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 마케팅.
iHSYi
83 4 2
아침에 일어나 책상을 보니
정체 불명의 손바닥보다 작은 편지봉투가 있었습니다.
차이나 포스트?!
배송시킨 것도 없고 편지 받을 일도 없는데
특히나 물건이나 서류가 들어갈 크기가 아니고
진짜 작은 봉투라서 ???하며 열어 봤는데
얼마전에 아마존에서 구매한 LED 테이블 램프 리뷰를
종용하는 광고성 엽서였습니다.
뭔가 쿠폰을 보내 준 것인줄 알았는데 그냥 안내 엽서...
먼가 재미있고 감성도 있긴 한데 자원 낭비 환경파괴네요.
이게 한 두장 보내는게 아닐텐데
그냥 이미 리뷰 쓴 사람들에게 상품권 코드를 보내거나
상품 페이지에 써 놓거나 아니면 이메일...도 있는데
솔직히 엽서를 오랫만에 접해서 신기하지만
이런식으로 5스타 리뷰를 써달라는건 좀 별로입니다.
(줄지 않줄지도 모르는) 아마존 10달러 상품권 코드를
위해 쓸 사람이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은 엽서를 받아도 무시할 듯 합니다.
그냥 버려지는 쓰레기죠. 저도 그냥 버릴듯 합니다.
저는 아마존 리뷰 유도는 다 이메일로 오던데 저렇게 우편으로 오는 경우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