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雪国)
로드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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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41656)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가와바타 야스나리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であった。
夜の底が白くなった。信号所に汽車が止まった。
向側の座席から娘が立ってきて、島村の前のガラス窓を落した。
雪の冷気が流れこんだ。
娘は窓いっぱいに乗り出して遠くへ叫ぶように、
「駅長さあん、駅長さあん。」
明りをさげてゆっくり雪を踏んで来た男は、襟巻で鼻の上まで包み、耳に帽子の毛皮を垂れていた。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
건너편 좌석의 여자가 일어나서 다가오더니, 시마무라 앞의 유리창을 열어젖혔다.
눈의 냉기가 흘러들었다.
여자는 한껏 창 밖으로 몸을 내밀어 멀리 외치는 듯이,
"역장니임, 역장니임ー"
등불을 들고 천천히 눈을 밟고 온 남자는 목도리를 콧등까지 두르고, 귀에 모자의 모피를 드리우고 있었다.
(이상의 내용은 나무위키 <설국> 문서)
설국이네요!
11월의 역대급 강설량을 보이는 이날
영디비 유저 여러분 모두 설레지만 동시에 안전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그나저나... 제 독서모임의 첫 선정도서기도 했던 <설국>인데
저 유명한 첫문장의 '긴 터널' 이름이 무려 '시미즈 터널' 이었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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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5:02
4일 전
숙지니
예쁜 이름은 더 자주 볼 수 있게 되기 마련이랄까요!
16:13
4일 전
로드러너
그냥 맑은 물 이라서 물 좀 좋다 싶은 동네엔 잊을만하면 보이는 이름입니다.
지명으로도 많고 상호로도 많고 성씨로도 희귀한편은 아닌..ㅋㅋ
지명으로도 많고 상호로도 많고 성씨로도 희귀한편은 아닌..ㅋㅋ
16:36
4일 전
시미즈
소설의 배경이 되는 니가타현이 연중 습도가 높은 일본 제일의 다설지이고, 눈 뿐 아니라 비도 많이 온다는데 잘 어울리네요!
16:46
4일 전
숙지니
한국에도 이찌요!!
청수(清水)냉면... 시미즈 냉면... (호다닥)
17:51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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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가 흔한 이름이라 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