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패드의 부께와 저음의 부밍
pi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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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 840a의 기본 패드가 너무 얇아서 자꾸 귓볼이 눌렸습니다
장시간 착용이 힘들어 알리에서 나름 품질이 좋아보이고 푹신해보이는 녀석으로 하나 구매해서 들어봤는데...
저음 부밍이 매우 심해집니다
아마 귀와 드라이버의 거리가 멀어져서 사이 공간이 생겨 저음이 울리나 봅니다
그래도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요즘 헤드폰들 대부분 앞부분의 두께가 얇고 뒤는 두껍던데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착용할때 앞부분을 꾸욱 눌러서 3초 있으면 앞부분만 폼이 찌부됩니다
드라이버의 각도가 미묘하게 틀어져 디폴트와는 분명히 다른소리가 나긴합니다
고역대가 좀 찌를듯이 들어온다는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소리가 더 직접적으로 전달된달까 스테이징이 원래도 작았지만 더 작아지고 밀도있어지네요
고역대가 찌르는건 분명 단점이지만 스테이징이 작아지고 밀도감있어지는건 제겐 장점이라 이렇게 쓰려고 합니다
이어팁이나 이어패드 구조에 따라 음향기기 평가가 크게 나뉘는걸 몸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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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7:25
24.11.30.
2등
적어도 슈어는 패드가 소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더군요. 1840에 940A 패드인가 쓰면 소리가 더 낫다고 해서 삼아에서 정품 패드 35,000원에 구입해서 1840에 끼워봤는데 외관상 별로 차이가 없는데도 소리가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더 안좋아졌습니다 -.- 그래서 다시 1840 원래 패드로 돌아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17:32
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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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패드가 결국 스피커로 치면 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직접음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하우징과는 비교도 안 되는 듯요. 순정패드가 얇은 애한테 두꺼운 걸로 낑구면 소리가 말씀하신대로 변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