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체(순정) 플스5 짧은 후기
비바체 플스5 게이밍 활용 간단 후기입니다.
듀얼센스 직결은 아니고, 사운드블라스터 X1 꼬다리를 통해 플스5 본체에 연결하였습니다.
테스트 해본 게임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리메이크> 입니다.
좀 우습지만, 비교할 기기가 없어서 헤드폰인 HD599 랑 번갈아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30분 정도 해봤는데, 표현하자면 소리 밀도가 비바체가 좀 더 땅땅한 느낌입니다.
혈관으로 비유하자면 약간 동맥경화 느낌으로다가... 소리가 혈관을 타고 잘 흘러야 하는데 콜레스테롤 때문에 혈압이 좀 높다?
그래서 소리가 땅땅하면서 좀 뾰족합니다.
권총을 쏘면 타격은 같더라도 HD599보다는 비바체가 더 아플 것 같은 느낌으로 들립니다.
근데 또 몽둥이를 휘두르면 비바체보다는 HD599가 더 아플 것 같은 느낌으로 들립니다.
FPS 발소리 같은게 중요하다면 HD599보다는 비바체가 더 민감하게 들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실행한 게임은 그런 류가 아닌지라... 게임 내 효과음이나 말소리, 배경음 등은 HD599가 더 묵직하고 중후합니다.
그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그냥 귀로 듣기 좋은 편은 역시 HD599였습니다.
체급도 다르고 이어폰과 헤드폰 차이도 있고 하니 정당한 비교는 아무래도 어렵지만 현실적으로 가진 기기로 하다보니 그리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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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Write표현력이 탁월하십니다 ㄷㄷㄷㄷㄷ;;;
눈에 확 들어와 뇌에 꽂혀버리는 후기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