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써보는 글
IE200을 추천을 받고 사고 후기를 올린지도 쪼금 됬습니다. 다음번에 돌아올때는 소니 마크6 헤드폰 살때라 했던거 같은데 약속은 못지켰습니다.
그동안 뭐 별다른일 없이 너무나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주로 IE200으로 KA11을 노트북에 체결해서 잘쓰고 있구요.
밖에서는 sony wf 1000xm3로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구요. 물론 기변하고 싶은 욕구는 아주 크지만 통장이 허락을 안해주더군요. 이리저리 돈나갈 일도 많고해서 우선순위에서 아주 저멀리 밀려버렸다랄까요.
요즘 밖에 나가있을 일이 많아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는 배터리가 버티질 못하더군요. 그래서 IE200을 많이 들고 다녔는데 KA11을 밖에서만 쓰고 새로 DAC를 들일까 고민도 했었습니다만 고민을 좀 더 해보기로 했습니다. 새로운거 맛보면 또 정신못차리고 지름신 강림할까봐 참고 있습니다만 새 기기를 들일 의향은 또 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집에 돌아다니는 이어폰 중에 완전 저가형 오픈형 이어폰이 있어서 채결해서 들어보았습니다. QKZ MDR 이친구인데 3500원 주고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이게 왠걸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확실히 드라이버 크기가 크니깐 좋은건가 싶더라구요. 일전에 쓰던 E2000이랑 비교해보니 음질이나 이런게 훨씬 낫더라구요. 물론 오픈형이라 제 취향에는 조금 안맞더라구요 저는 고막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는걸 좋아하나봅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ㅎㅎ 간간히 이렇게 글 쓰는것도 즐겁네요. 유익하거나 도움이 되는 글은 아니지만 간간히 쓰러 오겠습니다.
아참 마지막으로 노트북에 c타입 채결 해서 쓰려고 하는데 가성비 괜찮은 녀석 추천 부탁드립니다. ka11이 질린건 아니고 다른 dac쓰면 음색이나 음질이 달라질까 궁금한것도 있고해서 고수님들에 힘을 좀 빌려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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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Writeie600 으로 가시죠 돈 모아서요
입니다 가격은 12,500 이구요..
글 잘 봤습니다. 제 생각에도 꼬다리 변경보다는 이어폰을 좀 다양하게 경험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