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글입니다. 또 받았습니다 . 감사 쪽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처음 받은게 아니지만 서도
커뮤니티에서 소통해 본적이 없는 모르는 분께
제가 쓴 글이 도움이 되었다는 인사를
받을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받을때마다 크게 자랑하고 싶지만 주로 자제하며
혼자만 좋아하는데요.
이번엔 기분이 좀 꿀꿀한 타이밍에 받아서
완전 재충전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늘 좋은 글 , 재밋는건 경험을 공유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대단히 자랑하고 싶고 감사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타칭 영비디빌런이 되었고(이것도 자랑 ㅎㅎㅎ)
부활한 분리 하기 기능으로
몇몇 분들의 세상과 단절되었죠.
당연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내가 차단 되었다는 것보다는
세상이 이젠 이정도로 단절되는게 쉽다는데
아쉬워서 기분이 꿀꿀했습니다.
공지를 접하기 전에 다른 회원님처럼
뭐지 갑자기 한두분의 글이 사라졌네 ??? 했었는데
분리하기 기능의 부활이네요.
몇몇분의 세계와 단절된건 처음도 아니고
강한 자기 주장과 필터링을 덜 거친 미숙한 글,
그리고 딸리는 언어능력때문이라 죄송할뿐이지만
뭐 보기 싫으면 안 보면 서로 안 보면 되고
기분 상해가며 논쟁이라던가
서로 맞춰가며 같은 생각을 할 필요도 없기에
영디비의 유저풀과 글의 리젠이 많치는 않으니
아쉽긴 하지만 크게 상관없죠.
물론 내글이 보기 싫다고 하면 글을 쓰는 입장에서
사기가 꺽이고 글을 쓰기 싫어지기도 합니다만
글을 좋아하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계시고
그 글로 인해 도움이 아주 조금이라도 된다면
아무리 많은 세계들과 단절 된다고 해도 좋습니다. ㅎㅎ
여기서 자랑!!!
수십명이 단절을 택했다고 하도
(사실 몇 명인지 세보지도 않았습니다.
한 두분쯤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
응원 댓글이나 쪽지를 하나 받은게 훨씬 기분이 좋습니다.
글을 좋게 읽어주시고 도움도 되었다고 해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댓글은 다들 보셨겠지만 ㅎㅎㅎ
무려 쪽지로 감사인사를 주신 분이 계시네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ㅠ.ㅠ
제품이 잘 맞으셔서 잘 쓰셨으면 합니다.
예전에도 한번 이야기 했고
개선이 없다면 역효과가 더 클듯 하다고 건의했던
분리하기 기능. 그때도 그랬지만 전 반대는 아닙니다.
저는 사용하지 않겠지만 있으면 좋아요.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분리하기 기능때문에
어차피 매인 페이지에는
인기글이라던가... 새 글등으로 글이 노출되고
특정 조건하에 분리된 사람의 글 내용도 보이죠.
하지만
댓글이 막히고 보기싫은 상대방의 글이 안 보이니
기능의 효과가 없는건 아닙니다.
분리당했다고 알게된
상대방의 기분 상하게 하는 역활이 꽤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저같이 분리에 이골이 나 있는
"빌런 "사람들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영디비 커뮤니티의 유져풀이 깊지 않으니까
좋은 글을 못보게 되고 반대 의견을 못 보는 등의
데미지가 완전 없는건 아니지만 인기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다지 신경 쓰이지는 않쵸.
어떤 분의 글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쓸데 없는 글"을 우연히 보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좋은 점도 있습니다.
솔직히 나는 분리하기 기능을 안 쓰지만
자기랑 다르다고 악플을 달고 인신공격을 서슴치 않는
분들 보다는 분리하시는 분들이 훨씬 고맙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런 분위기속에서도 응원과 감사의 메세지룰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나 감사 인사 쪽지 또 받았다.
유치하지만? 이런건 자랑 좀 해도 되겠죠.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Comment 26
Comment Write단절된 세상을 살지만 아직은 서로 이해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다고 표현해 주시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분들도 많는듯 합니다.
저도 감사인사를 하는데 익숙한 사람은 아니지만
더 노력하고 싶네요. ㅎㅎㄹㅣㅎ
ㅎㅎ 개인적으로 분리하기 기능은 좋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너무 '편리'하기 때문인데요. 우리네 삶이 그렇게 편리하지 않건만 인터넷이 그렇게 편리하다는 환상을 심어주게 되는 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끼리끼리가 되고 의견이 다른 타인과 소통하지 않게 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강하게 원하는 분들이 있다고 하고, 일상이 힘들다면 취미생활하러 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까지 남들과의 소통의 부담을 외면치 말라기에는 또 100% 온당치는 않은 측면도 있으니... 한 번도 분리하기 기능을 써본 적도 없고 쓸 생각도 없지만 분리하기를 쓰든 쓰지 않든 모두가 보다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오프라인에서든 온라인에서든 지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저의 경우 iHSYi님의 개성 가득한 글을 항상은 아니라도 자주 읽었습니다. 저랑 맞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세상 사람들은 다 다른 것이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나와 다르다고 그냥 편리하게 단절할 수 없게 되어있으므로 얼떨결에 함께하게 된 이상 이렇게 된 것이지 하고 같은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네요. 다들 '나와 맞지 않는다' 며 그러잖아도 좁아져 있던 관계를 계속 쪼그라들게 할 게 아니라 조금씩 더 열린 마음과 시각으로 지경을 넓혀나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예전에 비슷한 취지에 주장을 펼쳤었습니다.
내기 싫고 맞지 않으면 그냥 분리 시킬 수 있고
세상이 자신에게만은 다 핑크?빛일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나중에 실제 생활에서는 그게 안되죠.
저는 로드러너님은 글을 거의 빼지 않고 봅니다. ㅋㅋ
서로 취향도 틀리고 접근 방법도 다르고
오해 한 적도 있지만
같은 취미를 함께 즐기는 영디비의 일원이죠. ㅎㅎㅎ
다른 의견이라도 종종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하며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것도 있고
반대로 왜? 이렇게 생각하시지 하는 것도 있지만요.
서로를 당장 완벽히 이해 하지 못한다 해도
어느 정도 존중하고 받아드릴 자세조차 없이
쉬운 분리와 단절을 택하는 건 아쉽습니다.
하지만 분리를 택하는것도 선택이니까 존중합니다.
로드러너님께 이 기회를 빌려 ㅎㅎㅎ
여러 가지로 감사합니다.
모든 문장에서 이토록 공감이 가다니... ㅎㅎㅎ
그 외에 저도 한말씀 올리자면
차단기능의 장점은 편리하지만
차단기능의 단점은 문제가 있는 글이 신고되지 않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게시판은 더욱 지저분해집니다.
저는 차단, 분리기능보다는 신고를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사실 위의 원댓글은 주장이 강하다보니 작으나마 트러블을 일으킨 적도 있는 저보다는 누구나 좋아하는 햄최삼님이 쓰실 때 훨씬 더 설득력이 있었겠습니다만... ^^; 또 하고 싶은 얘기는 못 참는 성격이라 써봤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게 어디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당장에 귀에 달콤하지 않은 쓴소리라도 쉽게 등돌려버리지 않고 듣고 생각하고, 가능한 적용해보려고 노력하려고요. 그렇게 노력할 때 최소한 제가 몸담은 곳만은 오늘날 범람하는 끼리끼리의 성채가 되어버리지 않으리라 믿으면서.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글도 그사람에게 보여지기 싫다는 것일듯 합니다.
글의 큰 문제점이 있어서 하는게 아닌듯 합니다.
단순히 나랑 맞지 않는다고 신고를 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건 그것데로 게시판이...ㅎㄷㄷ
않하신거 압니다. ㅋㅋㅋ 솔찍히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도 분리 당해도 다 보여서 운영진 분들께 문제를 제기했었죠.
당시에 거의 모든 글에 댓글 달기를 운동을 했었는데
안 달리는게 있었고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봐서는
안되는 차단(분리)글들이었죠.
그후 조금 개선이 되어서 일반적으로는 분리되면 안보이는데....
전 모종의 이유로 여전히 보이네요. I SEE DEAD PEOPLE.
저도 분리 안했어요. ㅋㅎ 단 한 분도 분리하지 않습니다.
세상과의 단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까지...
그다지 추천할 만하지는 않치만
진짜 내가 좋아하는것만 보고 살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물론 저는 답답해서 못살듯 하네요.
보여지기 싫다면 보기 싫다면 그냥 잠깐 피하면 되지
영구적인 벽을 쌓는건... 뭐 개인의 선택입니다.
내가 분리한 사람이 나도 모르게 남들과 내 험담하는 걸 나는 모르게 되는 건데 말예요.
킥킥킥 아닙니다. 흑백요리사 밈 아시죠? ㅎㅎ
강조점 포인트 특이점??? 정도일듯 하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어쨌거나 온라인 공간은 현실과는 다른 곳이고,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인간들이 한 트럭으로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원글 내용상 혹시나 싶어 말씀드리자면 iHSYi님과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니 오해는 마시길요...)
분리하기 기능따위 없는 현실에서는 분리하고 싶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살더라도, 온라인에서까지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굳이 피해도 되는 거라면 억지로 참을 필요가 없죠.
단지 다른 분도 이야기 하셨듯이 모든 단절이 너무
쉬워지는 경험이 득이 될지 아닐찌는
개인에 따라 다를 듯 하고요.
분리 조치를 해도 어차피 매인 페이지등에서
인기글 새글로써 노출이 되긴 하는지라...
오히려 더 자주 기분이 나쁠 수도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