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한국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음향적 인식이 박살나있네요
https://youtube.com/shorts/bcEF5QLQhoM?si=Y-ALSejsu8KspYRM
이 콘텐츠에서 "음질 개떡상 xm5보다~" 이런 표현도 오해를 가져올 수 있긴 하고 엄밀히 말해 완전 맞는 말은 아니지만, 펌업을 통해 사운드가 변화한 건 사실이고 측정치도 실제로 바뀌었죠.(아 그런데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적응형 eq때문에 측정이 어려운 헤드폰이다 보니)
그런데 댓글을 보면 그냥 애초에 물리적으로 쓰레기다! 라고 단정하는 글들이 많네요. 사운드 밸런스의 변화가 얼마나 청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너무 단정적인 거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애플의 음향적 인식이 박살난 거로 보이는데, 이 원인을 좀 추정해보자면
1. 기본 스테이징을 좁은 편이다.(사람들이 엄청 많이 쓴 에어팟 이어폰 기준)
2. 리뷰어들이 혹평하는 경우가 많다.
3. 빠와 까 모두 매우 적극적이다.(이런걸 보면 애플이 스타는 스타입니다)
정도인데...
아무튼 신기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소니를 언급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소니 블투헤드폰 사운드를 굉장히 좋게, 마치 넘을 수 없는 산인것마냥 평가하시는 분들도 여럿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특유의 저음 질감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았고 그것보다 나은 제품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 취향이긴 합니다)
Comment 23
Comment Write휴대폰은 솔직히 저도 비싸다 느낍니다만
음향기기는 모두 가성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에어팟 시리즈는 물론이고 홈팟, 이어버드, 인이어도요
전 옛날에 아이팟시절에 다른 mp3p는 측정해보면 특히 낮은 임피던스의 부하를 걸 수록 각종 응답이 완전히 박살이 나는 상황에서 아이팟 제품들만 유일하게 매우 좋은 수치를 유지하는 걸 보고 애플의 수준이 장난이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번들 이어폰이었던 이어팟도 다른 번들 대비 압도적으로 좋을 뿐더러 좋은 급의 오픈형 이어폰들과 소리를 비교할 만한 제품이었구요.
에어팟프로 시리즈는 매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에어팟맥스는 소리가 너무 인위적인 이상한 소리가 나는게 단점이라고 느꼈네요. 지금은 소지하고 있지 않아서 현재 최신 펌웨어에선 어떤 소리가 나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소리 말고도 구조를 너무 이상하게 만들어놔서 관자놀이를 아주 짓누르고 턱쪽은 들떠서 제대로 쓰기가 힘든 제품이었네요
휴대폰은 솔직히 저도 비싸다 느낍니다만
음향기기는 모두 가성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에어팟 시리즈는 물론이고 홈팟, 이어버드, 인이어도요
물론 에어팟 맥스는 왜 그렇게까지 무겁고 결로현상도 나고 단점투성이로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요.언젠가는 티타늄이라도 써서 좀 가벼워지려나 싶습니다.
그다지 소리가 좋지 않음에도
비싼 가격대에 포진 시킨 부분이
혹평에 영향을 어느 정도 주고있을 겁니다.
에어팟맥스는 여러모로 가격대비 욕먹을 부분이 많긴 하죠. 마치 맥같은 소재감으로 헤드폰이 나온 느낌이라 무게도 상당하고...그래도 사운드 기술력은 좋은 거 같아 2세대가 기대됩니다.
매쉬소재라서 수명이슈가 있는 거 같긴 한데, 저는 요즘 매쉬 헤드폰 함 쓰고 싶더라고요...
전 옛날에 아이팟시절에 다른 mp3p는 측정해보면 특히 낮은 임피던스의 부하를 걸 수록 각종 응답이 완전히 박살이 나는 상황에서 아이팟 제품들만 유일하게 매우 좋은 수치를 유지하는 걸 보고 애플의 수준이 장난이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번들 이어폰이었던 이어팟도 다른 번들 대비 압도적으로 좋을 뿐더러 좋은 급의 오픈형 이어폰들과 소리를 비교할 만한 제품이었구요.
에어팟프로 시리즈는 매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에어팟맥스는 소리가 너무 인위적인 이상한 소리가 나는게 단점이라고 느꼈네요. 지금은 소지하고 있지 않아서 현재 최신 펌웨어에선 어떤 소리가 나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소리 말고도 구조를 너무 이상하게 만들어놔서 관자놀이를 아주 짓누르고 턱쪽은 들떠서 제대로 쓰기가 힘든 제품이었네요
https://www.0db.co.kr/FREE/2099724
https://www.0db.co.kr/FREE/2114626
이렇게 해서 결론은 미궁으로....
적응형 eq작동 방식이 개선됐을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하네요
말씀대로 저도 착용해보고 이건 좀....하고 내려놨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세대는 제발 쓰기 편하게...
개인적으로는 귀에 맞는 게 없다시피해서 못 씁니다..;;
(에어팟 4세대는 모르겠고 에어팟 3세대는 잘 맞았는데
그 이전 애플은 전멸입니다..)
4세대는 형상이 약간 바뀌었던데 노캔도 그렇고 잘 만든거 같아 넘어갈지 고민이 됩니다.
에어팟 맥스를 청음하고 나니 음질은 차처하고,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가격 책정 때문인지 이걸 쓰고 다니면 웬만한 애플 최신 제품은 다 갖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건 그렇습니다....그 느낌 엄청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격이 45.9만원만 됐어도 업계 평정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컵쪽에서 결로가 생기니 케이스 편의성이 너무 안좋니 다 생각하더라도요...
너무 과하게 비싸요..
21년에 쿠팡에서 50만원대 할 때 샀어야 했는데...
그게아닌이상 전계속 삼엽앱둥이을..... ㅎㅎ
저도 나중에 맥미니 하나 사볼라고요. 뭐 외장덱 쓰다 보니 3.5를 많이 쓰진 않겠지만요
쓸데없는 폐쇄성과 여러가지 정책들은 별로긴합니다.
(홈팟도 연결성을 이상하게 만들어놨었죠.)
유선연결 어렵죠, 공간음향은 특정상황에서만 쓸수있죠, 헤어밴드 늘어난건 교체 불가죠.
더불어... 인체공학적인 면도 애플답지않게 좀 부족합니다.
그다지 소리가 좋지 않음에도
비싼 가격대에 포진 시킨 부분이
혹평에 영향을 어느 정도 주고있을 겁니다.