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체 이어팁 바꿈
지난번에 이어팁을 이도 속으로 밀면 쉘이 귓뼈를 때린다고 불평했었는데
팁을 이걸로 바꾸니까 대충 바깥에 걸쳐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S나 L이나 이도 속까지 못 들어가는건 똑같아서 L로 사용중입니다.
케이블은 기케로 원복했는데 커케보다 덜 유연한점이 아쉽긴 합니다.
케이스도 있으면 좋겠는데...
역시 악세사리 값이 더 들겠어요ㅎㅎ
Comment 18
Comment Write어차피 음질이랑 가격이랑 상관없는 세상이 왔으니깐 이젠 못할게 뭐가 있나요ㅎㅎㅎ
이거 오공이보다 정착 어렵네유 ㄷㄷㄷ ㅠㅠㅠ
억지로 어찌 해보니, 이압으로 진동판이 눌리면서 클릭음(나 주겅)이...;;;
굴러다니는 파이널 E팁으로 한손으론 귓바귀를 당기면서 다른손 손가락으로 --- ☞ 쑤욱 넣어보셔요. 입을 아~ 벌려 하악각을 내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제 주변에 굴러다니고 있지는 않지만 기억해두겠습니다.
홀리몰리... 저보다 정착이 어려운 상태이신거 같네요 ㄷㄷㄷ;;;
얘가 노즐 위치랑 각도도 애매한데 하필 길이도 이래 짧아가꼬 ㅠㅠ
저도 순정 팁으로는 영 짧아서 스핀핏으로 어케어케 브릿지 놓듯 해서 쓰고 있어요 ㄷㄷㄷ
쉘이 좀 더 요래 생겼어야 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주둥아리가 요래 길게...  ̄===3 ̄)a 긁적... 아니 이건 모양이 좀 불쾌하네요...?!;;; ㅠㅠㅠ
진동판 위치가 그대로인데 노즐만 길게 빼서 이도로 깊이 넣는건 의미 없지 않을까요...?
커스텀 써보고 좋았던건 고음BA가 유니버설 노즐 위치까지 내려와 있었거든요.
사진에서 중저음BA 뭉치 있는 자리가 유니버설 쉘에서는 드라이버가 들어갈 수 있는 최대한인거 같아요.
1DD를 커스텀으로 맞춰도 저기 고음BA 자리에 10mm 드라이버는 도저히 못들어갈거 같아요.
몇년 전 사진 재탕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좀 찔리네요ㅜㅜ
각도 맞춰서 다시 찍어 첨부했습니다. 비바체 들으면서 느끼는게 많아서 요즘 연구 중이거든요.
P.S. 이렇게 보니 요즘 핫한 그 회사 그 이어폰은 평판 드라이버가 왜 그 자리에 붙었는지 의아하기도 합니다.
진짜로 수고하시게 만들었네요 ㄷㄷㄷ;;
십수년 전의 이어폰이지만, 역시 커스텀 몰디드 이어폰의 영롱함과
당시 하이엔드 모델의 구조적인 치밀함이 돋보입니다!!
액세서리 값이 더 들면 뭔가 가분수 느낌이라 좀 뭣하죠 ㅠㅠ
긍데 글케 해서 뭔가 뻥 뚫린 소리가 나면 더더더 하게 되는 함정이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