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동서식품 “커피캡슐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회수” 우체국 전국사업 시행
이런 아이디어 만들고 서로 계약하고 수고가 많았을 것 같은데, 핵심은 알루미늄 캡슐을 회수하겠다는 것이군요.
문제는 그냥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버리면 간단한데 그걸 저렇게 수고해서 재활용장보다 귀한 우체통에 넣으라니.
그리고, 뭔가 인센티브를 주면 수고 할 지 모르겠지만, 동서식품만 좋은 일을 왜 소비자들이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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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환경부와 동서식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동서식품 캡슐 커피 구매자는 캡슐을 사용한 후 오프너(캡슐 리사이클러)로 커피 박(찌꺼기)을 분리한다. 이후 알루미늄 캡슐만 우편전용 회수봉투에 담아 전국 어디에서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58630?cds=news_media_pc
Comment 9
Comment Write실행단계에서 그것도 문제일 겁니다. 제대로 깨끗하게 씻어서 깔끔하게 분리해서 저기에 넣기를 기대하기에는... 재활용장 현실만 봐도 쉽지 않아보이죠.
첨언하면, 기업에서는 보통 Design Thinking을 강조합니다. Traditional Thinking과 여러면에서 다르지만, 전통적인 방식은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더 중점을 두지만, Design thinking은 사용자(고객)의 니즈와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그게 결국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도 가져온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저 위의 Process와 수혜자가 누구인지, 누구 관점에서 만든 프로세스인지 생각해보면, 어느쪽인이 명백하네요.
뉴는 뉴스 오타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