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옛날 어른들이 이해가 됩니다....
사흘 째 수입신고 단계에 멈춰있어 가지고 아.... 이거 다음 주나 되어야 써먹을 수 있겠는데...
생각 했다가 나흘째에 급진전이 일어나서 결국 오늘 도착 했습니다
제 첫 번째 두 번째 안드로이드 DAP JM21!!!
근데 이거 조금 만지작 거리다 보니 옛날에 어른들이 저에게 자주 하시던 말이 떠오르더군요
"아가야 이거 어떻게 하는 거냐 도대체 모르겠다 좋지도 않고 불편해 죽겄어"
"젊으니까 잘 하지? 좀 가르쳐 줘봐라"
당시에는 어른들에게 가르쳐 드리면서도 속으로는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 때 그 분들이 무슨 생각 이셨는지 무슨 심정이셨는지 나이가 들고 나니 이제야 알겠습니다
뭘 어캐 써먹는 건지를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UAPP 세팅하던 기억이랑 더듬어서 대강대강 이거저거 건드려 보고 있는데 맞게는 한 건지 -_-;;;
그 떄 좀 더 자세히 가르쳐 드릴걸...
(근데 문제는 저도 그 때 쓰는 법 몰라 가지고 요래저래 누르다가 뽀록으로 된 거라 설명 하는 것도 한계가....)
뭐.... 그래도 계속 써먹다 보면은 알겠죠 뭐.....
+ JM21을 만지고 쪼매 듣고 하다 보니 뒤늦게 깨달은 건데
그 첫 안드로이드 DAP 였던 엑티보의 P1이 가격만 좀 그랬지 기기나 튜닝이나 완성도가 참 좋았던 거였네요....
기대치가 과도하게 높았고 취향에 반하는 성향이라 곧바로 내치기는 했지만
그렇게 평가절하 할 물건은 아니었어요....
Comment 19
Comment Write아이고 아까비....
Activo P1과 비교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나요?
jm21이 쪼매 더 빠릿하고 부드럽고
확장성이 좋네요 :D
꼬다리 달았을 때 볼륨 조절도 되구요 ㅎㅎㅎㅎ
그 외에 소리 쪽에서는 아무래도
P1이 앰프단이 더 좋다보니 P1이 더 우위이긴 한데
가는 저음이 없어도 너무 없었어서... -_-;;;
스냅680 칩셋 커팅 안하고 순정 그대로 들고 왔으면 핸드폰이어도 게임만 안하면 참고 쓸만합니다. 근데 사진 보니까 렌더링 이미지보다 훨씬 이쁘네요... 저도 지를걸 그랬습니다. 알리에 물량 남았을때 고민하다 잊어버려서요.ㅠㅠㅠ
다음 기회에.... ㅜㅠ
작아서 들고 다니기 좋아보여요
그정도로 가볍다니!! 성능을 떠나서 작으면 정말좋죠.
지름 축하드립니다!
콕트님 글도 그렇고 밑에분 글도 그렇고 사진 보니까 파란색이 더 밝은 색상의 파란색이라 지를껄 하고 후회하고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