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될 때마다 이것저것 들어보지만
육스투 정도만 되어도
‘무조건 모든 면에서 100퍼센트 상위호환!’
이라고 할만한 기기들은 없는 듯 하네요오.. 어떤 점에선 성능이 좋아도 어떤점에서는 아쉽고, 이런 것들의 반복인 듯 합니다. 하다못해 착용감이나 무게까지도요오.
결국 음감이란게 개인의 경험에서 기인하는거기에, 사람마다 다를 일장일단이 있고.. 심지어는 누군가에겐 단점인 점이 다른 누군가에겐 장점이 될 수가 있으니이.. 재밌씁니당.
앞으로 저도 조금씩 기추를 하겠지만, 육스투나 아난다도 계속 들구 갈 듯 합니다 ㅎㅎ 성향이 완전히 다른 두 친구로 많이 배우기도 했구.. 고마운 아이들입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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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Write공식 홍보자료에서도 저음을 늘렸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육스투 소리가 궁금하긴 합니다..650의 상위호환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기존 600시리즈랑 다른 특성으로 느껴진다는 사람도 있고..
본인도 죽기전에 꼭 한번 듣고 싶습니다.
육스투 아난다 정도면 종결해도 괜찮은 헤드폰들입니다. 그놈의 욕심이 문제죠 쩝
오디오도 취미인 만큼 결국 종결이란 없지만,
육스투면 이미 갈데까지 간 물건이니...
진심으로 대단히 좋은 헤드폰이라 생각합니다.
더 가려면 생각나는게 스탁스나 오르페우스 정도 밖엔.
혹은 소스와 앰프로 더 밀어부쳐볼 수도 있겠고요.
그리고 케이블이라면 탈순정시 아주 비약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어설픈 케이블 업그레이드는 완성도만 떨어뜨릴 뿐이라서...
스탁스는 들어본적도 없어서 궁금해집니다..
그리구 오르페우스는... 궁금하지도 않읍니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포도도 아니고 독사과일듯 합니다.. 내귀를 암살..
꼭 가지고 싶다, 가지겠다고 할 때만 들어봐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한 번이라도 들어봐서 장점을 뇌리에 각인시켜두면
현행 기기들, 혹은 내가 살 수 있는 기기들의 운용 방향을 그리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더군요. ^^
그런 비교군 데이터 축적은 생각 못했네요오!
저는 그래서 최대한 겹치는 성향 적게 ‘기기마다 아예 다른 느낌!’을 추구해서 구매하려고 합니다..
네..핑계입니댜..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가진 헤드폰들이 전부 성향들이 제각각이고,
어쩌다 좀 겹친다 싶어도 장단점이 확실하거나 개성이 강한 것들로
포지션 중복 영역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리해야 돌려쓰며 바꿈질 욕구도 잡고 개당 가동시간이 줄어드니
오래 쓰게 되더군요.
사실 저는 이헤폰들 소리가 다 비슷하다면 이미 딱 하나씩만 갖고 있었을 거예요.
다 비슷비슷한데 여럿 가지고 있으면 낭비니까요.
값을 좀 괜찮게 구매할 수 있다면 진짜진짜 추천할만한 친구입니다. 지름 기대하겠슴니다 후후 (속닥속닥)(저는 내돈내산 헤드폰 첫번째가 육스투였습니다...)
곰인형에 딱이네요. 그럼 헤드폰이 작은건가? 헤드밴드를 늘이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생각하기로 하고...
Ananda Stealth Magnet V3, 알리 페스트 끝나고 나니 다시 가격이 20불 내려감.. 얼탱... 물론 쿠폰이나 카드 할인은 없는거죠.
현재로서는 저거 하나 구입하고 헤드폰은 종치려고 생각중입니다.
글구 금마는 가격이 띠용띠용.. 용수철이여요..
광군절쯤 되면 확실!히! 할인하지 않으려나 싶네요오 훟
아난다도 육스투랑 확실히 다른 성향 픽으로 고른건데, 만족하며 잘 쓰구 있는 친구입니나 후후..
공간감도 좋구 분리도도 좋구..
사람의 머리가 어떻게 저 곰인형보다 작을까 싶은데, 예전 사진을 기억해보면 그렇겠다도 싶네요.
제가 공간감과 분리도 때문에 SRH1840을 선호하는데, 이거면 대충 끝낼 수 있겠다 싶네요. 다음 광군제에는 1번으로 노려야겠습니다.
햄왕님 글 보고 머리가 아닌 다른것에 헤드폰을 씌우는 걸 굉장히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곰돌이는 양호한 것 같군요.
저도 육오공 , 셀레스티 , dt770pro 로 거의 헤드폰쪽은
정리가 됐다 싶지만... 한번씩 팔스는 아른거리는군요..
???????
저도 죽기전에 꼭 한번 들어보고싶습니다 육스투 ㅠ
본인도 죽기전에 꼭 한번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