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1 비청 해봤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K11 시리즈 비청 해봤습니다.

기본 K11과 K11 r2r (이하 r2r)의 차이를 느껴 보고자 함 이었구요,

시스템(?) 은 멕미니+애플뮤직+M1 헤드폰 사용 했습니다

1. 첫느낌

K11이 좀더 크리스피한(?) 사운드 라면

r2r이 좀더 부드럽고 몽글 몽글한 사운드 입니다

2. 제가 느낀 차이점

r2r 이 좀더 공간감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보컬도 좀 더 잘 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본형보다 r2r이 소프트한 느낌이라 볼륨을 자꾸 올리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좀더 상급기 느낌이 있긴 합니다. 

그러면 r2r이 무조건 좋은가?? 하면 또 좀 그런게..

신나는 쪽은 기본형이 좀더 점수를 가져가긴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하나만 블라인드로 청취하면 기본형인지

r2r 인지 맞출 자신은 없습니다 ㅎㅎㅎ

개인적인 결론:

차이점을 찾아 보려고 무던히(?) 노력한 결과이니

참고만 부탁 드리며, 그동안 꼬다리덱만 쓰다가

거치형을 한번 사보겠다고 하면 r2r을 추천 드립니다

기본형은 많이 써오던 포터블 덱 사운드에 안정적인

파워를 바탕으로한 제품이라면,

r2r은 그래도 꼬다리에선 잘 느껴보지 못한 느낌을 주긴 합니다.

굳이 꼽자면 모조 느낌이 좀 나더라구요 ㅎㅎㅎ

첨언..

그래서 '너는 왜 K11이 있으면서 r2r을 샀음?? '

이라고 물으신다면 r2r 방식중에 살만한 가격으로 제품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ㅎㅎ

소리의 좋고 나쁨보다는 그동안 샀던거랑 다른게 달려 나와서

사본게 제일 큽니다. 그리고 실제 들었을때 느낌은 위의

내용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