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600계통 헤드밴드 쿠션은 통일됐네요
580 헤드밴드 쿠션이 다 꺼져서 쿠션 부품을 구매하려다가 문득 생각나서 확인해보니
이게 원래 600 헤드밴드 모양이고 (캡쳐 사진은 호환품 쿠션이지만 모양은 같습니다)
이제 최근 HD600 헤드밴드 쿠션 형상입니다. (올해 6월 구매품)
원래 650용 헤드밴드 쿠션인데 그냥 이걸로 다 통일했나봅니다.
다른 600계통(드랍 콜라보한 58X 주빌리, 6XX / 650, 660S, 660S2)도 확인해보니 다 동일하네요.
정말 고증 집착해서 옛날 600 헤드밴드 쿠션 집요하게 찾는게 아니라면 이쪽 계통은 650 쿠션 쓰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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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Write일단 머리가 덜 아파요
돌솥 벗어나면서 부터 아닐까.. 정도로 추측중입니다.
600 돌솥과 현재 최신생산 사이에 그 애매한 중간버전이 있는 걸 본듯한데요. 그 물건은 현재버전의 헤드밴드 쿠션이 아니었던걸로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신뢰도는 50%? ㅎㅎ)
19년도 9월에 6시리즈 전체 리뉴얼 되었고
이 때 600도 돌솥에서 민무늬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21년도 봄 즈음부터 현 신형 패드로 바뀌면서 이 때
헤드패드도 650 버전으로 모두 통일되었고요.
저는 650 스타일은 정수리를 다 못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서
기존 600 올록볼록 식빵 스타일이 더 좋네요.
그래서 제 600은 낀 버전인데도 구형패드 아직까지도 안갈고 사용중입니다.
아무래도 그렇죠 공장라인을 따로 안둬도 되니...
개인적으로 이부분의 최고정점은 레고라고 생각합니다...
"광기의 레고 분재" 라고 구글검색 하시면 어마어마한 원가절감의 향연이....ㅋㅋㅋ
통일하는게 좋긴 하죠. 원가 측면에서도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ㄷㄷ
사양이 통일됐다면 가격 좀 내렸으면 싶습니다 ㅂㄷㅂㄷ
4알짜리보다 지금버전이 확실히 정수리 압박이 안느껴집니다 ㅎ
제가 보유한 HD600시리즈는 다들 비교적 근래 생산품이라서 다 똑같은 후기형 헤드쿠션입니다
전 쿠션 부분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아서 착용감까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580 쿠션 꺼진것도 그냥 대충 쓰던건데 650 그릴 부품 주문하는김에 같이 할까해서 알아본거였습니다.
통일한거 괜찮네요. 사운드에 직접적인 영향이 적은 부품이라 통일하면 단가도 줄이고 교체품 구하기도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