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체 미국 입성.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영디비x트맆포윈의 비바체.
출시 공구는 참여 못했지만 그후 최대한 빠르게 주문했습니다.
(차마 20달러나 더 주고 러쉬 딜리버리까지는 하지는 못했습니다.)
매번 오는 저렴한 노란테이프가 칭칭 감긴 포장보다는 한단계 좋아 보이는 포장 ㅎㅎㅎ
이미 많이 보셨겠지만 박스형 띠지에 새겨진 영롱한 한글 영디비로고 ㅎㅎㅎ
회장님이 계셨는데 평소처럼 밀반입?하지 않고 당당하게 가지고 들어 가서 자랑했습니다.
영디비에서 나온 제품이라고... ㅎㅎㅎ
영디비 너무 자주 하지 마니 하지 말라고 하시지만서도 예전에 몇번 이벤트 상품을
받은 적도 있고 전부 회장님의 한국번호로 받아서 한국 지인들이 대신 소비하셨기에
이번에도 이벤트 상품?으로 생각하실 줄 알았는데 구매할걸 눈치 체신 ㅎㅎㅎ
이어폰이 넘쳐 나는데 왜 또 구매했냐 하시네요.
다행히 저렴해 보이는 포장덕에 문제 없이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벤트 추첨때 당첨된 치킨은 못 받으셨다고 하시네요...엥?!?!?
왜 이제야 이야기 하신 건지...
상태가 다소 엉망인? 내부 박스... 이건 콜라보 전용?이 아닌 트립포윈 범용 케이스 인듯 합니다.
나름 벨벳느낌의 인서트에 보석처럼 영롱한 미러 피니싱 페이스 플레이트.
비쥬얼적으로 상당한 만족감을 주네요. 악세사리는 패스....
가격을 생각하면 케이블은 나쁘지는 않고 그냥 적당한 수준이라고 느껴 집니다.
동봉 이어팁들은 서로 구경과 길이가 다른 2종 3사이즈인데
차라리 갯수를 줄이고 더 좋은 질이나 같은 질이라도 5사이즈로 넣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격대를 생각하면 특별히 나쁘지 않고 굳이 쓰지는 않겠지만
꼭 동봉팁을 쓰라고 하면 쓸 수는 있는 그냥 저렴이차이파이 공용팁 수준입니다.
스탁 상태에 스마트폰 직결로 듣고는...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솔찍히 큰 기대는 않했지만 요즘 트렌드데로 거의 모든 자원을 유닛에 몰빵한 느낌이 강하네요.
바로 은퇴?가 예정되어 있던 마미니 매칭 악세들을 그데로 이어 받았습니다.
(4,4발 어비셜 케이블. cp100 라지 사이즈팁. 자체 세척을 한 리퍼? 유코텍 케이스)
옛 가족 같던 브랜드(뚱뚱이 주파수)가 점점 멀어지더니만
이젠 나와는 관계가 없는 브랜드가 되고 결국은? 나락행 가는 듯 해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펫프릭 제품을 사면 가족이 된걸 환영한다는 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새로올 비바체에게 악세사리들을 한번에 물려 주려고
마미니의 쉘이 지금까지 버티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망상을 하면서 잠시 들어 보았습니다.
(특히 스핀핏 CP100 이어팁은 제대로 한번도 안쓴 신품 팁입니다. ㅎㅎㅎ)
무난하네요. 튀는 부분이 별로 없고 그냥 가성비 올라운더?!
음... 일단 이미 구매하실 분들은 왠만큼은 다 구매 하셨을 테고
전 공구도 못하고 더 비싸게 구매한데다가 늦게 받은데다가 원래 부정적?인 후기를
즐기는 사람이니까... 한쿸어도 마니 마니 서툴코요.
듣는 것도 지리적?인 차이점과 환경적인 요소로 같지 않으니까 ㅋㅋㅋ
감히 좀더 들어 보고 아주 냉정하게 평가 하겠습니다.
Comment 8
Comment Write너무 기대가 컷던듯 합니다.
지름 축하드립니다. 후기 기대할게요.
이미 후기 올렸는데 아쉽게도 좋은 소리는 마니 못하겠네요...ㅜ.ㅜ
기대가 너무 컷습니다.
cp100팁 저도 한번 구매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결국 폼팁으로 매칭해 줬습니다. 소리가 생각보다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