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인데... 몸풀린 알바생 정규직으로 굳어지나요.
iHSYi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헤폰 에이징 어찌 보면 과학적으로도 말이 되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짧은 초반 에이징으로 인해 성능이
비약적으로 좋아진다는건 그다지 믿기 힘든 미신이죠.
오히려 몇년 사용하면서 환경에 의해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서
신품이나 다른 환경에서 쓰던
제품들과의 편차가 생기는 것.
혹은 너무 오래 에이징 되서
노화로 인해 성능이 떨어지는게 더 말이 됩니다.
3일차 알바생.
이쁘고 일 잘하긴 한데
고정맴버인 알식이랑의 매칭이 영 아쉬웠는데
오늘 아침 부터 둘의 시너지가 급격히 좋아 졌습니다.
메제 알바는 싱글 다이나믹 드라이버 구성에다가
다른 구조나 설계도 꽤 전통적인 걸로 예상?됩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입니다.
이런 경우에 드라이버가 자리를 잡고?
몸이 풀려서 조금 에이징?!이 되야
제 실력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합니다.
알바생인줄 알았더니 몸풀리니까 바로 정규직?
그런데 말입니다.
알식이 이외의 덱엠 매칭에서는 그다지 변화가
아주 조금 좋아진듯 하긴 한데....
답인듯한 요인을 찾았고 허무해 지네요....ㅡ,.ㅡ;;;
박지훈님 포함 7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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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알바로써는 만렙 같은 느낌 ㅎㅎㅎㅎㅎ
2등 알바생 유능하네요 ㅋㅋ
3등 이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오래 쓰다 보니 신품과 전혀 다른 소리를 (좋은 방향이던 나쁜 방향이던) 들려주는 음향 기기들을 여럿 만났었죠..
요즘 연대별로? 동일 기기를
측정하시고 비교하시는 분 중에서
환경이나 사용기간등의 외적인 요소들을
전혀 고려 않하시는 분들도 계신듯 합니다.
동시에 신품을 구해서 포장 뜯고 바로
측정하시는 분도 계시지만서도
사실 신품의 개체 편차, 좌우 편차등도
일정 수준 이하라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측정 않하면 절대 모르고 지나가고
좀 차이가 나도 뇌가 보정해 주는데 ㅎㅎㅎ
이헤폰 번인(or 에이징)이라는게 그리 빠르게 되는 것도 아니고
된다고 해도 비약적인 성능 향상 같은 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신품 상태에서는 의도한 성능이 조금 덜 나오는거고
쓰다 보면 그게 서서히 나온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옛날에,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던게 그라도 헤드폰이었어요.
신품 상태에서는 도대체가 자극적으로 쏘고 깽깽거려 못 듣겠던데
일이년쯤 지난 걸 들어보니 자극없이 시원시원한 소리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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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제네 알바생 고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