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2차 장비보완계획 근황
00. 얼마 전에 계획 관련해서 대강 적었었는데 키보드에 손만 대면 기억이 휘발 되버리니
요새 기억력이 금붕어가 더 좋아질 지경이라 더 안 까먹을라고 + 주말이 가기 전에 그냥 뻘글이라도 써보려고
하나 작성 합니다
01. 그간 (여러 사유로) 좀 심신이 지치고 현타 까지 오기도 해서 이대로 가다가는
조만간 또 한계가 찾아 오겠다 싶어서 잠깐 욕망을 내려 놓고 페이스를 늦추며 쉬엄쉬엄 가기 위해
얼마나 갈 지 모르겠지만 슬 정착을 할 계획을 세우다가 한 번 갈아엎고 조금 현실성에 맞게 대강 뜯어 고치고 있습니다
(종결은 당연히 다음 생에나 w)
그래도 대략 내년 설 연휴 전까지 (늦어도 02월 까지) 는 해보려고 하는데
(과연 그 동안 변수가 안 생길지.... 쓰읍....)
02. (자잘한 건 제하고) 일단 현재 자주 사용하는 장비들은 이렇게 입니다
(IEM)
메인 : 아즈라 01R, 02R/AME J3H/아즈라 x qdc 에리니스
서브 : qdc 슈피리어/final A5000/씨오디오 유메 울트라/aful explorer/AME J2XR
(TWS)
삼성 갤럭시 버즈2 프로/final ZE2000/REB GEAR01/ABKO ATF1000(전투용)
(DAC)
USB DAC : fiio KA17/AK HC4/샨링 UA5
포터블 : 샨링 H5
거치형 : fiio K7
DAP : 지샨 Z5/지샨 799(9038*2)
원래는 이걸 다 갈아 엎어버리려고 했는데
총알 사정의 한계로 시일이 엄청나게 길어질 테니 자잘한 건 일단 냅두고 그냥 큰 거만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1. 메인 삼대장 후계기/2. USB DAC 1기 변경/3. DAP 영입/4. 거치형 업그레이드+ 여유 되면 중간에 서브랑 TWS 1, 2개 정도)
03.1 요새 유행이 된 듯한 2DD나 채신 소니온 BA가 궁금하기도 했고 플랫, Hi-Fi 추세인 요즘에 사아아알짝이나마
펀사운드 향이 가미 된 HYPE4를 메인 1번으로 결정하고 주문을 넣었는데 발송 까지 최소 2~3주라 기다리는 게 좀 지루합니다
-_-;;; + 아직 도착도 안 했는데 벌써 커케랑 이어팁 뭐 지를지 고민중인 건 안 비밀
03.2 메인 2번은 그래도 역시 메인엔 아즈라가 있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에리니스의 후속기 소식이 있길래
가로 결정 했는데 에리니스가 대략 46장 정도에 나왔으니 후속기도 적어도 그 정도는 될 건데 또 무리한 사격이
필요할 것 같아서 쪼매 걱정이네요... 여차하면 처분 할 게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반 정도도 보탤 수 있을 런지...
03.3 메인 3번은 아직 미정 입니다 요새 추세가 플랫, Hi-Fi라 팍 하고 꽂히는 게 뭐가 없어서 ㄱ-
올해가 가기 전 까지 뭐가 없으면 그냥 뜨레첸토를 메인 3번으로 할까봐요 뭔가 01R/02R이랑 포지션이 겹쳐서
쪼매 그렇긴 한데 -_-;;; (qdc 엠페러 같은 거 하고 싶었어요 사실....)
04. 꼬다리 욕심은 괜히 또 많아서 지르다 보니 이미 데리고 있는 녀석들 보다 상급기가 많이 없어서
그냥 샨링에서 나올 예정인 신작 꼬다리로 하나 들이고 그간 수고한 UA5는 편히 보내 주기로 결정 했습니더
등가교환의 법칙을 위한 제물이 되어라!!
05. 1대 부터 4대 까지 세습 해 온 지샨 왕국을 개혁하기 위해 M21은 제발 가성비 좋게 나와주기를
그리고 취향에 맞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P1을 질렀던 건 없는 역사에요... 없는 역사....
06. 주로 실내에서 듣는 환경이지만 듣는 시간이 매우 짧고 IEM only user라 효용성이 떨어지는 건 알지만
거치형은 또 로망이 있어서 맨 마지막에 여유 되면은 좀 좋은 걸로 들여보려고 하는데
12월 쯤 되면은 공구로 풀렸던 K9 AKM 들이 슬 1년이 지나갈 때가 되니 그걸 노리고 있습니다
연락 주세요 (찡긋)
근데 지금은 말구요.. Hype4 땜에 탈탈 털렸...
07. 부디 성불하고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기를 빌어 주십쇼...
Comment 29
Comment Write그를 위한 초호기도 준비 중입니다(퍼퍼퍽)
음 근데 솔직히 지금 상황이면 sd음원위주고 한방애 다 해결되는 h7이..(sd카드 넣고 폰으로 조작)
생각지도 못 한 경조사가 2~3개가 발생 해서 무산 됐어요 ㅠㅠㅠㅠㅠ
퍼스트는 실패했습니다 OTL
나중에 추석에 상경하면 남는 커케 좀 가와서 개조좀 맡겨 볼까 싶습니다
쪼매 움직이면 또 풀려버리데요 -_-;;;
헐 m사이즈를 쓰셔야하나 ㄷㄷ 아니면 오링이라도 ㄷㄷ
농담이고 계획적인 소비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게획적으로 지르려고 노력하다 보면 오히려 현타가 올때가
특히 coct법칙의 창시자이시니 잘 아시겠지만 구매 타이밍이라던가
제고 상황등등 그냥 구매하고 싶을떄 지르고 후회는 않하는게 좋은듯 합니다.
하입4 빠르게 잘 받으시고 감상도 나눠 주세요.
강화계획도 계획데로 잘 성공하시길 기대 할께요.
정보글들 늘 감사합니다. 회장님 ㅎㅎㅎ
인류보완계획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