쓸 경우 험이 들린다거나,
싸구려 어댑터를 썼을 때 60Hz 교류 노이즈가 올라오는 등의
현격한 품질 저하의 경우는 있었습니다.
전원선도, 휴대용 혹은 소형 거치형 기기에서는 차이를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만 일정 이상 사이즈의 거치형 기기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는데,
솔직한 심정으로 전원선은 그냥 PC 파워서플라이 사면 주는게 최고였습니다.
어설프게 조금 굵은 선 달았더니 스피커의 경우 저역이 벙벙거리고 고역이 죽더군요.
진짜 수천만원 하는 전원선 달면 뭐가 더 좋을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보다는 기기 자체의 전원단 품질부터 튼실한게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가정에 공급되는 전원이면 스피커용 하이엔드급 앰프들도 충분히 돌리는데,
더구나 헤드파이용 기기라면 그 전원이 부족할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 차고 넘치는 전원을 얼마나 잘 다스리느냐가 중요하겠지요.
결론적으로, 저는 전원선 차이보다는.
같은 회로에서도 전원부 설계에 따른 차이가 훨씬 극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애초에 증폭의 원리가 입력된 전력을 입력 신호를 본따서 보내주는 거니까요.
과거에 쓰이던 증폭 소자인 진공관의 경우 명칭이 밸브이기도 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