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수면부족은 죽음보다 무서운 알츠하이머 유발
이 곳 게시판에 수면 부족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면 그간 조사한 범위에 따라서 답글을 달고는 합니다.
수면 부족이 일으킬 수 있는 질병들로 아래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질병위험증가]
- 고혈압, 체중 증가, 뇌졸중, 심장마비, 당뇨병 위험이 증가
- 우울증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면역 체계가 약화되어 감염과 질병에 더 취약해집니다
[인지 기능 저하]
-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의사결정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전반적인 정신 능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기타 영향]
- 근력과 지구력이 감소합니다
- 통증에 대한 내성이 낮아집니다
- 인슐린 생성과 효과가 감소하여 대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무서운 질병 위험은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치매 위험이 높아집니다".
가끔 주위를 보면 질병은 그냥 죽으면 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던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죽음보다 무서워 하는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는 점을 그냥 간과하기 어렵죠.
우리 신체 기관에서 뇌와 심장과 뼈는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더 강해지기는 하지만, 거의 모든 신체 기관이 과도하게 혹사하거나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는 여러 건강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이 글을 쓰고 그만 자러가야겠습니다.
https://www.khan.co.kr/life/health/article/201903141823002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092035/
Comment 21
Comment Write현대인에게 잠은 버리는 시간처럼 여겨지니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당장 저도 그렇고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잠은 중요하죠! 평소에 잘 안자두면 진짜 잠을 줄여야 할 때 못하더라구요
근데 그 모든 요인 중에서도 수면부족은 특히 더 치명적입니다. 말씀하신 다른 요소들 다 더한 것보다 수면 부족이 클 겁니다. 잊지 마세요...
콜라도 드시려면 제로로 드세요. 당이 필요이상 함유된 음료는 치매 발병 위험과 유의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10년을 매일 마신다는 가정 하에 맥도날드 바닐리 밀크쉐이크는 치매 발병 위험이 39%, 콜라 한 캔은 21% 늘어난다고 합니다.
(최근 제로콜라도 인슐린저항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물론 마시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만, 정 마시려면)
만성적인 수면이 부족하면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 이야기는 물리적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뇌 MRI 영상에서 놔 부피 감소가 실제로 관찰 됩니다. 이는 수면의 질이 뇌의 혈류 순환과 체액 재분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대인에게 잠은 버리는 시간처럼 여겨지니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당장 저도 그렇고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게 참 쉽지 않더라고요...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잠이 오지 않아(그것이 외부의 이유든 내면의 이유든)
약과 함께 생활한지도 10년째...
저에게 치매 가족력은 없지만 저는 치매 확정일 것 같습니다.
새벽 2시에 읽고있는....
뭘 나쁘게 하는 건 참 많고 쉽더군요.
골고루 적당히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술담배 줄이고, 적당히 운동하고.....
뭐 이러면 할 건 다한건데요, 그런다고 무병장수가 보장되는 건
또 아니라서요. (거의 유전이라고.....)
그런데 위의 것들을 등한시여기면 병이 나는 건 확실한 사실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왜 우리는 몸에 좋지 않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탐닉하는 방향으로 진화를 했을까하는 의문도 듭니다.
일단 인간의 생물학적 평균 수명은 30대 중반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우리는 그한계를 넘어서 훨씬 오래 살고 있습니다.
어떤 생태계든 한개체가 늙어서도 오래 산다는 건 자연에서는
그리 자연스럽거나 그 종에 절대 유리하지 않은데요.
우리는 그 방향을 역행하는 방향 (휴머니즘) 으로 모든 것들을 발전시켜왔습니다.
현재는 인간은 자연선택이라는 진화의 근본 메카니즘에서 사실상 벗어났구요.
더이상 적자생존이 인간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면 인간은 진화하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진화의 원리에서 벗어난 인간은 어떻게 될까요????
한가지 쉽게 보이는 것으로는 몸에 안좋은 것들을 즐기는 경향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들 스스로 느끼고 있는 인구과밀은 자연스럽게
그 밀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압력을 받게 되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이상 책상물림의 망상이였습니다.
즐기며 죽자고 하는.....
???: 미래 의학이 다 해줄거야!
하는 친구가 있슴미다. 아직 살아는 있는데 진짜 다 해줄진 모르겠네요오..ㅋㅋ
결론은
코세척
그래서 그 충분함이 몇시간인가요!? 저는 평일 6.5 / 주말 7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데 부족하다 느끼긴 합니다...
이제 잘때는 안켜도 되는 때가 왔으니 좀 나아지겠군요...
달리는 호랑이 등 위에 타고 있으면 내릴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내년에 호랑이 등에서 내려 이제는 양 치러 갈거라고 선언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근데 그 모든 요인 중에서도 수면부족은 특히 더 치명적입니다. 말씀하신 다른 요소들 다 더한 것보다 수면 부족이 클 겁니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