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면 장애와 불안 증상 '우울증'…전문가 도움 받아야
기사 내용을 보면 수면 장애가 있는 경우, 우울증이 있어 혹시 치료가 필요한지도 체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4/5라고 하니 모든 수면장애가 우울증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울증 환자의 4/5 정도가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데 특히 아침까지 충분히 잠을 못 이루고 일찍 깨거나 밤 사이 자주 깨는 증상을 보인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123/000234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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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Write잠 잘자본게 언제인지......
우울증이란게 단순히 기분이 우울하다고 우울증인게 아니라서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 혹은 활동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수준 유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기분이나 감정 조절도 중요하고요.
우울감이나 스트레스가 너무 지속되면 어느 순간 스위치가 딱 넘어가는 전조증상?이 있더군요.
처음 겪다보면 그걸 인지를 못하다가 나중에야 그게 그거였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일단 스위치 넘어가면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기 진~~~짜 힘듭니다. 병원 가야 합니다.
모든 사고의 흐름이 부정적, 비관적 노선으로 바뀌어서 주위에서 이해받고 공감받기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병원 도움 없이 어찌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안 좋은 일이 생기면야 당연히 우울하지만, 즐거운 일이 생겨도 우울과 짜증이 날 정도이니...
요즘들어 우울증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 된 듯 합니다.
가장 최악의 부작용이 Suicide인 만큼 정말 신경써야 해요.
제 경우 10년 이상 달고 있으면서 나름의 노하우가 생겨 그나마 낫긴 한데,
그 전에 바닥을 쳤을 때 주변의 도움이 없었으면 저는 이미 가루쓰 되어있었을 듯... ㄷㄷㄷ
스위치 안 넘어가게 관리 잘 해야 하고, 일단 넘어가면 병원 치료 적극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원인이 되는 환경이나 상황을 벗어나는게 가장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고,
그럴 여건이 되지 못한다면 돈이 좀 들더라도 평소와 다른 생활패턴 만드는 것도 필요하고요.
요새 잠을 잘 못잤어서 우울증 자가 테스트를 해보니 정상이라네요. 그냥 가을타는 듯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