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울트라 헤드폰을… 떨궜습니다
저는 여느 때처럼 헤드폰을 낀 상태로 설거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올려두고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 헤드폰이 좀 기울어져서 불편했던 저는 손을 쓸 수는 없었기에 그만 머리를 흔들어 수평을 맞추고 말았습니다.
하필 머리를 기르고 있어서 긴 머리카락 때문에 헤드폰이 제대로 고정되어있지 않았고, 머리를 흔드는 순간 저는 뭣됨을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제 눈에 들어온 것은 바닥에 떨어진 헤드폰과 분리된 이어패드들이 나뒹구는 모습이었습니다.
떨어지는 소리가 꽤 커서 걱정하며 착용해보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노이즈캔슬링이 맛이 간 것 같더군요...
에어팟 사건 때랑은 다르게 대놓고 제 잘못이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속상한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라면 아직 무상 as 기간이라는 것과 소리는 나온다는 것이려나요...
보스 as가 듣기로 수리가 안 된다고 들었는데 과연 제 실수에도 as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면 아쉬운대로 그냥 쓰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ㅠㅠ
Comment 10
Comment Write위추 드립니다 ㄷㄷ
저도 설거지 하면서 음악 듣는 경우가 많은데, 손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몇 번 했습니다. 특히 TWS는 퐁당~! 하는 수도. 저의 솔루션은 넥밴드.
홀리몰리 ㅠㅠㅠ 귀한 보스 헤드폰이 ㅠㅠㅠ 위추드립미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